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로 녹도는 1970년대 계획도시 조성 당시 도로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마련된 도로용지다. 그러나 도로와 인접 지역 간 단절로 인해 보행 접근성 저하와 공간 활용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시민 이용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총 26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산천에서 한양빌딩 사거리까지 약 1.1km 구간의 녹도를 공공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상주차장 98면 증설, 광장 및 쉼터 조성, 노후 포장 개선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 접근성과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보행 안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1월에도 고잔동 중앙대로 녹도 일원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과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도 보도 구간 개통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고잔동 중앙대로는 안산의 주요 관문이자 시민 생활을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시미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