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늘어나고 있는 예약 부도(노쇼·NO-Show)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문자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매월 주말 전후, 예약 취소율이 높은 시기를 맞춰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문자에는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 ▲예약 부도 관련 사기 피해 사례, ▲신고 방법 등이 포함된다. 실제로 이 같은 홍보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시는 파주시청·외식업지부 누리집,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예약 사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파주경찰서와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장연희 파주시 위생과장은 “예약 부도는 소상공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 참여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건전한 예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제2회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열고 평생학습도시 진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단체장,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 시의 평생학습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제4차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 ▲제9회 평생학습축제 추진 논의가 진행됐다. 중간보고에서는 학습환경·시민 요구도 조사와 평생교육 참여 실태를 바탕으로 향후 비전과 추진 과제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남양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 △디지털 전환 대응 △사회적 약자 학습권 보장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현재 학습 요구조사가 진행 중이며, 11월 최종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권리이자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5년간 변화 없이 관리되어 온 관내 농촌형 지목(전·답) 국·공유지 90필지(25,459㎡, 공시지가 295억 원)에 대해 현재 토지 용도에 맞게 지목을 도로·공원 등으로 일괄 변경했다. 국·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과 행정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서울 도심에 남아 있던 농촌형 지목은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에 논·밭으로 이용되던 토지였다. 이후 도시가 확장되며 대부분 택지와 도시기반시설로 용도가 변경됐으나 지목은 계속 전·답으로 남아 있었다. 때문에 ▲토지 현황과 지목 불일치 ▲지목 기준 재산관리기관 지정 오류 ▲부정확한 공공정보로 인한 정책수립 장애 ▲국·공유재산 비효율적 관리 ▲지적공부 공신력 저하 등 다양한 행정상 문제를 초래했다. 이에 성북구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6개월 간의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지적공부, 등기부, 토지이용계획 등 서류조사를 통해 1차 정비대상지 선정에 이어 실제 토지이용현황 조사를 위해 토지변천 서류, 지적측량 자료, 항공지도, 현장조사를 병행해 2차 정비대상지를 선정했다.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 국가유산청, 서울시 및 성북구 내 관련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19일 오후 5시를 기해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아주대학병원(대우학원), 차병원(성광의료재단), IBK투자증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대우건설, 한화, 쌍용건설 등 의료·금융·건설 분야 주요 기업들이 포함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은 서울대공원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권 접근성과 높은 개발 가치를 지닌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종합병원과 헬스케어 기능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문화·상업시설이 결합된 미래형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과천을 강남과 연계된 혁신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출된 사업계획서에는 ▲종합병원 건립 ▲친환경·지속가능 도시 설계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고용 창출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일정으로는 26일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협상과 세부계획 확정을 거쳐 본격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최적의 사업자를 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스피언(코스닥: 465480, 대표 최정규)은 오는 9월 30일 서울 금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시 주총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이다. 특히 약 200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은 향후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관련 법령에 따라 전입된 금액은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배당 여력을 확대하고, 주주친화적 경영 기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스피언 관계자는 “자본준비금 전입은 주주환원 정책 실행의 토대를 마련하는 조치로,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아트센터(대표이사 윤정국)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예술 소양을 높이고, 문화예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전문 강사들과 함께하는 2025년 2학기 성인 감상인문 강좌를 개강한다. 오는 9월 2일(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12월까지 13주간 이어지는 이번 강좌는 오페라와 클래식,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먼저 오페라 평론가이자 한국바그너협회 부회장인 황지원의 ‘오페라 살롱’은 세계 최고의 극장에서 펼쳐진 오페라 무대를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하면서 ‘종합예술’ 오페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강좌다. 전 KBS 아나운서이자 KBS 클래식FM 최장수 남자 진행자 출신인 강성곤의 ‘아리아 아모레’는 음악사를 장식한 대표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모두를 초대한다. 음악 칼럼니스트 황장원의 ‘클래식 포레스트 – 말러와 쇼스타코비치’는 말러의 중·후기 교향곡 탐구와 더불어, 말러를 존경했고 격변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받아냈던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세계를 조명한다. 또한 작곡가이자 영화 음악가 김상헌의 ‘즐거운 음악감상 – 음악과 함께 우리는’은 다양한 작곡가와 연주자를 탐구하며, 시공을 초월해 음악이 선사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에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체육회, 대한바둑협회,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前 9단, 주요 기관 관계자, 그리고 전국에서 모인 1,700여 명의 바둑 동호인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은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비롯해 정조대왕 효 전국 바둑대회, 화성시장배 바둑리그 등 꾸준한 개최로 바둑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대를 잇고 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댄스 공연, 프로기사 팬 사인회, AI 바둑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전문기사부, 학생부, 단체부 등 총 45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는 2019년 시작 이후 7회 중 6회를 화성에서 개최하며, 화성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바둑 도시’로서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바둑이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으로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8월 1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뜻을 함께 나눴다. 기념식은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관음사(가릉빈가) 어린이합창단 공연 △스토리텔러 류필기의 풍류 콘서트 △영주남성합창단·여성합창단의 합동 무대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남성·여성·어린이 합창단 80명이 함께 부른 ‘광복절 노래’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며, 기념일의 의미를 한층 깊게 새기는 순간이 됐다. 행사 말미에는 김병기 영주시의장의 선창에 맞춰 전 참석자가 만세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기쁨과 선열들의 뜻을 함께 기렸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광복을 기념하는 이유는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번영의 미래를 열기 위한 것”이라며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도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팽창식 구명조끼를 보급해 어선원의 구조시간을 연장하고, 보다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는 2억 7,750만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40%씩, 자부담이 20%로 편성됐다. 지원 규모는 약 1,980벌로 1벌당 14만원 기준이다. 지원 대상은 '어선법' 제2조에 따른 어선 소유자로 허가어선, 관리선, 낚시어선을 포함한다.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된다.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소형 허가어선을 1순위로 하며, 그 외 연근해어선, 출입항 실적이 있는 관리선, 출입항 실적이 없는 관리선, 그리고 낚시어선 및 기타 어선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어업인은 신분증을 지참 후 수협(부산시·부경신항)을 통해 구매신청서를 제출하면, 결격사유 조회와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어선 소유자는 자부담 20%를 선납한 후 구명조끼와 보조금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의정협의회실에서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타당성 검토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기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정호 의원, 장성용 의원, 장성용 의원, 노승호 의원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타당성 연구회’는 기존 굿뜨래 중심의 농산물 브랜드에서 나아가 탄소중립 기반의 프리미엄 농산물 모델로의 선도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원장 김기흥)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며, 보고회에서는 환경과, 굿뜨래경영과 등 6개 부서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착수 보고와 심도 있는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착수보고회가 마무리된 후 김기일 대표 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연구의 전반적인 진행 방향 설정과 함께 부여군의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 상품이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문화 형성의 한 축이 되는 것이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라 전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향후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부여군은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청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14일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드론 행정의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최원철 시장은 드론 비행승인과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촬영신고 절차가 이원화되어 있어 행정의 비효율성과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드론을 운용하려면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청 또는 군부대에 비행 승인 및 항공촬영 사전 허가를 받고, 동시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운영하는 포털에 별도로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촬영신고(드론 촬영사실 신청)를 해야 한다. 따라서 국토교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협업해 ‘드론원스톱 민원포털’ 내에 드론 비행촬영 허가 신청 기능을 통합할 것을 건의했다. 한 번의 신청으로 드론 비행과 촬영 관련 행정 절차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 시간·절차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드론 행정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원철 시장은 “드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중 행정 해소와 민원 편의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60대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을 위한 ‘백세건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8월 18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과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 체조, 노래 따라 부르기 등으로 구성하여 60대 이상 주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취미활동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까지로 주 3회 90분씩 진행되며, 60대 이상 지역주민의 경우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강습료는 무료이다.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 고성군에서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연령층은 성인 62%, 노인 17%로 시니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고성군민의 건강 문제는 신체활동 부족·비만 35%로 조사되어 운동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에서는 백세건강 운동교실을 운영하여, 대상자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 등의 기초체력을 측정하여 프로그램 전·후 비교를 통한 객관적인 분석으로 개개인의 건강 피드백을 진행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시행계획이 최근 충청남도로부터 승인받게 됨에 따라 국비 15억 원을 투입해 목천읍 운전리·동평리, 수신면 속창리 일원 상습 침수 피해지역 73.7ha에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배수로 2조(0.52km) 정비, 개간 5.9ha 등을 추진한다. 운전지구는 집중호우 발생 시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를 본 지역이다. 시는 운전지구가 2021년 기본 대상지구, 2022년 신규 착수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같은 해 7월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와 설계·시공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나, 공정관리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해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상습 침수 해소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지역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농경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