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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중동사태' 대응 나선 안양산업진흥원 "기업 피해 최소화 최선"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
실시간 피해 모니터링 및 맞춤형 지원 제공
상담창구 운영으로 기업 경영 안정화 도모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 중동 지역의 분쟁 심화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사태 대응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진흥원은 16일 오후 2시부터 본원 2층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변화로 인한 관내 수출입 기업의 피해를 줄이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됐다.

 

상담창구에서는 관내 수출입 기업의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중동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로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유관 기관 자료를 활용해 피해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상담 및 조사 항목에는 중동 수출입 중단, 수출대금 결제 지연, 물류비 상승 등 피해 접수, 위기 대응 컨설팅, 관련 지원사업비 조기 집행, 수출 및 물류 애로사항 지원 연계 등이 포함된다.

 

진흥원은 첫 상담 사례로 ㈜유비씨 조규종 대표의 사례를 소개했다. 조 대표는 최근 중동 위기로 대기업 해외공장에서 40억 원 상당의 제품 발주가 무기한 연기되는 등 간접피해가 예상된다며, 자금지원과 대응 방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요청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최근 중동 지역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관내 기업의 수출 및 경영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상담창구는 안양산업진흥원 본원 2층에서 운영되며, 관내 기업은 전화,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