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총 12조 9,730억 원으로 편성됐다. 기정예산액 대비 1조 2,059억 원(10.2%)이 증가한 규모이며, 이 중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6,268억 원이 증액분의 52.0%를 차지한다. 이번 분석보고서는 총괄 4건, 주요 사업 분석 31건, 추가 체크사업 27건 등 총 62건에 대해 문제점과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은 주요 분석으로 ▲지방채 추가 초과발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및 부담금 ▲충남연구원 인건비 추가지원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충남 다문화 특화거리 조성사업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사업비 조정을 꼽았다. 홍성현 의장(천안1 · 국민의힘)은 “도의회는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책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 운영 방안과 지역 고용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는 지역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로, 정기적인 간담회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고용정책을 지원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기업, 지역 대학,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 기본계획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지역 고용지원 인프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여 기업 모집, 현장 면접 부스 운영,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 등 박람회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박람회는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구직자 2,000여 명과 기업·기관 20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50여 개 현장 면접 부스를 비롯해 AI면접 체험, 취업 특강, 창업 상담 등 실질적인 채용·취업 프로그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 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항도중학교를 시작으로 영신중학교, 이동고등학교, 제철공업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 이동형 AI상담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 조사에서 ‘AI활용 경험’을 묻자 응답자의 73%가 “사람 대신 AI에게만 고민을 털어놓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고민을 나누는 대상으로 AI(32%)와 실제 사람(33%)이 비슷한 선호도를 보여 AI 상담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상담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지난 2월 경북 최초로 AI상담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지금까지는 포항 꿈트리센터에서만 운영해왔으나,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상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신청 학교에 순회 대여 방식으로 운영한다. 유성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의 연령, 고민, 성별을 고려한 AI상담과 맞춤형 설문검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상담으로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8월 30일 칠곡군가족센터 일원에서 “2025 칠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문화체험 및 놀이·체험부스, 먹거리 등 20개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마술쇼 공연과 왜관중학교 밴드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가정 지원 유공자 표창, 개회식,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럭키칠곡”이라는 슬로건에 맞춘 퍼포먼스로 아름다운 화합의 순간을 장식했다. 기념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순범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과 약 500여명의 지역 주민 및 다문화가족들이 참석했다. 남리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웃이 소통하고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기 바란다”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화정1·2동/국민의힘)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시가 급격한 발전을 이룩했던 만큼, 이제 그에 따른 급격한 변화에도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동환 시장에게 고양문화재단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적극적인 현안 대응을 촉구했다. 고양문화재단에 속한 ▲어울림누리(덕양구) ▲아람누리(일산동구)는 준공·개관을 맞이한 지 약 20년이 되어가면서, 무대 관련 시설을 비롯한 전체 시설 노후화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집행부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수년째 답보 상태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이 제출받은 ⌜고양문화재단 무대운영팀 중기 재정 지출세부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어울림극장 오케스트라 리프트 교체(무대기계파트) 10억 ▲아람극장 음향메인스피커 시스템 교체(무대음향파트) 20억 ▲어울림누리 공연장 무대기계 시설 리모델링(무대기계파트) 120억 등 2023년 기준 계획수치(총사업비)가 215.8억으로 추계됐다. 이는 당초 고양문화재단이 집행부에 2021년에 제출했던 당시 계획수치(총사업비) 171.28억에서 2년 사이에 40억 넘게 증가한 것이다. &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올해 화성특례시 대표축제로 격상되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화성특례시가 직접 주최·주관해 행정적 공신력과 지원을 강화했으며,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화성 송산포도의 매력을 결합해 농업과 해양, 문화가 어우러진 도농 교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6일 19시 궁평항 메인무대서 화성송산포도축제 개막식 개최… 포도밟기, 포도따기, 비누 만들기 등 ‘송산포도’를 오감으로 느끼다 행사장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포도밟기가 각각 하루 네 차례씩, 이틀간 총 여덟 차례 진행된다. 더불어, 포도밟기 부산물을 활용한 ▲포도 톡톡! 그립톡 만들기 ▲포도비누 만들기 ▲포도나뭇가지 모빌 만들기 ▲포도스탬프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큰 인기를 끄는 ▲포도따기 체험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사전 신청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산업과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G밸리 일대에서 '2025년 G밸리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밸리 WEEK 행사는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서울경제진흥원(SB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 서남권 대표 산업·문화행사이다. 2016년 시작 이후 산업단지 혁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왔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금 축제를 입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업인·근로자·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산업행사와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복합 행사로 발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마련된 유명 명사의' CEO 멘탈 코칭 토크콘서트', 지역 특화 콘텐츠인 '패션영화제', 그리고 넥타이를 두르고 2천여 명이 함께 달리는 '넥타이런' 등, G밸리만의 색다른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을 보여줄 창업경진대회와 수출상담회도 진행되어 산업단지의 혁신성과 글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의 도시 환경과 안전문제를 종합적으로 짚으며,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 및 하천오염문제, 건설 인프라 조성에 따른 하자발생 및 지반침하 등 주요 현안사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원석 의원은 부산시는 1999년부터 2040년까지 3조 5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합류식에서 분류식 하수관로 체계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완전 분류식 운영과 관리 부실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분류식 하수관로사업이 완료된 지역에서도 배수설비 미연결 구간 등으로 생활오수가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실태를 지적했다. 실제 괴정천의 경우, 사업 완료 이후에도 반복적인 악취와 용존산소 부족으로 수질 개선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점오염원뿐만 아니라 도로 등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가 필요하며,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수생태계 전담 조직 신설 등 하천관리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9월 1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300만원 상당의 쌀국수 40박스를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현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필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복구에 보탬이 되어 하루빨리 피해가 수습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과 함께 복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해당 성금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20회 수려한합천 1 ·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학축구를 이끌어갈 60개팀, 2,500여명이 참가해 ‘죽죽장군기’(30개 팀)와 ‘황가람기’(30개 팀)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30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죽죽장군기’ 결승전에서 한남대(감독 박규선)가 호남대(감독 김인수)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수상자로 최우수선수상에 한남대 홍석현 선수, 우수선수상에 호남대 강승호 선수, 득점상에 한남대 조우령 선수, 도움상에 한남대 이형주 선수, 수비상에 한남대 김연수 선수, GK상에 한남대 황준모 선수, 영플레이어상에 호남대 윤성목 선수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지도자상에 한남대 박규선 감독과 김평진 코치, 차원호 GK코치, 우수지도자상에는 호남대 김인수 감독과 박현범 코치가 수상했다. 그리고 31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황가람기’ 결승전에는 단국대(감독 박종관)가 광주대(감독 이승원)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고독사 예방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둥지보듬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천1동은 장기 숙박업소에 거주하는 주거가 불안정한 1인 가구가 많아 고독사 위험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야쿠르트 배달원, 생활지원사 등 방문업종 종사자 및 숙박업종 종사자로 이루어진 현장 중심의 인적 안전망‘둥지보듬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방문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의 조기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독사 예방 교육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과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 사례와 고충을 공유하며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숙 온천1동장은 “둥지보듬단은 1인 가구와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인 만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온천1동은 앞으로 임대·관리인 등 숙박업종 종사자와 간담회를 시행하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중앙정부에 인구감소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규제 완화와 재지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군은 8월 29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공동 건의서를 전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이 모여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인구 유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가평군은 건의서를 통해 △수도권 규제 적용 제외 △인구감소지역 2차 지정 시 기존 지역 지위 유지 등을 요청했다. 이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 상수원 특별대책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지역 발전이 제약받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서태원 군수는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규제 완화와 재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인구 유입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 군수는 연천·강화·옹진군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인지역 인구감소지역을 지방 우선 정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례 32건이 담긴 공동 건의서 전달 △행안부-코레일-쏘카 간 업무협약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완료된 사업의 지속 관리 방안과 진행 중인 38건의 이행률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리시는 총 142건의 공약을 추진해 왔으며, 이 중 104건을 완료해 73.2%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왕숙천 제방 산책로(데크) 설치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유치원 방과 후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지원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별내역-갈매천 자전거도로 연결로 ▲아천배수펌프장 파크골프장 ▲저소득층 장례 지원 서비스 ▲한강변 자전거 쉼터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등이 있다. 시는 앞으로도 2025년 말까지 ▲전주 지중화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구리암사대교 출퇴근 교통문제 해소 ▲학생 통학버스 운영 ▲국군구리병원 체육시설 개방 ▲이문안호수공원 편의시설 확충 등 7건의 핵심 사업을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공약 추진 과정에서 투명한 소통을 강조하며, 격월 단위 보고회
구리시=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8월 28일 갈매순환로204번길 일대 ‘초록거리 상권’을 ‘구리시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초록거리’는 갈매천을 따라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밀집한 상권으로, 신규 상인회가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시는 지난 7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마쳐, 상업·비상업지역 구분 없이 점포 15개 이상이면 지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리시는 앞서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갈매리본거리,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상권 등 5곳을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초록거리’가 여섯 번째 지정지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경영환경 개선, 공동마케팅, 이벤트 지원은 물론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도 가능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척단에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지역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했으며, 현지에서 1:1 수출상담회를 열어 바이어 발굴과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시는 상담장 임차, 통역, 항공료 등 실질적인 비용을 지원해 기업들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두바이는 최근 의료관광과 첨단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두바이 상담회에서 1327만 달러(약 182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 역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파견을 비롯해 10월 말레이시아 뷰티 엑스포, 11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내년 1월 CES 2026 성남관 참가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