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정순)와 함께 관내 요양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일환이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신청서 작성부터 신분 확인, 소비쿠폰 지급까지 한 번에 지원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요양병원·요양시설 41개소의 요청을 받아, 해당 시설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에 입원 중인 주민들도 별도의 이동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비쿠폰을 받은 이윤기(59) 씨는 “몸이 불편해 직접 신청하러 가기 어려웠는데 병원으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생회복의 온기를 전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민·관 협력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글로벌도서관이 오는 8월 18일부터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 2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의왕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0명을 선발해 지난 1차 모집(80명)과 합쳐 올해 총 18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도서관의 대표 영어 독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영어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 첫 해 50명으로 시작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매년 참여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영어독서 수준 테스트 ▲자율 영어독서 ▲독서퀴즈 풀기 ▲영어 읽기 지수 향상도 평가 등의 과정을 거친다. 성실히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 우수 활용자 수료증’이 발급돼 학습 동기를 높인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영어 전자책을 읽고, 관련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영어독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글로벌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참가자 중 7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2025 구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을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에 위탁하여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리시만의 지역 특화형 문화자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다. 올해 사업은 구리시의 문화 자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확산과 인력 양성 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민 인식 조사와 다른 시군 사례 분석을 통해 구리시만의 문화 자치 방향을 도출하고, 원탁회의 통해 시민 의제를 발굴한다. 그리고 결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구리시 특화형 실행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자치의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구리문화 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지난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리 청년문화 예술 기획학교’를 확대 발전시킨 이번 과정은 구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정에서는 예술, 문화, 자치, 도시재생, 축제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시민 주도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교육은 입문 과정과 심화 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사용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비쿠폰의 빠른 사용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도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가평군 공무원들은 노인복지관과 청평여울시장 일대에서 군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방법과 사용처를 안내하고,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도 병행했다. 또한 상인들과 만나 소비쿠폰 사용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 시기가 빠를수록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군민들께서 소비쿠폰을 하루빨리 사용해 주신다면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실종경보 문자를 보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치매 노인을 조기 발견하는 데 기여한 박○○ 씨에게 지난 8월 12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오전 8시 32분경, 혼자 거주하던 치매 노인 A씨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인근 수색과 CCTV 확인에 나섰으나, 실종자 명의의 휴대전화가 없어 행방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당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실종자의 안전이 우려되자, 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를 조기 발령했다. 이를 본 박씨는 택시 이동 중 ‘갈색 땡땡이 반팔을 입은 노인’이라는 문자 속 인상착의를 떠올리며 지하철역 인근에서 비슷한 인물을 발견,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후 불과 4분여 만에 주거지에서 2km 떨어진 지하철역 출구에서 실종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치매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실종 취약계층의 사전 지문 등록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찰청의 지문 등록 앱 ‘안전드림’을 연중 홍보하고 있다. 이원일 경찰서장은 “경보 알림을 끄지 않고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간은 혈관이 많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절제 시 출혈 위험이 상당히 크다. 이렇다 보니 간암 수술은 만일의 대량 출혈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로봇보다는 주로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로 진행돼 왔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의 간 구조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절제할 부위를 구분해 주는 형광 조영 물질을 활용해 고난도 간암 절제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지훈 교수팀은 간암이나 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1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1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봇 간 절제술은 복부에 낸 직경 8mm 구멍 4개로 로봇 팔을 넣어 간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손 떨림이 보정되고 수술 화면이 10배 확대되어 주요 혈관 등에 손상을 끼칠 위험이 낮다. 환자에게는 상처와 통증, 출혈이 최소화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있다. 로봇의 다양한 장점 덕분에 전립선암이나 직장암, 신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는 이미 로봇 수술이 보편화돼 있다. 하지만 간은 여전히 로봇 수술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는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7월 21일부터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8월 12일 기준 1억 521만여 원의 성금이 모였다. 후원 건수는 총 320건으로, 이 중 개인 후원이 255건(약 80%)을 차지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시민들의 따뜻한 연대가 돋보였다. 특히 기업·단체 후원금은 약 9천257만 원으로 전체 성금의 88%를 차지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굳건한 책임의식을 보여줬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액은 피해 세대의 생활 안정과 주거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 드림스타트와 보건소가 협력해 마련된 맞춤형 서 비스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구강보건 교육에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관리 방법을 지도하고,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구강검진과 불소 바니쉬 도포를 실시했다. 검진에서 충치가 발견된 아동은 ‘드림스타트 충치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관 내 치과의원에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영양교육은 식습관코칭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6개 식품군 및 영양소에 관한 이론 강의와 편식 예방을 위한 식습관 형성 방법이 다뤄졌다. 아동들은 ‘트리플베리레몬청’ 만들기 실습을 통해 음식 준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요리의 즐거움과 함께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호 군포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구강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반 도시농업을 활용해 청·장년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일자리 창출형 도시농업 지원사업’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기수별 12주간 진행되며, 스마트팜 운영 기술부터 수경재배, 새싹삼 재배, 유통·판촉(마케팅), 창업 과정까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초 이론과 함께 실제 재배설비를 활용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수업을 받는다. 첫 수업이 열린 12일 구로스마트팜협동조합 교육장에는 도시농업의 기초를 배우려는 수강생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작물 선택과 발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팜 농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교육은 ▲1기(8월 12일11월 4일, 매주 화요일) ▲2기(9월 4일11월 27일, 매주 목요일) ▲3기(9월 26일~12월 19일, 매주 금요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이론 수업과 1시간 실습으로 운영되며, 교육 장소는 구로스마트팜협동조합 교육장이다. 대상은 구로구민 중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장년,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강북구=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위탁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1·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창업·구직 활동에서 멀어진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가운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강북구 거주 만 3539세 지역특화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건강·주거·경제·노동법 등 생활기반 교육 ▲자기이해 및 관계망 형성 ▲현직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이후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미래내일일경험 등과 연계한 사후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구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강북구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 점포와
관악구= 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한 절연 성능 저하, 냉방 가전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설비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는 지난 4~5월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안전취약가구를 직접 방문, 생활설비의 노후도와 점검 필요성을 확인해 우선 점검 대상 2,00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전기·가스·보일러 분야 전문가들이 10월까지 가정을 방문해 ▲전기(누전 확인, 전등 교체 등) ▲가스(가스타이머 설치, 누출 검사 등) ▲보일러(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설비 점검 등)를 집중 점검하며, 위험성이 높은 설비는 즉시 정비한다. 또한 구는 점검 후에도 안전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QR코드 스티커’를 배부해 휴대전화로 점검업체 정보와 자율점검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가정용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분출되는 ‘자동 소화 멀티탭’ 등 안전물품도 지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하며,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운동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작 전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를 통해 참가자별 맞춤 운동을 설계한다.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로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갖췄으며,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지도한다. 이와 함께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 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9월 26일)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10월 17일)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10월 31일)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11월 14일)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11월 21일)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로 구성됐다. 강좌는 회당 25명 정원으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조성명 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청소년 음악 영재 발굴과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체 기획한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 무료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6월 열린 단체·개인 부문 오디션을 통해 △성남 관내 18개 학교 및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인 연주자 5명이 최종 선발됐다. 개막 무대에는 BIS 오케스트라, 위례꿈꾸는 오케스트라, 계원예고 오케스트라, 그리고 첼리스트 박지희(서울대 음대 4학년)가 함께한다. 공연 레퍼토리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서곡’, 하이든 ‘테데움’과 ‘첼로 협주곡 1번’ 등으로 꾸며진다. 페스티벌은 ▲8월 23·2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 30·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9월 6·7일 정자동 다목적광장 ▲9월 14일 위례수변공원 야외무대 ▲9월 20일 중원유스센터 야외광장 ▲9월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어진다. 무대에는 성남유스챔버, 위례청소년, 불정초, SA청소년, 판교청소년 오케스트라 등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조기 진단과 치료법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부신암, 고환암, 요막관암과 같이 발병률이 낮은 희귀 비뇨기암이나 유전성 요인으로 발생하는 비뇨기암은 여전히 제대로 된 진단이나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희귀 및 유전성 비뇨기암 환자의 정확한 진단부터 치료까지 심층적으로 관리하는 전문 클리닉 ‘유전성·희귀 비뇨기암 클리닉’을 최근 개설했다. 서울아산병원 유전성·희귀 비뇨기암 클리닉에서는 비뇨기종양 전문 의료진이 심층진료를 통해 환자의 병력, 증상, 가족력, 비뇨기 외 질환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한다. 이후 국내 비뇨기암 환자 10명 중 1명을 치료하며 쌓아온 서울아산병원 비뇨기암센터의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타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행해 관련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항암, 수술, 방사선치료, 적극적 경과관찰 등 최적의 치료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비뇨기를 포함해 신체 전반에 반복적으로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 유전성 비뇨기암의 경우 유전상담, 유전성 검사, 특수병리검사를 시행해 원인을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 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시 노사협력과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화성산업진흥원, 노동·산업안전지킴이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단은 화성여객과 안녕동 남산공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 셀텍어드밴스트 신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폭염 대응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과 얼음물을 나눠주고, 폭염 속 건강수칙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모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제공해 정보 전달의 사각지대를 줄였다. 또한 산업 현장의 냉방시설, 휴게시설, 음용수 제공 현황 등 폭염 대응 인프라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지도했다. 김언중 화성시 노사협력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기본 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과 고위험 현장에 대한 점검과 지원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