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전주푸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8월 22일(금) 완산수영장에서 전주푸드 이동장터를 운영한다. 전주푸드 이동장터는 지난 3월부터 팔복예술공장, 에코체육센터 등지에서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체육시설과 전주비빔밥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장터에서는 전주 농가와 업체가 직접 생산해 전주푸드 직매장에 출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숭아, 포도, 수박 등 제철 과일과 상추, 고추, 감자 등 20여 종의 농산물, 그리고 10여 종의 가공품이 준비된다. 김종범 전주푸드 센터장은 “이동장터가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제공해 가계 물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초등학교에 입학했거나 입학 예정인 아이들의 부모는 갖은 걱정에 시달린다. ‘아이가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을까?’ ‘선생님과도 잘 지내야 할 텐데…’ 여러 걱정을 모아보면 결국 한 가지다. ‘우리 아이의 사회성이 부족하면 어쩌지?’ 지난 15년간 300여 명의 아이들을 만나 발달을 평가하고 증진하는 데 힘써온 서울아산병원 ‘사회성 클리닉’ 전문가들이 「우리 아이 사회성 키우기」를 최근 출간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를 비롯해 김혜진·유고은 임상심리전문가, 임연신 특수교사 등은 청소년기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국내 유일의 ‘사회성 클리닉’을 함께 이끌어 왔다. 저자들은 그동안 축적된 임상 경험과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의 사회성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지, 이때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실제 대화 예시문을 활용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사회성의 기초가 되는 다섯 가지 능력 ▲우리 아이 좋은 친구로 준비시키기: 플레이 데이트 ▲화, 놀림, 괴롭힘에 대처하는 아이들: 갈등과 함께 성장하기 ▲엄마들 모임, 잘하는 방법 ▲선생님, 아이의 가장 훌륭한 조력자 등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마포구= 주리아.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16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이번 환경상은 환경보호,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2명(개인·단체 포함)씩 총 8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며 환경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다. 추천은 관계 기관장,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장 및 학교장, 유관 부서장과 동장이 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마포구청 맑은환경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 우편, 전자우편(lsb9296@mapo.go.kr)으로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마포구청 누리집(www.ma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공적 확인과 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사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드론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드론 기반 테러 위협에 대응해 주요 공공시설 방호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청사 내 직원·민원인 대피 ▲통합방위본부 설치 및 가동 ▲경찰 통제선 설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폭발물 처리반 및 대테러 특수부대 진압작전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특히 군·경·소방과 군포시가 사전 준비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등 지역 안보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군포시는 오는 21일까지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며, 비상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군포’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 테러와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통합방위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훈련과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8월 19일 시청 1층 종합상황실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은 훈련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임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신동화 의장은 “군·경·소방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국가비상사태와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전쟁·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대비와 재난 대응능력 배양을 목표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버스노선 체계 개편 용역을 시작했으며,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보고회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읍·면장,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 시범운행을 거쳐 2027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가평 전 지역 시내버스 노선 재정비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 검토 △운수업체 경영 효율성 분석 등이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 역시 “이번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이 아니라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 구축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전주시=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혹서기 동안 잠시 중단했던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했다. 19일 인후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통장, 주민자치협의회, 자생단체 임원진과 주민 등이 참석해 시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비전인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제시하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주민센터 청사 신축 △인후공원 부지 활용 △노후 아파트 개선 등 생활 밀착형 민원이 제기됐다. 우 시장은 즉답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답변했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시장은 “인후1동 주민들의 애정과 전주 발전에 대한 염원을 깊이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주의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2일 완산구 풍남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지역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육아나눔터 5곳(강상·옥천·양서·서종·지평)과 공동육아 나눔터 1곳(용문)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 나눔터’는 보호자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육아 품앗이, 돌봄 활동, 육아 정보 공유 등을 진행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이웃 돌봄 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간 대여와 프로그램 참여는 네이버 밴드 ‘양평군육아나눔터’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양평군가족센터가 위탁 관리한다. 특히 아빠 육아휴직 증가 추세에 맞춰 전담 양육 아빠들을 위한 **맞춤형 ‘라떼파파 프로그램’**을 운영,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평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육아 나눔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확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양육자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시 갈현동의 서진공인중개사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인 ‘해피뱅크 참여 가게’ 사업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열린 현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윤승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진공인중개사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초기부터 영업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해왔고, 이번 사업을 통해 매월 10만 원씩 CMS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윤승찬 대표는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으며, 신계용 시장은 “지속적인 나눔이 과천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갈현 권역 해피뱅크’**는 갈현동·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특화사업으로, 현재 병원·학원 등 6개소가 참여 중이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명절 선물, 홀몸 어르신 과일 지원, 저소득 아동 외식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고 전했다.
강진군=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운영하는 디지털농업대학이 ‘스마트 한우’, ‘바이오발효’, ‘힐링팜’ 세 과정을 중심으로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형 교육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한우과정에서는 번식·사양관리부터 스마트축산 기술까지 배우며, 특히 인공수정 실습과 AI 기반 사료공급 시스템 견학 등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바이오발효과정은 막걸리·젓갈·고추장 등을 직접 만들며 발효 원리와 과학적 관리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부가가치 높은 가공 상품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힐링팜과정은 다육식물·수경재배·테라리움 등 치유농업 실습을 통해 농업의 치유적 가치와 생활 속 활용법을 탐구하고 있다. 교육은 연중 1년간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통해 농업인 고령화·기후 위기 등 현안을 대응할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강진 농업의 미래를 열 인재 육성 의지를 밝혔다.
고양특례시=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1일 장애인 주차구역 및 친환경 자동차법 위반 과태료 체납자 2,678명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체납액은 총 38억 4천만 원 규모다. 시는 알림을 통해 체납 내역과 가산금 현황을 안내하고 조기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과태료는 체납 첫 달 3%의 가산금이 붙고 이후 매월 1.2%씩 늘어나 최대 60개월간 부과된다. 예컨대 10만 원 체납 시 5년 뒤에는 17만 5천 원으로 불어난다. 시 관계자는 “장기 체납 시 재산 압류 등 행정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로 불이익을 막아 달라”고 당부했다. 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142-211), 가상계좌 등으로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내와 납부 편의 강화로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로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8월 30일 대학로 일대에서 여름 축제 **「대학로 컬처밤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정오부터 밤 9시까지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서울대병원 입구까지 350m 구간을 5개 테마로 나누어 차량을 통제하고, 거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마로니에공원 앞 오아시스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워터건 배틀, 컬러밤 체험, ‘뮤직폭포 프러포즈’다.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물총을 쏘고 컬러 파우더를 던지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혜화역 주변 그린 스테이지와 버스킹 스테이지에서는 대학로 극단 6곳이 참여하는 연극·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지며, 거리노래방·댄스 공연·버스킹 라이브 등 다양한 참여형 무대도 마련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여름 축제를 정착시키고,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활기찬 도심 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 주리아.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세상을 바꾸는 나의 진로’ 사람책 콘서트를 연다. 행사는 9월 4일 오후 2시 구로구청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가 협력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중학생 70명과 공익활동가 15명이 참여해, 직업을 넘어 사회복지·기후위기·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바꾸는 진로의 의미를 함께 탐구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15권의 ‘사람책’ 가운데 원하는 3권을 선택해, 최소 2명 이상의 ‘사람책’과 대화할 기회를 얻는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 리더십,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구로구 소식지 구로가 좋다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구로구청 교육지원과(☎ 02-860-2889)**로 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직업 탐색을 넘어 삶과 사회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악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을 재개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전동연마기와 숫돌로 칼·가위를 갈고,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해 새것처럼 돌려주는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에만 3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주민 호응이 높았으며, 구는 취업 취약계층을 근무 인력으로 배치해 일자리 창출과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21개 동주민센터 ▲복지관 ▲아파트 단지 등을 순회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기간은 8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평일 오후 1시~5시 운영되며, 당일 접수 마감은 오후 4시까지다. 단, 접수 물량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주민은 1인당 칼·가위 2자루, 우산 1개까지 접수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나 일자리벤처과,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큰 가치가 있는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금천구= 주리아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통합돌봄 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편백한의원’과 ‘금천주내과의원’과 협력해 의사, 간호사, 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서비스도 연계해 월 1회 방문진료, 월 2회 방문간호, 정기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관외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관악구·영등포구·용산구 소재 의원과 협약을 체결, 서비스 범위와 질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시작된 시범사업은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등 5대 분야 50여 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단순 진료를 넘어 어르신의 일상 복귀까지 돕는 포괄적 지원을 지향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초고령사회에 ‘노년이 행복한 금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