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7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 ‘제5회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마포구 대표 여름축제로, 주민 간 ‘소통(通), 화통(通), 대통(通)’의 의미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상암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주민참여예산의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제는 ▲물놀이존(물통) ▲게임존(놀통) ▲먹거리존(먹통) ▲아나바다·판매장터존 등 총 4개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물놀이존’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수영장, 유아용 페달보트 등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 놀이터가 마련되며, ‘게임존’에서는 물총놀이, 볼풀 농구, 색카드 뒤집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먹거리존’에서는 지역 음식점과 직능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아나바다존’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물품 장터가 열려 나눔과 재활용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 당일에는 자원봉사자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운영하는 관광정보 유튜브 채널 ‘비짓강남(Visit Gangnam)’이 오는 7월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s) 2025’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올해로 7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으로,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평가와 전문가 심사,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인 사례를 선정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강남구의 비짓강남 유튜브 채널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남의 트렌디한 관광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며, 올해는 숏폼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였다. ▲‘로컬맛집! 주무관이 간다!’ ▲‘최신 유행 밈 시리즈’ ▲‘강남 포토핫플 시리즈’ ▲‘Mall랐지? 코엑스몰 시리즈’ 등 강남의 지역 자원과 상권을 친근하게 소개한 콘텐츠들은 올 상반기에만 13편이 업로드되어 총 12만 2,553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로컬맛집! 주무관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창작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부제: 의백(義伯))을 오는 8월 17일(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의 실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약산 김원봉, 석정 윤세주, 박차정 열사 등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의 삶을 통해 항일 무장투쟁의 치열함과 희생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극은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김원봉의 회상으로 시작되며, 밀양 3.13 만세운동, 길림성 의열단 결성, 조선의용대 창설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이 무대를 통해 펼쳐진다. 특히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열사의 근우회 및 조선여성의용대 활동은 여성들의 투쟁과 헌신을 조명하며 감동을 더한다. 작품의 음악은 밀양 지역 전통 민요인 ‘밀양아리랑’을 모티브로 하여, 아리랑을 민족 저항정신의 상징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2017년 초연 이후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기념 공연, 광복절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호평을 받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7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4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새내기 소방관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임용식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임용자들은 2024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후, 24주간의 소방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임명을 받은 소방공무원 44명은 전북 도내 각 지역 소방서에 배치되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현장에서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성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에 임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일 송산면 사강시장에서 송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2회차 송산포도바람바람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로 구성된 ‘송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와 사강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사강시장 내 송산포도로 110번길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플리마켓 판매 부스 ▲버스킹 공연 ▲송산포도 스무디 나눔 행사 ▲송산마을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사강시장 장날을 맞아 먹거리 부스도 준비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재근 도시개발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플리마켓은 도시재생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하는 자리”이라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결과, 관련 일자리 참여자가 2022년 328명에서 2025년 906명으로 2.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 요소”라며 “노인 세대의 사회 참여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올해 고양시니어클럽 등 11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형 6,667개 ▲역량활용형 1,573개 ▲시장형 906개 ▲취업알선형 270개 등 총 9,416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시장형 일자리는 공동체사업단을 중심으로 소규모 매장이나 전문직종 사업단을 운영하며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로, 참여자의 근로시간 및 급여 수준이 높고 수요처의 비용 분담을 통해 시 재정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기존 공익형 학교 관련 사업을 시장형으로 전환한 ▲배움터지킴이(102명) ▲학교환경관리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지역 및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9일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과 직원, 읍면 담당자 등은 광려천 및 칠원읍 내담교 주변을 방문해 △구명튜브·로프 등 인명 구조장비 관리 상태 △출입통제선 적정 설치 여부 △물놀이 안전요원 근무실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물놀이객이 꾸준히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물놀이 지역 수시 점검과 안전수칙 홍보강화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8월 17일까지를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물놀이지역 수시예찰 강화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풍문고등학교에서 ‘2025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출신 튜터들과 함께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몰입형 진로 탐색 교육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 토론과 팀 프로젝트,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공 분야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해 실질적인 대입 준비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는 참가 인원과 강사진 모두 확대됐다. 학생 수는 작년 90명에서 96명으로, 튜터는 6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기존 ▲과학(Scientific Method), ▲공학/테크(Problem Solving), ▲인문/사회(Critical Thinking) 분야 외에도 ▲사회/과학(Social Science)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반은 12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심층 영어 면접 피드백과 개별 진로 코칭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구체화하고 진로 방향을 정립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옥스브리지 프로그램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회복과 소진 방지를 위해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신질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한 실태조사(2024)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의 여가활동 참여 경험은 전체 인구 대비 최대 6%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또한 정신질환 당사자 돌봄으로 인해 본인에게 필요한 활동(여가, 구직 등)을 하지 못한 경우가 51.1%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 참여와 여가활동 확대를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활 프로그램 및 가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진행된 회복·소진방지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 및 가족 25명이 참여하여 초벌구이 상태의 도자기에 안료를 사용하여 나만의 그릇을 만드는 ‘핸드페인팅’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만들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ㄱ씨는 “가족과 평소에 밖에 나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 광주시 이자형 경기도의원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학교들의 냉방비 부담과 노후 냉방시설 문제를 지적하며,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자형 도의원은 “최근 4년간 전기요금이 급격히 인상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에어컨 가동조차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한정된 학교 운영비로는 냉방비 충당이 어려워 학습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오랜 기간 사용된 냉방설비의 고장이나 성능 저하로 교실 냉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더위 속에서 아이들이 찜통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 냉난방 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과 조속한 보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혹시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냉난방 시설이 노후되어 교체나 보수가 필요한 사례가 있다면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수집해 교육청과 지자체에 개선을 강력히 요청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지역 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정부 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놀이가 아이를 바꾼다’를 주제로,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놀이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놀이 중심 보육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교사와 아이 간의 신뢰 형성과 상호작용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에 관한 실제 사례와 전문적인 해설도 제공됐다. 이날 교육에는 영유아 놀이 교육 전문가인 국민희 영유아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놀이의 본질과 보육교사의 역할,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배운다.”라며, “교직원분들의 관심과 애정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큰 배움의 자산인 만큼, 미추홀구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육 현장은 하루하루가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
용인특별시=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경상남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센터장 이진만)과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교류 활동을 고성군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자매결연 도시 간 청소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고성의 대표 특산물인 옥수수 따기 및 요리 체험을 비롯해 송학동 고군분 탐방, 공룡엑스포 관람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공동활동을 통해 타 지역 또래들과의 소통 능력과 포용력도 키웠다. 특히, 이번 1박 2일간의 일정은 미래세대 간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정하빈(용인고 1학년) 학생은 “이번 교류 활동은 지역을 넘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초중고 학생 대상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이 접수 시작 5분 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에 힘입어 나흘간의 초중 캠프를 성황리에 마치고, 8월에는 고교생 대상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SW미래채움 제주센터에서 주관하는 초중고 인공지능 캠프는 도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DNA’를 심고 있는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시대 새정부의 인재 확보 및 양성 기조에 발맞춰, 제주도가 인공지능 기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모여라, 초중 인공지능캠프’는 참가 학생 및 학부모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초등학생 저학년(2~3학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의 기초: 생성형 AI로 만나는 나만의 미니북 만들기’ ▲‘생성형 AI의 응용과 창작: AI를 활용한 나만의 웹툰 만들기’ 과정이 운영됐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에게는 ▲‘AI 원리와 디지털 윤리: 바른별 수사대! 삐뚤이 AI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대표도서관 내 공동보존서고의 체계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보존서고 조성 실무협의회’를 25일 ‘소셜캠퍼스 온 전북’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보존서고는 전북대표도서관 지하 1층에 716.18㎡ 규모로 조성되며, 전북지역자료와 희귀·귀중자료 등 최대 20만 권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보존서고는 전북의 가치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도내 공공도서관의 소장 공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핵심 시설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장서관리 및 보존서고 운영 업무를 맡고 있는 팀장과 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공동보존서고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설명 ▲도내 공공도서관의 보존서고 운영 현황 공유 ▲실무협의회 운영 방안 ▲지자체 간 연계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전북도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공동보존서고의 운영 기준 마련과 제도 정비, 자료 이관 절차 수립, 이용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는 전북대표도서관 개관 시점까지 운영되며, 보존서고의 안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춘천시와 손잡고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을 공동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과천시는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 공동 주최 도시로 참여해, 푸드테크 산업의 최신 기술과 맞춤형 식품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과천시와 춘천시가 공동 유치에 성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기획된 행사다. 두 도시는 지난 1월,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첨단 연구개발과 실증 기능을 아우르는 글로벌 푸드테크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개인맞춤형식품 설계’와 ‘제조’를 주제로 한 세션이 각각 과천시와 춘천시 주관으로 진행됐다. 과천시 세션에서는 아워홈 오지영 R&D 본부장, 에르코스 배민환 이사, 누비랩 김대훈 대표가 맞춤형 식품 설계 분야의 혁신 사례를 소개했으며, 서울대 권오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식약처 이순규 연구관, 서울대 정성미 교수가 패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