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16일 미사보건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상반기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좌는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인 허성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직접 연사로 나서,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이상지질혈증 관리 전략’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쉽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에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거나 H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허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과 당뇨병뿐 아니라 이상지질혈증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개별적인 접근보다는 통합적인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의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과 건강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 현장에는 약 90명의 시민이 참석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평택시=주재영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16일 기아(주)와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가칭)’ 확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기존 685억 원 투자 계획에 497억 원을 추가로 투입, 총 1,18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센터 조성에 나선다.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청북읍 현곡리 일원 약 2만8,013㎡ 부지에 조성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는 신차 및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비롯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시장, 고객 체험 주행 트랙, 산책로, 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산업기능과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시는 고정 세수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 문화공간 확충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얻게 됐다. 기아 역시 자동차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다양한 업종 간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원정 기아 부사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인 평택시에 본 센터를 확대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6일 미사보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상반기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인 허성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이상지질혈증 관리 전략’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 중성지방 수치가 높거나 HDL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 수치가 낮은 상태를 의미하며,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날 허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일 질환 중심의 접근보다는 통합적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허 교수와의 질의응답 시간과 건강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현장 분위기가 더욱 활기찼으며, 약 90명의 시민이 직접 참석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실시간으로 강좌에 참여했다. 또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북부네트워크팀(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우리가(家) 봄(See)’ 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성복임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고독사 예방 관련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관계자, 그리고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주민활동가 ‘이음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우리가(家) 봄(See)’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3년간 군포시무한돌봄센터와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이 중심이 되어 산본1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지원하는 지역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성과공유회는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과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고립가구 당사자, 지역 활동가, 공무원, 자조모임 ‘아트메이트’ 참여자 등이 각자의 입장에서 활동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고립가구 발굴과 사후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9곳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 중간관리자, 성희롱 고충 상담원 등 총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직장 내 젠더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우명순 전문강사가 맡아,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사례를 비롯해 조직 내 발생 가능한 젠더폭력의 양상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성인지 관점에서 조직문화를 되돌아보며,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 강사는 관리자들이 갖춰야 할 성희롱 예방 의무와 고충 사안 발생 시 유의사항을 강조했으며,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직 구성원의 역할 또한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희롱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전체의 신뢰와 존엄을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관리자들이 모범적인 역할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직장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유연한 기업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금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6주간 ‘시원한 반바지 데이’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복장 간소화를 넘어,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완화하고 세대·직급 간 소통을 촉진하는 기업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무더운 날씨 속 불필요한 냉방 수요를 줄임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유도하고,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집중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반바지를 착용한 직원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개인·팀 단위의 다양한 반바지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조직 전반에서 자율적으로 반바지 착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 시행 첫날에는 경영진 전원이 솔선수범하여 반바지를 착용하고 임원회의에 참석함으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작은 도전”이라며 “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총 2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과천 미래동행 ESG펀드)’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출 프로그램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과천도시공사의 전략적 지원책이다. 과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라면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기업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1억 원 이내의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이자차액 보전 혜택을 통해 연 최대 3.04%의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지원은 연 1.64% 수준으로 제공되며, ESG경영 실천 등 추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40%의 가산 지원이 가능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연장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협력대출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안전귀가 반딧불이’, ‘서초 불법촬영 보안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지역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이상동기 범죄,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현장 대응인력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당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 횟수도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교육은 ▲상황별 탈출법 ▲상대를 제압하는 방법 ▲효율적인 방어 전략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자기방어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원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덕분에 위기 대응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주민은 물론 스스로의 안전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초구는 현재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42명의 ‘안전귀가 반딧불이’ 대원을 운영하며 심야시간대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11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원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복지관 이용인 100여 명에게 정성을 담아 급식 배식 봉사를 하면서 한분 한분 안부를 확인했으며, 이어서 복지관 이용인, 자원봉사자,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져 애로사항를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통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내일의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세심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은 2008년 7월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서경석)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인원 373명으로 재활 상담, 평생교육, 작업 재활, 직원 훈련 등 6개 분야 30개 사업 12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11일 오후 산청군의 취약계층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이 연일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유 본부장은 산청군 신안면 야정경로당과 단성면 석대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 작동 여부, 안내표지판 및 폭염대비 홍보물 비치 현황 그리고 쉼터 개방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들이 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기 유지관리 상태와 쉼터 이용환경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또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도는 농업인과 고령층 보호를 위해 폭염예방 홍보물 배부, 행복콜센터·SMS 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농업인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9개 반 18명이 논·밭·하우스 등 현장을 순회하며 얼음물, 쿨토시, 수냉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성욱)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 기업지원센터’는 7월 11일부터 7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4일 백화점 휴점일을 제외한 총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오미자를 이용한 한과, 명태회, 빵, 차류뿐만 아니라 애플사이다비니거, 명이페스토, 두부과자, 작두콩두부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되어, 문경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료 시식과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두부 과자 또는 한과 중 택 1)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은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1인 창조 기업지원센터 조성욱 센터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문경 창업 기업들에게 수도권 시장 진출의
의왕시= 주재영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관내 2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통학로 인근 공사장 안전 문제 ▲노후 학교시설 개선 ▲학교 기숙사 활성화 방안 등 교육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 전문가인 학교장들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 동안구 호성초등학교 인근 경수대로498번길이 보행자 중심의 차 없는 거리 호성안녕길’로 새롭게 조성됐다. 안양시는 11일, 호성초등학교 후문에서 경수대로498번길까지 약 460m(폭 8m) 구간을 기존 아스팔트에서 보행자 중심의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호성안녕길’이라는 거리명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결정돼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의미를 더했다. 이 구간은 호성초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잦아,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지역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례 의견을 수렴한 끝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 11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 이달 초 마무리됐다. 도로는 보도블록과 판석을 활용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고, 교목과 관목, 초화류로 구성된 화단을 설치해 자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주민과 학생들이 머물 수 있도록 벤치와 등나무 정자(퍼걸러), 조명 시설을 갖추었으며, 학생들을 위한 바닥놀이 공간도 마련돼 교육과 여가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장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과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공모사업에 영천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 분야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지역 간 협업 자활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자활센터와 광역 단위 사업 협업을 원활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해 커피박·불용 PC 재자원화, 다회용기 세척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자활근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북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의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통해 지역 자활사업 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웹툰 창작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웹툰 작가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표현해보는 창의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특별한 장비나 전문 소프트웨어 없이도,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웹툰을 창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잘하는 사람’보다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열린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북구 평생학습관(오현로 145, 4층)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웹툰 장르 및 직업 이해 ▲캐릭터 및 스토리 기획 ▲AI 이미지 생성 실습 ▲컷 구성 및 편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에는 참가자들의 작품을 공유하는 온라인 전시 또는 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성형 AI는 창작의 문턱을 낮추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