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한국정책학회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우수정책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상 정책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을 중심으로 한 생명존중 정책이다. 한국정책대상은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가 주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대상으로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정책을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책 분야 상이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자살예방·생명존중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정명근 시장의 1호 결재사업으로 추진된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은 자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살률 감소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시는 해당 핫라인을 통해 지금까지 총 1,626명의 생명을 지켜냈으며,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 등 다층적 접근을 통해 지역 자살 예방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왔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설계하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9월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통신 편의 증진을 위해 제부도,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동탄여울공원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장비 2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모바일 인터넷의 접근성과 통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와이파이 장비가 도입된다. 설치되는 장비는 최신 무선통신 규격인 ‘WiFi 6(802.11ax) AP(무선 액세스 포인트)’로,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속도 저하 없이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소별 설치 규모는 ▲제부도 등대 및 해안산책로 인근 14대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및 평화기념관 인근 8대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 인근 2대 등이다. 특히 제부도의 경우 기존에 운영 중이던 ‘WiFi 5’ 장비를 ‘WiFi 6’로 전면 교체해 와이파이 품질을 대폭 개선, 보다 빠르고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 이용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켠 뒤 ‘G_PublicWiF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6일, 경기도로부터 2025년도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14개 주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도로, 공원, 하천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5억 원) ▲정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4억 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9억 원) ▲국도 3호선(양벌1지구) 방음벽 설치(5억 원) ▲국도 45호선(매산동) 도로법면 보수보강(2억 원) 등이 있다. 또한 ▲태재고개 명품거리 조성(3억 원) ▲하천변 산책로 조명 개선(7억 원) ▲곤지암천 산책로 재포장(2억 원) ▲만선생활체육공원 다목적구장 조성(2억 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확·포장(4억 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초월읍 선동리 재포장(2억 원) ▲태재고개능평교차로 가로등 정비(2억 원) ▲시도 13호선(양벌동) 재포장(4억 원) ▲국도 43호선(고산동문형동) 가로등 설치(2억 원) 사업도 추진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 3개 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특성화 전략으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재단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오늘의 주역, 고양 청소년’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올해부터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 참여·권리(마두) ▲청소년 생애 디자인(일산서구) ▲청소년 문화·예술·스포츠(토당)에 따라 특성화하여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18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수련관 프로그램과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삶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성장과 주체적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권리’ 중심의 마두수련관… 청소년의회, 제안창작소 등 참여기구 활성화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참여’와 ‘권리’ 증진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청소년 스스로가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고양시 대표 법정 참여기구인 ‘참여위원회’, 청소년 시설 자문기구인 ‘운영위원회’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의정 활동에 참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20일까지 ‘하수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하수도 이용 실태와 시민 만족도, 불편 사항 등을 면밀히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과 관련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하수도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악취 및 침수 등 불편 사항 ▲물말끔터 및 물누리체험관 운영 평가 ▲향후 개선 필요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 참여는 **온라인(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과 **오프라인(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대야물누리체험관 비치 설문지)**을 통해 병행 진행된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하수도 서비스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하수도 행정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설문 결과를 분석해 하수관로 정비, 악취 저감,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물의 신축·증축이나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가격의 결정 및 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주택가격(안)은 주택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주택은 관할 구청 세무과,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8월 25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고양시가 재조사 및 검증 절차를 거친 후,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주택가격은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간편한 문자 접수 방식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으로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광명시 시민소통관의 방문에 이어, 지난 8월 1일에는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소통관실을 찾아 해당 서비스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7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신설한 부서의 실무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화성시 측은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바로문자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총괄형 민원처리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QR코드, 전화, 방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인 데 반해, 성남시는 하나의 공용 휴대전화(010-5920-0184)로 모든 민원을 일괄 접수받는다. 이후 관련 부서에서 답변을 작성하고, 이를 소통관실이 최종 확인해 시민에게 전달하며,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구조다. 시민의 참여와 행정의 대응도 인상적이다. 서비스
관악구= 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 공모를 통해 ‘관악문화복지타운(가칭)’의 공식 명칭을 관악더행복마루’**로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될 복합문화공간에 어울리는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이름을 구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관악구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에는 총 196건의 다양한 명칭 제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관악더행복마루’는 ▲‘관악’이라는 지역명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중심 공간’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마루’는 전통 가정에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중심 공간으로서,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의 정체성과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당초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우수상 수상 인원을 4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격려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며, 향후 구는 관악더행복마루’라는 명칭을 활용한 통합 브랜딩 및 시
강북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에 총 18,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며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물놀이장은 각각 송천초등학교와 강북중학교 운동장에 조성되었으며, 11일간 휴장 없이 무료로 운영됐다.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더불어,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은 마술쇼, 댄스파티, 캐리커처 이벤트, 수중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새롭게 운영된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은 중학생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그동안 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도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2시간 간격의 수질 검사, 여과기 상시 가동, 의무실 및
은평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8월 11일부터 불법 주‧정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해 구청이 직접 견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킥보드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과 도시 미관 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이다.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차도, 횡단보도, 지하철역 출입구 등 주요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은평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속을 본격화하고, 수거 및 보관을 직접 실시한다. 단속은 전담 인력을 구성해 평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출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 구역은 ▲보‧차도 구분된 차도 ▲자전거도로 ▲대중교통 정류소 인근 ▲횡단보도 주변 ▲교통섬 ▲교통약자용 엘리베이터 진입로 ▲점자블록 위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일반 보도 위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구역 등이다. 견인된 전동킥보드는 전용 보관소에 임시 보관되며, 건당 견인료와 보관료가 부과된다. 시민들은 **서울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https://seoul-pm.eseoul.go.kr)**을 통해 기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고 위
강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년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로, 소형 감량기를 구입할 경우 구민에게 비용의 40%(최대 24만 원)를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약 70%가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어,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가정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며, 세대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0대 한정으로 지원되며, 4인 이상 가구는 우선 선정된다.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하루 처리 용량이 1~5kg 내외인 가정용 소형 제품으로, 건조·분쇄 방식 또는 미생물 발효 방식의 제품이다. 단, 품질인증(Q마크, 환경표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갖춘 제품만 인정되며, 공고일 이후 구매한 경우에 한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하수도로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2022년 이후 서울시 또는 타 자치구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도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전주시=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종합주택관리(대표 서철교)는 5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전주함께장터’ 운영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대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 2010년 설립된 국민종합주택관리는 주택, 공공시설, 상가, 빌딩 등 다양한 분야의 위탁관리를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전주를 중심으로 61개 아파트 단지와 13개 공공기관, 20개 상가 빌딩을 관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국민종합주택관리 측은 이번 기부가 ‘전주함께장터’의 취지인 선순환 소비 구조, 즉 기업의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이를 다시 취약계층 복지로 연결하는 모델에 깊이 공감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철교 대표는 “전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소상공인을 돕고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전주함께장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이날 전달된 기부금이 골목상
금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정책실명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추진 내용과 관련자 실명, 주요 의견 등을 기록·공개해 정책 집행 과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금천구는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사업 정보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중점 관리 대상사업은 ▲10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5천만 원 이상 규모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정·개정·폐지 ▲공약사업, 중장기 구정 과제, 주요 대외협력사업 중 기록 보존이 필요한 사업 등이다. 특히 구는 주민이 직접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마련해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 내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정책실명제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0월 말까지 고립가구 및 고령층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 약 7,000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활용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정부의 경제 회복 및 소비 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강남구는 8월 4일 기준 신청률 88%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일부 고립가구는 정보 부족 등으로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기존의 디지털 복지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쿠폰 정보 전달과 신청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혜율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AI 기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약 2,170명에게 주 1~2회 자동 음성 전화를 걸어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같은 정보 대상에서 제외된 ‘우리동네돌봄단’ 서비스 대상자 1,282명에게는 돌봄단 주민이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해 안내에 나선다. 이외에도 월 평균 3,500명이 이용 중인 ‘스마트복지관’의 디지털 안내 시스템(팝업, 배너 등)을 통해서도 신청 기간, 방법, 지급 금액, 사용처 등의 정보를 제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경기 광명을)은 5일,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39억 원이 광명시 지역 사업에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하안동·소하동·일직동 권역에 26억 원,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 13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지역별 주요 지원사업에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9억 원 ▲소하노인종합복지관 노후시설 환경개선 5억 원 ▲한내근린공원 공원시설 개선 3억 원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 시설개선 3억 원 ▲소하인라인장 보수공사 2억 원 ▲소망·평화·초록 어린이공원 코르크 바닥포장 등 공원개선 3억 원 ▲광명시 메모리얼파크 가족안치단 설치 및 기능보강 1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는 ▲대중교통 환경개선사업 7억 원 ▲보행환경 개선사업 6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특히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경기도 특조금으로 9억 원이 추가 반영되며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하안사거리 일대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희 의원은 “철골주차장 재건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