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각 부서 사업 발주 담당자들이 계약 업무에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공사·용역·물품 계약 체결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막고 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이번 매뉴얼은 계약 과정에서 자주 활용되는 원가계산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용어 정리 ▲심사 대상 ▲사례 및 해설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시는 특히 신규 담당자들이 계약심사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에는 관련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계약심사를 철저히 운영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최근 3년간 935건의 계약심사로 총 38억 원(약 2%)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5일부터 말라리아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3개 보건소(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동부보건소)에서 말라리아 신속항원검사(RDT)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하절기를 앞두고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 진단 체계를 강화하려는 선제적 대응이다. 신속항원검사는 손끝 혈액 소량으로 20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초기 증상 단계에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 대상은 ▲접경지역 군 복무 후 2년 이내 전역자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 후 발열·오한 증상이 있는 시민이며,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양성 판정 시 보건소 안내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에서 확진 검사와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이 과정은 유료다. 시 관계자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감염병 확산 차단의 핵심”이라며 “신속항원검사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첫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표창해왔으며, 올해부터 기초지자체 시상 제도를 신설했다. 그 결과 양주시는 영예의 첫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수여했으며, 양주시를 대표해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이 상을 받았다. 양주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조직의 창업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지역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회적경제 조직 수가 꾸준히 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도웅 국장은 “경기도 최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양주시의 지속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하게 어울리는 도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에서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 216명을 대상으로 총 12기로 나눠 진행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실습 ▲반려견 문제행동 전문 상담으로 구성된다. 산책교실은 기수별 15명, 행동상담은 3명으로 운영돼 소규모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백운호수 축제와 연계해 체험 부스 형태로 운영되며 전 과정은 무료다. 특히 시는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유기·학대 방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동물보호 정책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최근 개장한 백운호수 공원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의 어질리티 존 체험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용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문화교실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국·소장과 청렴도 평가 관련 부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개선 성과를 보고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진선 군수는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부서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끌었다. 그는 “내외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강화와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가 중요하다”며, “투명한 업무 과정과 공정한 업무 처리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회의에서 공유된 성과를 토대로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청렴 슬로건 공모전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총 427건, 약 1740억 원(미화 1억2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메디바이오 분야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89억 원 규모의 상담과 117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두바이 상담 실적을 소폭 웃도는 결과다. 올해 성남시는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1233억 원) ▲8월 동남아 시장개척단(318억 원) 등 해외 진출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두바이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 33개사가 참여해 총 6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프리윈드와 바이오아쳐스가 각각 UAE와 알제리 업체와 MOU를 체결해 실질적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출 상담과 MOU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해외지사화, 규격 인증 지원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10월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 11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내년 1월 CES 2026 성남관 참가 등 해외 전시회 단체 참가를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발의로 18건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하고, 사문화된 조례 1건을 폐지했다. 이로써 의원 발의 법규는 총 19건이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9~18일)에서는 의회운영·행정복지·산업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40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의했다. 의원별 발의 현황을 보면 △신금자 의원 2건 △이우천 의원 1건 △이훈미 의원 3건 △이동한 의원 1건 △신경원 의원 5건 △박상현 의원 5건 △이혜승 의원 2건 등이다. 김귀근 의장은 “시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자치입법의 목적”이라며 “의원 발의 조례들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는 집행부 제출 안건도 꼼꼼히 검토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의 전문성과 회의 실효성 확보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조치가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그림책꿈마루 민간위탁 과정에서의 행정적 과오 재발 방지 등을 주문했다. 특히 그림책꿈마루 위탁 동의안은 1년 연장으로 가결하면서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보고를 요구했다. 상세한 심의 내용과 회의 영상은 군포시의회 공식 누리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11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3분기 사회복무요원 표창 및 소양교육’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실히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집해제 후 진로 선택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구청,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3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모범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25명이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소양교육은 오간지프로덕션의 김세민 강사가 맡아 ‘감정 관리와 자기 발견’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고 미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 덕분에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 김남준)이 생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RM의 생일인 9월 12일에 맞춰 이뤄졌다. RM은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며 “치료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RM이 전달한 후원금을 경제적 여건 때문에 치료받기 어려운 불우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M은 음악 활동뿐 아니라 꾸준한 선행으로도 팬들과 대중의 주목을 받아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사회적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행보로 평가된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2023년부터 도입한 타 지자체와의 1:1 상호 인사교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제도는 공무원을 기본 1년 단위로 교류 배치하고, 필요시 협의를 통해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군포시는 인접 지자체인 안양시와 3년째 실무형 인사교류를 추진하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두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구축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의 경험이 개인 역량은 물론 조직 전체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복귀 후에도 새로운 시각과 혁신 행정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안양시를 비롯해 다양한 지자체와 인사교류를 확대, 제도를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마포구= 주리아.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플랫폼 ‘마포상생앱’ 을 선보이고, 이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앱은 도화꽃길, 용강맛길, 레드로드 등 11대 상권을 기반으로 음식점, 카페,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형 매장과 관광 명소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또한 마포순환열차버스 실시간 운행 조회와 티켓 예매·결제·환불을 원스톱 지원하며, 도보 내비게이션과 다국어 음성 안내 기능으로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이용자는 앱 설치 화면을 제시하면 마포순환열차버스나 레드로드 R2 관광정보센터에서 관광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앱을 통해 버스 티켓을 이용한 뒤 인증하면, 추첨으로 200명에게 커피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10월 2일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상생앱은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케어 행복케어’ 반려견 복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동물병원(VET맨이 간다!)’을 확대해 마련됐으며,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 간이 건강검진, 위생 미용, 행동 상담, 산책 및 마사지 교육 등 반려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는 ▲9월 17일 논현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9월 30일 개포2동주민센터 ▲10월 17일 역삼2동주민센터 ▲10월 31일 일원본동주민센터 ▲11월 1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총 5차례 진행된다. 특히 강남구 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장들이 직접 참여해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과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반려동물 전문업체 애견미용사와 행동교정사들도 함께해 위생미용 서비스와 교육을 지원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첫걸음”이라며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즐겁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 또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8월 25일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의자가 당일 검거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7시 15분경 경안동 이마트 주변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회색 티셔츠를 착용한 40대 남성을 추적해 달라는 긴급 요청을 관제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근무 중이던 경찰과 관제요원들은 즉각 CCTV 실시간 관제와 녹화 영상 분석에 착수, 10여 분 만에 피의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도주 위치를 특정했다. 관제요원들은 이어 주변 CCTV를 면밀히 살펴 피의자의 차량번호를 확인,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현장 출동 후 차량 조회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했고, 사건 발생 약 3시간 반 만인 오후 10시 30분경 검거에 성공했다. 광주시는 현재 약 5,8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과 협력해 자살기도자 구조, 치매 노인 발견, 성범죄 피의자 검거 등 다양한 사건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 확충해 안전 도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조안면 ‘정약용정원’ 내 조형물에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정약용정원 준공과 8월 조형물 3점 설치에 이어, 공간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약용정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과 자연 친화적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성된 공간이다. 정원은 그의 저서 다산화사, 죽란화목기 등을 토대로 △수국원 △죽란원 △다원 △국화원 △약초원 등 다섯 개 테마로 꾸며졌으며, 산책로와 쉼터, 다양한 초화류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천년의 다산’, ‘정약용의 향기로’, ‘미래의 정약용과 함께’ 등 조형물에 안내판을 설치해 조성 배경과 의미, 각 테마정원에 담긴 철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약용 사상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약용정원을 다산유적지, 실학박물관, 마재성지 등 인근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가을 다산문화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사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정원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올해 4월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권역 순환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양평읍과 양서면 등 5개 권역의 단독주택지와 상권 밀집 지역에 비치된 수거용기를 대상으로 월 2회 전문 인력이 직접 세척을 진행한다. 세척 과정은 △브러시를 이용한 오염 제거 △친환경 세정제 활용 △헹굼 및 소독 처리까지 포함해 뚜껑과 손잡이 등 접촉 부위까지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4월부터 9월까지 총 164개소 190개 용기를 대상으로 60회 세척을 완료했으며, 파손·노후 용기 210개를 교체하는 등 수거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주민들은 세척 후 악취와 벌레 유입이 줄고, 배출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생활폐기물 관리의 기본은 기초 위생”이라며 “세척 주기와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쾌적한 수거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026년 용문면 시가지까지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