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선택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자녀에게 적합한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강의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대표 컨설턴트 한대규 강사가 맡는다. 한 강사는 ‘의왕 미래부모학교’,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에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온 진학 전문가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보와 맞춤형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와 고교 선택의 핵심 개념 △전면 시행 대비 전략 △자녀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방법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위한 실천 팁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중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의왕시통합예약시스템’ 내 ‘교육강좌 > 진로진학상담센터 > 진로진학 프로그램’에서 가능하며, 기타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행복 두 끼 프로젝트’가 시행 한 달여 만에 수혜 아동과 가정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18일 “지난 6월 9일부터 시작한 행복 두 끼 프로젝트에 대해 도시락의 영양 구성과 배송 상태 등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수혜 가정의 부모는 도시락 사진을 직접 찍어 시청 담당자에게 전송하며 “도시락 구성이 매우 영양가 있고, 아이들도 즐거워한다”며 “아이의 끼니 걱정을 덜 수 있어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행복 두 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안양시의회,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 이들 아동에게는 지난달 9일부터 1년간 매주 2회, 총 5일분에 해당하는 영양 도시락이 무료로 배달된다. 도시락은 아동의 영양 요구에 맞춘 식단으로 구성되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포장 상태로 전달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대
화성시- 나병찬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동탄 패밀리풀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두고 현장을 직접 찾아 주요 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 박용열 반송119안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수영장과 부대시설을 직접 순회하며 개장 준비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동탄 패밀리풀은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도심형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아쿠아풀 ▲유수풀 ▲유아풀 ▲온수풀 등 총 4개의 수영장을 비롯해 ▲강변전망마루 ▲야외샤워장 ▲음악분수 ▲쿨링포그 ▲파고라 ▲파라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 시간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정비 시간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이용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화성시민은 이용일 기준 2~3일 전 우선 예약이 가능하고, 관외 시민은 1일 전부터 당일 예약까지 할 수 있다. 예약 후 무단
용인시=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풍덕천1·2동, 죽전2동/더불어민주당)이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의 관광 예산은 경기도 시·군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전환과 예산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도시 브랜드 제고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지방소멸과 인구 유출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 관광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 의원은 “현재 용인시 관광 예산은 11억 원에 불과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위에 그친다”며 “화성시 300억 원, 안성시 245억 원, 심지어 연천군도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볼 때, 용인시의 예산은 인구 규모와 위상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와우정사, 용인자연휴양림 등 전국적 명소가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은 매우 미흡하다”며 “용인은 관광객이 스쳐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만성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영주차장과 다양한 편의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5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총 4곳의 공영주차장과 복합시설이 차례로 문을 열며, 주차 공간 확보는 물론 여가·문화생활 인프라 확대까지 기대된다. 종로구는 2025년 5월 개장을 앞둔 삼청제1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9월에는 옥인동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 10월에는 창신소담공영주차장과 복합문화시설을 잇달아 완공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 상반기에는 신영동 공영주차장 및 주민편의시설 조성까지 마무리하며, 도심 내 주차환경과 주민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삼청제1공영주차장은 삼청동 국군서울지구병원 부지를 활용해 조성되며, 지하 2층, 연면적 5,706㎡ 규모에 178면의 주차 공간을 갖춘다. 북촌과 삼청동 일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해 화재 대응 등 안전성도 크게 높였다. 이어 9월 준공 예정인 옥인동 공영주차장 및 복합체육시설(옥인동 47-16 외 4필지)은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73
여주시= 주재영 기자 | 여주도시공사(이하.공사)는 7월 17일(목)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인근에서 ‘사랑의 옥수수 수확 행사’를 개최하고, 임직원이 직접 재배·수확한 옥수수를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여주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152㎡)를 활용해 고구마를 재배해 왔으며, 올해는 새로운 시도로 옥수수를 파종해 경작과 수확까지 전 과정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옥수수 재배는 지난 4월부터 시작돼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임명진 사장은 “작은 공간에서 시작한 재배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시설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이날 수확한 옥수수를 지역 복지시설에 우선 기부했으며, 아직 수확하지 않은 일부 물량에 대해서도 추가 기부를 검토 중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의 가치를 실현한 뜻깊은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스마트도시 박람회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행사로,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됐다. 안양시는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 시상식에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스마트시티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 ▲지자체 주도의 모범적인 스마트도시 모델 제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한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자율주행버스 운영,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온 점이 주목을 끌었다. 또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에 홍보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4차 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도시 개념에 대한 이해와
화성시= 나병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7월 18일(금), 정남면 YBM 연수원에서 의원 2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책무성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장애인식개선, 5대 폭력 예방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윤리·인권 주제를 포함했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과 존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의원들은 인권 중심의 의정 활동이 지방의회의 기본 책무임을 재확인하며, 교육 내용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5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서는 지방의회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유형에 대한 법적 책임과 실질적 예방 방안이 다뤄졌다. 일상적인 의정 환경에서 필요한 행동 지침과 사례 중심의 강의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윤리의식과 법적 책임감이 무엇보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 오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2차 피해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이현재 시장은 회의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 낙석, 옹벽 붕괴 등 2차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호우가 끝난 이후에도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사후 조치를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월교,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 상시 통제 시설과 과거 침수 피해가 있었던 지역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안전문자와 안전디딤돌 앱 등을 활용한 정보 전달 체계도 빈틈없이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피해 상황 및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가 강우에 대비한 응급복구 자재 확보, 취약지역 순찰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점검 등 후속 조치 방안도 논의됐다. 하남시는 18일 오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이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수시로 대응 체계를 조정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산사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방위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8일 오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으로 시민과 시설물 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비상근무 태세를 강조했다. 안산 지역에는 지난 16일 호우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사흘째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평균 강수량은 169.8mm이며, 단원구 중앙동에는 239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렸다. 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경기 남부 지역에 최대 300mm 이상의 강수를 예보하고 있어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600여 명의 공직자가 교대로 현장에 투입돼 시설물 점검과 안전조치를 벌이고 있다. 특히 시는 22곳의 산사태 취약지와 5만여 개의 빗물받이, 지하차도 13곳 등 주요 취약 지점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마을순찰대와 연계한 상시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일반철도 추가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월곶판교선과 수서광주선 구간에 대한 철도역 추가 신설 가능성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월곶판교선 판교동 일원(후보지: 미르공원, 판교도서관사거리, 판교공원)과 수서광주선 도촌사거리 인근을 중심으로 추가 역사 신설의 타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기술적 적정성과 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을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착수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철도 분야 민간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역 신설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판교동과 도촌사거리 지역은 철도 교통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했으며, 주변 개발로 인한 도로 혼잡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철도건설법에 따라 추가 역 설치를 위해 반드시 경제성이 확보되어야 하는 만큼, 실질적인 교통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는 공사 일정과 시민 불편을 고려해 통상 12개월 소요되는 기간을 절반인 6개월로 단축했으며, 지난 6월 착수해 올해 12월까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20day’ 행사를 오는 7월 21일부터 정례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20day’는 매월 20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영동전통시장,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등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고객 대상 추첨 행사다. 행사 당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각 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고,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응모할 수 있어 최대 20만 원 사용 시 최대 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올해 4월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후 상반기 동안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온누리상품권이 한 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확인한 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하반기부터는 선착순 방식에서 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확대 개편했다. 응모권 배부 및 추첨은 각 시장의 상인회 사무실 또는 고객쉼터에서 진행된다. 장소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강남대로128길 20, 204호) ▲강남개포시장 상인회 사무실(개포로82길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이 서울특별시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15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특별시장 정무보좌관에게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 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제안은 서울특별시와 군포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공공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의 이전과 향후 활용 방안을 두 도시가 공동 모색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박 의원은 제안서에서 “해당 부지를 최대 유효수요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개발하되, 공공복리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며 “서울시와 군포시가 부지 활용계획의 수립부터 실행까지 모든 행정 단계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서울특별시와 군포시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면,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안은 단순한 기관 이전 논의를 넘어 도시 간 자원 공유와 협력의 새로운
이천시= 주재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7월 16일, 장호원 우방아이유쉘메가하이브 아파트 입주자대표협의회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협의회는 어린이집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천시는 해당 공간을 리모델링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보육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위한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함께 만들어 주신 입주자대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공보육 인프라 확대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7일 포일동 농협통합아이티센터에서 ‘제92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등 경기중부권 7개 자치단체의 시장과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 회의는 협의회 운영 결과 보고로 시작되어, 각 시에서 제안한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의왕시는 자율방범대의 공유재산 무상사용에 대한 근거 마련을 건의해, 불합리한 행정 절차 개선과 공익단체 활동의 체계적 지원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외에도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을 고려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 방안, ▲안양시는 자립 지원 대상자 및 병역의무 이행 중인 자의 학자금 상환 유예,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안의 조속한 제정, ▲군포시는 골목상권 지원 관련 법령 개정, ▲과천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증설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각각 건의하며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