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6년도 상반기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면서,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전기 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에는 탄소중립 실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시의 정책 방향이 자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일반 48대, 우선 보급 7대, 배달용 15대 등 총 70대의 전기 이륜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화성시에 1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6세 이상 시민을 비롯해, 법인·기업·공공기관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대형 300만 원, 중형 270만 원, 소형 230만 원, 경형 140만 원, 공유형 160만 원 등으로 차등 지급된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교체하거나,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배달용으로 구매할 경우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장주철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전기 이륜차 보급이 단순한 이동수단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과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기 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차종별 보조금액을 확인한 뒤, 판매점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영업점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나 통합콜센터(1661-0970), 화성특례시청 기후환경정책과(031-5189-6727, 67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