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청평면 청평리 일대에서 추진해 온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점등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야간경관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성 구간은 청평면 청평리 808-12번지부터 128-8번지까지 약 500m에 이르며, 청춘역1979와 옛 청평내수면연구소 등 주요 관광자원이 밀집한 지역이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야간 조명이 부족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보행 안전이 저해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군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안전성과 경관 개선을 동시에 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연과의 조화’다. 도심 녹지축을 따라 연속적인 빛의 흐름을 형성하는 ‘그린라인’을 구축하고, 지역의 상징성을 살린 특화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조종천 인근 보행쉼터에는 따뜻한 색감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수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안정적이고 쾌적한 야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도시경관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야간 활동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우리 농업의 동반자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지역 농협과의 협력 속에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연무농협, 20일 논산계룡농협과 함께 몽골 국적 계절근로자 51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 안정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혈액 12종·소변 2종·특별검사 5종 등 총 19종의 정밀 검사와 결핵 검사를 위한 X-선 촬영이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어진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결핵·에이즈 등 법정 감염병 예방법을 다루었다. 통역 지원을 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고, 결핵 교육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담당 연구원이 직접 참여해 이해도를 높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은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부정맥의 한 종류인 심방세동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펄스장 절제술’이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이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펄스장 절제술에 ‘3차원 지도화 시스템’이 장착된 차세대 기기가 도입됐다. 심장 구조를 보여주는 3차원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치료 부위를 확인하며 시술이 가능해 더욱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준 교수팀이 지속성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 환자에게 최근 성공적으로 3D 펄스장 절제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시술 다음날 건강하게 퇴원했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심방이 매우 빠르게 뛰고 심실이 불규칙하게 뛰어 뇌졸중이나 심부전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항부정맥제 등 약물치료로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 고주파 도자절제술이나 냉각절제술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드물게 식도열 손상, 폐정맥 합병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펄스장 절제술은 고에너지 전기장인 펄스장을 이용해 심방 근육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은 1~2시간 내외로 단축할 수 있고, 식도열 손상이나 폐정맥 협착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이 거의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 둔화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3억 원(2.43%) 늘어난 3조 4,218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8천738억 원(증 642억 원), 특별회계 5천480억 원(증 171억 원) 규모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조정교부금이 271억 원 감소하고 시비 부담이 필요한 국도비 보조금이 678억 원 증가해 실질적 가용 재원은 줄었다. 이에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체 수입을 총동원했다. 특히 ‘고양콘’ 사용료 수입 75억 원과 결산 후 예상되는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반영하고, 불필요한 경상경비, 관행적 사업, 시비 부담이 과도한 보조사업 등을 대폭 조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시와 시민의 미래를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시 성장 잠재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2일 안전문화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하여 금정구 소재 금정구청 본관 7층에서 금정구 안전 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정구에서는‘부산광역시 금정구 안전 보안관 운영 조례’를 지난 9월에 제정했고, 안전 보안관은 재난안전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세대공감을 위해 금정구 소재 경호고등학교 학생들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재정비하여 총 41명을 위촉했다. 금정구 안전 보안관은‘안전한 금정은 안전 보안관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안전 신고 ▲집중신고제 운영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시기·계절별 안전문화운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안전하고 재해에 강한 금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정구 안전 보안관이 초석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과천시=주재영 기자 |과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지역 내 7개 상점가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10월까지 수행한 민간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상반기 통큰 세일 행사에 1억 2,800만 원을 투입해 투자수익률(ROI) 296% 을 기록했으며, 행사 전 대비 전체 카드매출이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새서울프라자·제일쇼핑·과천상점가·중앙동상점가 등 7곳의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경기지역화폐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앱 페이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하루 3만 원, 행사기간 총 12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하반기 행사에서는 상반기와 달리 온라인 페이백 방식만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페이백된 지역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시민 체감 혜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점포는 과천시 홈페이지, 시 블로그, 포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9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원준호) 주관으로 ‘제3회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이용장애인 등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기진작과 건강증진,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용장애인들의 난타·태권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표창 수여 △명랑운동회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서로 응원하며 성장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남양주시를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기고, 시도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준호 협회장은 “연합체육대회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업재활시설 간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1월 창립된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관내 9개 직업재활시설의 교류·협력과 종사자·이용자 복지 향상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양평군=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정량평가가 포함된 11월 최종 평가에서도 최고 성적을 거두며 종합 최우수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정성평가와 11개 정량지표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 발표에서 정성평가 최고점을 받았고, 1회용품 감축 정책,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적, 폐기물 감축·단속 홍보, 거점배출시설 관리 등 정량지표에서도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생활폐기물 감축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양평군은 이번 수상으로 4,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생활폐기물 감축, 재활용률 향상, 배출문화 개선 등 자원순환 관련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역주민의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병의원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등록의료기관 인근 카페로 직접 찾아가 동일 병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10명 내외) 당뇨병·고혈압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간호사와 영양사가 함께 참여해 이동형 교육자료와 워크북을 활용한 자가관리법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참여자 김 모 씨는 “집 근처 카페에서 편하게 교육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혈압·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핵심인 만큼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에는 광명동 성모길내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광명사거리역 인근 카페에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상설교육장에서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 운영해 주민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문의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2-2689-9911)에서 가능하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 ‘건축행정 소통·협업 간담회’를 열고 건축 인허가 절차 전반에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반복되는 보완 요구, 협의 절차 지연 등 지속적으로 제기된 현장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기간 단축 및 업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건축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구리·남양주건축사회 회장, 지역 건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시는 앞으로 협의 절차 간소화, 보완 기간 단축,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 도입해 건축허가 신청부터 처리 완료까지 모든 절차를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대폭 높인다는 구상이다. 남양주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과 건축사들의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건축행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협업을 돕는 우수 건축사에 대한 표창제도 도입 등 행정 효율성 제고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후속 조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다누리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회차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총 8회 과정으로 12월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성인 20여 명이 참여한다. ‘다누리 건강교실’은 △음악과 함께하는 줌바댄스 △유산소·근력강화운동 △ 비만도(체성분) 측정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신체활동·영양·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 진행된 1~2회차에서는 인바디(체성분)측정과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신체활동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운동교실과 영양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거제시는 보건소는 체성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지역 아동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연수동 소재 ‘참조은아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025년 제4회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이 전문 기술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연중 추진하는 핵심 봉사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기·조명 등 생활 안전 기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즉시 정비하는 실질적 봉사이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생활실·학습실·식당 전반의 전기설비를 세밀하게 확인하여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 노후 LED 등기구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고, 전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소화 기능 장착 안전 스티커도 콘센트 곳곳에 부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개선작업은 아동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이라 체감 만족도가 크게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단순 봉사를 넘어 실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맞춤형 기술지원’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반응도 긍정적이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에어버스 테크 허브’가 대전에 둥지를 튼다. 대전시와 세계 최대 글로벌 방산·항공 기업 에어버스는 18일 호텔 오노마에서 연구개발 혁신거점을 위한 지속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버스는 싱가포르,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 테크 허브를 대전에 설치하게 됐다. 이는 에어버스가 아시아 내 기술혁신 거점을 한국으로 확장하며 대전을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지로 선택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설립된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미래 항공기 기술, 첨단 통신 솔루션, 에너지 시스템 개발 등 핵심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출시하는 핵심 연구공간이다. 대전에 설립된 테크 허브는 에어버스의 글로벌 R&D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기술혁신 등을 목표로 운영되며 특히 대학, 특구 내 연구기관 및 혁신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버스가 대전을 택한 것은 50여 년간 축적된 세계적 연구역량과 KAIST·ET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복지관 1층 바리스타훈련실에서 ‘따숨살롱’ 바리스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9월부터 11월까지 10주간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의 마무리를 기념하고, 교육에 참여한 12명의 수료생의 성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숨살롱’ 바리스타 과정은 김해시의 지원으로 지역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익혔다. 12명의 수강생 가운데 9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료식에서는 자격증 수여와 함께 모범적으로 참여한 2명에게 모범상이 전달됐다. 이어진 커피 시음행사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준비한 커피를 선보이며, 참석자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소통과 응원의 시간을 나누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커피바리스타 기술뿐만 아니라 성실함과 협력의 자세를 배우며, 앞으로 사회에 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양평군의회 지민희 부의장(국민의힘·나선거구)이 14일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주민참여 소통분야’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한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참여 소통, 지역현안 해결 등 7개 분야에서 우수 의원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초선 의원으로 제9대 양평군의회 활동을 이어온 지 부의장은 군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주민참여 기반의 의정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배추수확 등 지속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점도 수상 이유로 꼽혔다. 또한 지역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양평군 농업인의 날 지원 조례안’, ‘양평군 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를 대표 발의해 농·축산인의 경제 활성화와 제도적 지원 확대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지민희 부의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