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하며, 유리한 입지와 저렴한 임대료, 각종 특례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AI 스타트업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AI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강남과 판교를 잇는 입지 덕분에 지정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인근에는 강남데이터센터,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을 비롯해 현대·기아·삼성·LG·KT 등 주요 대기업 연구소가 밀집해 있어 네트워킹과 기술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초구는 입주기업에 주변 시세의 5분의 1 수준의 임대료를 적용하고, 28~56평대의 넓은 입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체류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출입국관리법 특례, 특허출원 우선심사 특례, 서초 AI스타트업 펀드 지원,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러한 조건 덕분에 업계에서는 ‘스타트업 로또’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모집은 오는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센
마포구= 주재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9일 오후 1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열린 **‘2025 항공진로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종사자들이 멘토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항공 분야의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조종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네 가지 직종의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진로 준비 과정과 실제 업무 내용, 현장 경험담 등을 진솔하게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또한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타임’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포토타임과 항공 퀴즈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멘토와의 소중한 만남이 청소년들이 진로를 정하고 인생을 설계하는 데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8월 7일 서귀포시청 별넷마당에서 ‘서귀포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이 기본계획은 농촌 난개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종합적 공간 전략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관련 법령과의 연계 방안을 공유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맞춤형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서귀포시 농촌공간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적인 이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균형 잡힌 지역 발전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강수현)가 수해 현장으로 달려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8일 오전 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양주시청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포천시 내촌면에서 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가평군 복구 활동에 이어, 피해가 심각한 인근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와 침수된 주택·상가 주변에서 대형 폐기물과 토사를 신속히 제거했다. 특히 침수 피해를 입은 조각 작업실의 가구·가전·집기류를 정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심리적 회복에도 힘썼다. 현장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비가 멈춘 지 시간이 지났지만 피해 규모가 여전히 커 안타까웠다”며 “힘을 모아 복구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수현 이사장은 “여름 휴가철임에도 수해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지역 경계를 넘어 신속하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과 예방 활동을 적극 이어갈 방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 동명항 오징어난전 운영 주체인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속초시채낚기경영인협회,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는 8일 오전, 수협에서 특별 친절교육과 자정 결의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징어난전 입주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손님맞이 △정직한 가격 실천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친절 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오징어난전 입주자를 대상으로 카드 결제 거부, 바가지요금, 고가의 음식 주문 강요, 식사 시간 재촉 등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친절·불공정 영업 문제에 대한 특별 친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속초시채낚기경영인협회는 지난 6일 언론에 보도된 불친절 사례와 관련하여, “유튜브 동영상이 업로드된 후, 해당 입주자에 대해 7월 22일 ‘경고’ 처분했으며, 동일 민원이 재발한다면 영업정지 또는 영업폐쇄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업체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영업을 정지하고, 오징어난전 입주업체 전체가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운영을 중단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이 기간에 내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8년 7일에 2025년 9년 1일 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및 교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및 전직, 전보 244명과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56명, 중등 수석교사․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31명 등 총 331명이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대전교육정보원장’에 이영주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대전진로융합교육원장’에 정선희 대전반석고등학교 교장,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에 김선희 대전보성초등학교장,‘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에 김용옥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대전광역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에 어용화 대전광역시교육청 장학관,‘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고광병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장학관이 각각 전직 및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조직 개편에 따라 유아특수교육과를 신설하여 유아 및 특수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부서 간 업무 조정 등을 통해 맞춤형 조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의 ‘하절기 코로나19 유행 상황 점검’ 자료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제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전국 200여 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표본감시 체계를 통해 유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근 2025년 26주차부터 29주차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3명에서 12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환자의 약 59.8%를 차지하는 등 취약계층의 감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NB.1.8.1 변이의 국내 점유율이 83.8%까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변이는 면역 회피력이 높은 특성을 지녔으나,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의 예방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에도 반복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8월 초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내 다시봄갤러리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마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음대로 스탠다드 프로그램” 민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마암 복합센터 민화교실 수강생들이 지난 3월부터 참여한 민화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수강생들이 직접 붓을 들고 그려낸 민화 작품 31여 점이 전시된다. ‘전통 민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통해, 민화 특유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다시봄 갤러리는 매월 다른 작품을 교체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670-5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여성100인회 영월군지회(회장 엄연옥)는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홍보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8월 5일, 영월향교에서 열린 영월·평창·정선 유림지도자 연찬회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친환경 천연수세미를 활용한 환경 홍보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배부된 천연수세미에는 “영월체”로 제작된 안내띠가 부착됐으며, 소속 회원들의 서예 전공을 살려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포장지가 함께 사용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이 담긴 포장과 지역 고유 서체의 활용은 환경보호 메시지에 지역성과 문화적 가치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엄연옥 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활동이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지속 가능한 실천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통문화와 자원봉사, 환경 운동을 결합한 사례로, 지역 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이벤트’를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배꼽페이를 이용해 3개월간 합산 10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액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결제 실적 충족자 중 전자추첨을 통해 총 24명을 선정해 최대 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추첨 경품은 ▲50만 원 2명 ▲30만 원 3명 ▲15만 원 4명 ▲10만 원 15명이며, 당첨자는 2025년 11월 7일(금) 발표 후 개별 문자와 양구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이번 이벤트가 지역 상권 이용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주거시설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로 인한 대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과 소규모 주택이다. 지원 사항은 안전시설 설치 품목에 대한 50% 비용 지원으로, '서울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설비 지원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품목에 한한다. 품목은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고정형)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 ▲간이스프링클러 ▲불꽃감지카메라 ▲온보드 진단기(OBD) 활용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활용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시스템 ▲인공지능(AI) 영상분석식 카메라 총 9가지다. 주거시설에서는 시설별 지원 한도(지하주차면수 기준) 내에서 품목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청 기후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내버스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방식이 핵심이다. 지역 내 주요 시내버스 노선 차량 14대에 총 53대의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버스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위험 요소를 포착한다. 수집된 정보는 정밀 분석·가공돼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성남시는 해당 시스템을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했으며,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도심 외곽 구간 등은 드론을 활용해 보완적으로 도로 상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AI 시스템 도입을 통해 민원에 의존하던 기존 도로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도로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도로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 대응 체계는 시민의 생
강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년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로, 소형 감량기를 구입할 경우 구민에게 비용의 40%(최대 24만 원)를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약 70%가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어,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가정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며, 세대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0대 한정으로 지원되며, 4인 이상 가구는 우선 선정된다.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하루 처리 용량이 1~5kg 내외인 가정용 소형 제품으로, 건조·분쇄 방식 또는 미생물 발효 방식의 제품이다. 단, 품질인증(Q마크, 환경표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갖춘 제품만 인정되며, 공고일 이후 구매한 경우에 한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하수도로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2022년 이후 서울시 또는 타 자치구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도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5일 2025년 9월 1일자 본청 과장, 교육지원청기관장, 직속기관장 등이 포함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질과 능력 중심의 인사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인사 규모는 유‧초등 179명(교(원)장 66명, 교(원)감 57명, 교육전문직원 56명), 중등 122명(교장 53명, 교감 34명, 교육전문직원 35명)이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는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교육장, 공주교육지원청 오명택 교육장,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교육장, 당진교육지원청 정은영 교육장, 서천교육지원청 오황균 교육장, 태안교육지원청 지재규 교육장을 임명했고, 직속기관장은 국제교육원 이강일 원장, 유아교육원 양은주 원장을 각각 임용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주도성을 높이고 미래교육으로의 체제 전환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인사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 그리고 공정을 핵심 가치로 삼아,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해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장은 경기도가 8월 4일 발표한 공식 청원 답변에 대한 후속 조치다. 앞서 해당 청원은 지난 6월 7일부터 한 달간 경기도청 청원 게시판에 게시돼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청원에 대한 공식 답변에서 “경기북부 주민들이 타 시도로 원정장례를 떠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사시설 설치 권한은 시장에게 있는 만큼, 양주시는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경기도 갈등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갈등조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권고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경기 동북부 지역에 화장시설이 전무해 성남, 인천 등 타 지역까지 원정화장을 떠나야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