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의 실내악 시리즈 <줌인>의 두 번째 무대가 오는 8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줌인> 시리즈는 한 명의 단원에 집중해 가까이서 호흡하고 음악으로 교감하는 기획 시리즈로, 2022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악기의 독주곡을 통해 관객들과 깊이 소통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튜바 단원인 임정빈과 피아니스트 백진주의 빛나는 호흡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줌인Ⅱ> 무대에서는 브람스, 힌데미트, 본 윌리엄스, 텔레만, 생상스,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튜바의 민첩하면서도 묵직한 음색으로 선보인다. 가곡으로 작곡된 브람스의 ‘저녁 음악’,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된 텔레만의 ‘환상곡 제7번’, 첼로를 위해 작곡된 생상스의 ‘백조’가 튜바를 위한 색다른 곡으로 재탄생되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독일 아방가르드 음악의 대표주자 중 한 명인 힌데미트의 ‘튜바 소나타’, 본 윌리엄스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창립을 기념하여 쓴 ‘튜바 협주곡’, ‘죠스’, ‘스타워즈’ 등의 영화음악으로 대중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차세대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이스포츠(e-sports) 발전을 위해 8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을 개최한다. 이스포츠는 최근 국제 스포츠계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년 제142회 총회에서 ‘올림픽 이스포츠 대회’ 신설을 발표하고 오는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2023년 개최)부터 이스포츠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이스포츠 정책 및 교육과제와 ▴이스포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의 협력 과제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캐나다, 영국 등 해외 이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 이스포츠 교육 도입 현황과 제도화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정책 실행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이스포츠 교육의 공공성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캐나다 스포츠교육위원회 네이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식품 제조 분야 소공인을 위한 품질관리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는 2021년 중원구 상대원동에 설립된 기관으로, 식품 분석과 제품 개발을 통해 소공인의 기술력을 지원해왔다. 현재 미생물, 이화학 분석이 가능한 80종의 시험·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품질 평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총 2억6200만 원(도비 1억3100만 원, 시비 1억3100만 원)을 투입해 방사선(X-ray) 이물 검출기와 적외선 분광기(FT-IR) 등 첨단 장비 2대를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분석 서비스에서 물리적·화학적 이물질 검출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또한 식품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물 관리 및 품질 개선 교육, 장비 활용법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품질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약 300여 개의 식품 제조 소공인이 밀집한 상대원동 일대의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여름방학 베이킹’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베이킹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재료 준비부터 반죽,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베이킹 활동을 통해 완성된 쿠키는 명륜보육원과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메시지가 포장지에 함께 담겨 수혜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맛있는 간식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또 다른 청소년은 “베이킹도 재미있었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배려와 연대 정신을 키우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웹툰 제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여름철 농촌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벌 쏘임과 뱀 물림 사고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여름은 벌과 뱀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이 많은 양평군 특성상 관련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군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우선 양평군 보건소를 비롯한 7개 보건지소에는 벌 쏘임 응급주사제인 에피네프린 등이 비치돼 있으며, 상시 대기 중인 의료진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벌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조기에 치료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갖췄다. 또한 양평병원에서는 뱀에 물린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가능해, 치료가 필요한 군민은 병원을 신속히 방문해 전문적인 처치를 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벌 쏘임이나 뱀 물림 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소매 옷과 장화를 착용하고, 벌집이나 뱀의 서식이 의심되는 지역은 피하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월 1일 서종면 정배리 일원에서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지역 맞춤형 안전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이준희 양평소방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인근 주민 약 80명이 참석해 소화전 설치의 의미와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양평형 소화전’은 상수도 시설이 미비한 농촌 및 산간 지역의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시설로, 이번 제2호 소화전은 지난해 서종면 명달리에 설치된 제1호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양평군은 지하수를 개발해 하루 30톤 규모의 소방용수를 확보하고, 소방차 6대 분량의 저장 및 공급 설비를 갖춘 소화전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소화전은 단순한 화재 대응 기능을 넘어, 가뭄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농업용수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해당 지역은 화재는 물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물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준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모레(5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8월 3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18시 현재 7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이며, 5일까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동안 도는 여름철 호우・태풍에 대비하여 산사태, 하천, 지하공간, 빗물받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과의 협조를 통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우 대비, 3일(일) 오후 5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협업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 대처 상황을 긴급 점검하면서,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적 가동을 강도있게 주문했고, 하천변, 계곡에 위치한 야영장, 캠핑장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하반기 주요 관광 현안 사업의 더욱 긴밀한 협력 강화를 위해 8월 1일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김천시설관리공단과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2025년 김천김밥축제 개최 준비를 비롯하여 ▲열린관광지 조성 공사 ▲관광시설물 홍보 및 활성화 방안 ▲여름철 성수기 관광시설물 관리 ▲전통한옥촌 조성공사 및 미디어아트 사업 등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 총 15건을 주제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정보 교류를 했다. 회의 후에는 미디어아트 사업이 진행 중인 시립박물관 내부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이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하반기 업무연찬을 통해 각 기관이 고민하고 있던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소통을 통한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신규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재방문율도 끌어올려 ‘매력적인 관광도시 김천’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고온기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소·돼지·닭 사육 농가 286호(134,711두)를 대상으로 고온기(폭염) 예방용 미네랄(기능성 블록) 642박스(1,284개), 비타민(사료첨가제) 521포(1,721kg), 비타민(음수첨가제) 150통(750리터)을 지난 7월 31일(목) 긴급 공급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축산 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공급 물품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한우, 돼지, 닭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됐다. 도민연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은 가축의 생산성과 생존율을 급격히 저하시킬 수 있는 심각한 재해”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예방 물품 지원과 사양관리 지도를 병행하여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1일 주민과 공무원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140여 명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곡교1리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곳 일대는 폭우로 인한 곡교천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서대문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공무원과 90여 명의 민간 자원봉사자들로 자원봉사단을 긴급 편성해 자매결연도시이기도 한 아산시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한 봉사단은 곡교1리 일대에서 각종 수해 폐기물과 부유물을 처리하고 농경지를 정비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00여만 원의 성금으로 구호 물품을 구입해 아산시에 전달했다. 아산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원봉사 현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봉사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커피 차를 운영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다. 봉사에 참여한 30대 서대문구민 김 모 씨는 “휴가를 미뤄서라도 수해 현장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무더운 날씨에 힘든 작업이었지만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안병일 박사가 공식 취임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일 안병일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속가능한 청소년 행복 성장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안양시 청소년 정책 수행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안병일 대표이사는 “30여 년간 청소년 단체에서 쌓아온 청소년 육성과 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변화로 지역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또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안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치평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치평동 청소년마을디자인단 2기 탄소중립 보드게임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전남중학교 1학년 학생 25명이 지난 두 달간 참여한 프로젝트 결과를 마을에 소개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탄소중립 보드게임 3종을 통해 기후 행동의 메시지를 게임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마을디자인단은 시소센터가 치평동마을교육공동체 ‘신나는 자연험대’와 함께 전남중학교, 치평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학교-마을-기관 협력 교과연계 프로젝트이다. 올해 청소년마을디자인단 2기는 치평동 마을 BI ‘Green Wave, 치평 감탄마을’을 반영하여 기후위기,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주제를 청소년들이 보드게임으로 재해석하여 탄소중립 보드게임을 제작했다. 제작발표회에는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서구청 기후환경과, 전남중학교,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 치평동 탄소중립거점센터, 치평동 자원순환가게, 치평동 주민자치회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도시 열섬현상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판단, 이를 완화하기 위한 도로 살수 작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되는 폭염 상황에 대응해 기존보다 도로 살수의 범위와 횟수를 늘리고, 특히 햇볕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와 열섬현상이 두드러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집중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로 표면에 물을 분사하는 살수 작업은 열을 흡수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주변 공기의 온도까지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이번 확대 조치를 통해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평군은 살수 작업 확대에 따른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살수 시간과 빈도를 체계적으로 조정하고,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경상남도 사회재난과와 함께 식당, 펜션 등 개인 사유지를 통해 진입이 가능한 물놀이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의 관리가 미치지 못하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명사고 위험이 큰 비관리 물놀이장의 안전시설 현황과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창덕 경상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은 어느 정도 확보돼 있으나, 개인 사유지를 통한 진입 물놀이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수상사고 위험이 크다”라며 “행정에서 부표, 현수막과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펜션 등 시설 관리자가 책임감 있게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펜션, 민박, 식당 등을 경유하는 물놀이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행정-민간 협조 체계 구축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취약지역의 사고 위험을 체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응용생명과학부 동물유전체학 연구실 소속 박사과정 김성준 씨(지도교수 김재민)는 7월 20~2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제40회 세계동물유전학회(ISAG 2025)’에서 우수 포스터상(Excellen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김성준 씨는 ‘반려견의 노화 바이오마커를 규명하기 위한 혈액학적 및 후성유전학적 변화의 통합 분석(Integrating Hematological and Epigenetic Changes to Identify Aging Biomarkers in Dogs)’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통해, 반려견의 혈액 기반 임상 지표와 DNA 메틸화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노화와 관련된 후성유전학적 바이오마커를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 연구는 반려견의 성별과 양육환경에 따른 노화 가속도의 차이를 규명했으며, 노화 가속 연령 구간을 실증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학술적 주목을 받았다. 세계동물유전학회 ISAG(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는 동물 유전학 분야의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