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로당을 시공간 제약없이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경로당 100개소를 구축하고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을 비롯해 읍면 노인회 관계자와 스마트경로당 마을 주민, 유관부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완주군은 경로당 시설 내 온라인 화상회의 설비 등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을 제안해 A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공모에 선정됐으며,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아파트 경로당 100개소에 화상시스템을 설치하고, 각종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가·복지·건강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경로당 환경을 구축했다. 완주군은 지난 11월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해 노래교실, 체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2025년 11월 기준)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1월~11월)으로 지난해 동기(370억 원) 대비 262% 상승했다. 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20.9%)’,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20.9%)’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응답자 중 85.0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2025년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보육 환경과 시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현모 복지국장을 비롯해 보육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수기 공모전 및 아동학대 예방 숏폼 공모전 시상, 우수직원 표창,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센터 개소 이후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육아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든든한 육아지원 거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RE100 시대를 이끌 준비를 마쳤다. 국제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전북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에는 태양광 3GW, 해상풍력 4GW 등 총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조성 중이며, 2029년부터는 수상태양광 1.2GW를 RE100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1.5GW 규모의 전력 공급 능력과 광역 전력망 연계 여건을 갖춰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기업 유치에 강점을 지닌다. 새만금 산단 5·6공구는 이미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정부 국정과제에도 새만금 RE100 산단과 재생에너지 허브 육성이 포함되며 정책적 지원도 뒷받침되고 있다. 전북도는 세제 감면, 전력요금 인하, 저가 재생에너지 공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해상풍력 확대와 함께 조선·농기계 등 주력 산업의 친환경 전환도 추진한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은 대한민국 유일의 RE100 최적지”라며 “전북이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에 ‘맴돌공원 보도교’를 설치 완료하고 1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교는 백현동 3단지 앞 파크골프장 B구장과 수내동 맴돌공원 물놀이장을 동서로 연결하며, 길이 58m·폭 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기존 징검다리를 철거하고 올해 3월부터 9개월간 총 12억8100만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보도교 개통으로 유모차·자전거·휠체어 이용 시민들이 수내교나 서현교로 우회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됐으며, 집중호우 시에도 안전한 탄천 횡단이 가능해졌다. 파크골프장 접근성 개선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도 기대된다. 한편 철거된 징검돌은 구미동 193-3번지 탄천(무지개마을 인근)으로 이전 설치됐으며, 해당 구간에는 내년 4월까지 보도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일상을 잇는 친수 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하천 이용 환경을 지속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2월 14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에서 심장 이상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김 시장은 의왕소방서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실 간 신속한 「원외 심정지 환자 의료전달체계」에 따라 골든타임을 확보했으며,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함께 관상동맥 시술을 받았다. 현재 김 시장은 의식이 명료한 상태로 가족과의 의사소통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환자의 상태가 안정적으로 호전되고 있으며, 2~3주 이내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들은 김 시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포시=주재영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12월 15일 당동 쌍용아파트 상가 내에 조성된 청소년 전용카페 ‘군2Teen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청소년재단 관계자,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2Teen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2억 9천4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7월 착공해 10월 준공을 마쳤고, 시설 보완과 운영 준비를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총면적 186㎡ 규모의 군2Teen터는 온돌휴룸, 오픈주방, PC존, 스터디룸, AR 스포츠 플레이존 등을 갖췄으며, 초등학생부터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군포시청소년재단이 맡아 12월 말까지 임시 운영 후 2026년 1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Teen터’는 2012년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청소년 활동의 기반이 되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군2Teen터 개소로 군포시 내 Teen터는 총 5곳으로 늘어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들이 Teen터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성장과 미래를 적극 지원하는 도시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는 양경애 의원이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는 지역행사 등에서 과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여 자원의 낭비를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저감함과 아울러,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 구체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조례가 시행되면 기존의 수동적인 정책 시행 또는 시민의 자발적인 행동에만 의존하던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경애 의원은 “플라스틱 제품 등 1회용품은 현대사회의 편의성을 상징하는 한편 이미 심각한 단계에 다다른 환경오염을 더욱 가속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양면성을 띄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부문, 기업, 단체, 시민 등 모두가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월 13일 진접체육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문화의집 ‘2025 하반기 동아리 워크숍’을 열었다. ‘2025 설렁 설렁 워크숍’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의집 등록 38개 생활문화동아리, 13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동아리 간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 몸짓댄스 퍼포먼스, 안무 따라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아리별 문집 제작과 부침개 축제 사진 전시를 통해 2025년 생활문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문화의집은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네트워크 운영, 동아리 연구소 지원, 문화예술 교육과 지역축제 등 다양한 시민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남양주문화재단을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 예산을 지속 확보하고 시민 창작활동 지원과 협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 배우고 연결되는 과정이 지역문화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변화”라며 시민 주도의 생활문화 생태계 확장을 약속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 10가구에 난방용품과 생활용품 등 선택급여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겨울철 난방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각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상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한 뒤, 난방용품을 비롯해 기본 생활가전과 가구, 복지용구 등 재가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총 43개 품목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 여건이 열악한 대상자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필수급여와 함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선택급여를 제공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이번에 필수급여 외에도 난방용품, 생활용품, 복지·안전용품 등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주거환경과 생활 편의를 한층 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개별 상황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개막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점핑엔젤스, 셀라오카리나, 유명지, 킬리아 앙상블, 남성 성악팀, 강신명·이유미, 마스길 중창단, 조이댄스, 여성 성악팀, 에클레시아, 로즈아나 등의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서로에게 손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며 천안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 전수조사, 짬짬이 근력운동, 혈압·혈당 검사, 치매 예방 교육 등 필수 건강서비스를 경로당 현장에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 5일 시작해 2026년 2월까지 경로당별 1~2회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보건의료원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쇠위험도 평가(체력·영양·활동·인지 등)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상담 ▲집에서 할 수 있는 짬짬이 근력운동 ▲낙상 예방·생활 습관 관리 교육 ▲치매 예방 운동 및 두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쇠 전수조사를 통해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파악하고, 이후 보건소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영양 관리·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노쇠 예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경로당 중심의 현장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하여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19시 30분,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인근 무대에서 열린 서울 대표 겨울축제 ‘서울윈터페스타’의 통합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 서울윈터페스타는 6곳(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DDP, 보신각, 우이천)에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80여 명의 서울 시민합창단이 만들어낸 하모니와 전 출연진의 합동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전달했다. 오 시장은 시민 대표들과 함께 광화문 미디어파사드와 옥외전광판에 점등하며 겨울밤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빛으로 수놓았다. 이어서 광화문광장의 ‘광화문 마켓’과 청계천의 ‘서울빛초롱축제’를 차례로 둘러봤다. 오 시장은 “광화문광장의 미디어아트와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광장의 스케이트장, 청계천의 빛초롱축제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24일 동안 서울윈터페스타를 통해 서울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수영)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와 가족, 어린이집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경산시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2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렸으며 지역 내 125개소 어린이집 원아 3,000여 명이 참여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시상식에서는 1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 심사를 통해 대상 5명, 금상 15명, 은상 15명, 동상 15명, 장려상 50명 등 총 100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수상한 모든 어린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아이들의 작은 손끝에서 자연을 향한 순수한 마음이 깊이 전해져 매우 감동적이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과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영유아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