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5일(화) 오후 2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원주시 유치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인력수급을 통한 관내 유치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현장 면접 기회 제공 등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광덕에이앤티와 필러(Filler)·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리젠바이오텍이 참여해 회사 소개, 모집 직무별 채용 계획, 질의응답 등 시민과 구직자들에게 상세한 기업 정보를 직접 제공하고 현장 면접도 진행할 계획이다. ㈜광덕에이앤티의 채용인원은 총무, 금형 제작, 사출 오퍼레이터 등 32명, ㈜리젠바이오텍은 생산, 품질관리(QC), 총무, 시설관리 등 9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두 기업에서 총 41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광덕에이앤티는 전기차 부품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인천 메인 공장을 원주기업도시 부지 내로 이전·증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막공단 내 원주 제2공장과 기업도시 신공장에서 총 32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8일 대한민국광복회 동대문구지회가 주관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기리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표창장 수여, 만세삼창 및 단체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으로 이룬 광복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보훈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8일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R&D) 기반 조성과 지역산업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현 시장과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김명하 기술진흥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기술 연구개발 협력 ▲센터의 안정적 이전 지원 ▲지역기업·대학과의 공동과제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센터 이전에 따라 아산으로 근무지를 옮기는 약 30여 명의 연구 인력 정착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핵심 R&D 조직으로, 현재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역 인근으로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 시와 센터는 기술인증 평가시설 등 입지 선정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전이 완료되면 연간 약 70회의 기술인증평가가 아산에서 열릴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평가·피평가 인력만 연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이전이 지역경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8일,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원익IPS(대표 안태혁)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우회(회장 윤영환)가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익IPS 사우회는 무더운 날씨로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말복 특식 마련에 사용됐으며, 원익IPS 임직원과 개인 자원봉사자 약 20명이 조리, 배식, 설거지 등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원익IPS 사우회는 매달 둘째 주 금요일마다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사내 카페 수익금을 전액 후원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식 오란다 500개와 쌀 400kg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공로로 올해 2월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 ‘골든서포터(Golden-Supporter)’로 선정돼 후원 인증패를 받은 바 있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복날을 제대로 보내 기분이 좋다”며 “원익IPS 덕분에 원기 회복을 하고 간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영환 원익IPS 사우
하남시=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LH 주관으로 ‘한강교량(가칭 선동대교/수석대교)’ 실시설계(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하남 선동과 남양주 수석동을 잇는 연장 794m, 폭 24.9m, 왕복 4차로 규모의 교량을 건설하는 것이다. 올림픽대로 확장 사업과 병행 추진되며, LH는 올해 11월 설계를 마친 뒤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은 한강 경관 훼손, 소음·분진 등 환경 피해와 인근 주거·교육시설 영향에 우려를 표했다. 하남시는 접속도로를 한강변 북측으로 계획하고, 단순 기능을 넘어 경관과 편의성을 고려한 교량 설계를 요구했다. 특히 선동IC 인근에 전망대·휴게공간 등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편익시설 설치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재정결정 시 조건부로 부여된 ▲미사대교 미사IC 연결로 신설 ▲강일IC 우회도로 가래여울 교차로 입체화 ▲부체도로 활용 미사 진입로 개설 등의 사전 이행을 촉구했다. 이현재 시장은 “교량 건설은 시민 생활환경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피해 최소화와 주민 의견 반영을 최우선으로 끝까지 책임
영주시=주재영 기자 |영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일까지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 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점검에는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대비 시설 안전 △체험 프로그램 안전관리 실태 △숙박·취사 공간 위생 상태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보완사항을 신속히 안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내 당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가 8월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일부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 속에 당구 종목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는 약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선수부와 전문체육선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에서 개인전과 복식전을 통해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전문체육선수부 남자 개인전에서는 서울시청 조명우 선수가 뛰어난 집중력과 기술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고, 여자 개인전에서는 남양주당구연맹 소속 김하은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복식전에서는 충북당구연맹의 허진우․이종원 조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참가 규모와 수준 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경기력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가 전문 체육뿐 아니라 대중 스포츠로도 더욱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1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해 오는 13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금정구 금정도서관로 33(청룡동)에 위치한 금정도서관 들락날락은 연면적 1,568m2 규모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독서와 교육, 체험이 가능한 최신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구성은 어린이자료실 내에 디지털 콘텐츠 전용 공간인 ‘상상놀이터’를 별도로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4면형 실감형 체험관, 컬러링 인터랙티브, 메타도어를 설치했다. 기존 이용자 쉼터로 운영하던 야외후정을 ‘달빛그린야외도서관’으로 탈바꿈하여 야외공연, 독서캠핑존 등 야외에서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자연과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명화를 디지털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 AR BOOK 전용 코너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매체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자료실에는 들락날락 전용 학습 공간인 ‘창의공작소’를 비롯하여 디지털로 접하는 교육 콘텐츠 ‘EB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향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고양시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8년 중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민선8기 추진해 온 다양한 대기정책이 실효성이 입증되고 있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34㎍/㎥, 초미세먼지(PM-2.5)는 18㎍/㎥로 2017년 대비 각각 38%, 35% 감소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약 143.74톤의 미세먼지를 저감했으며 이는 노후경유차 약 13,000대가 연간 배출하는 수준(환경부, 2019년)에 해당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깨끗한 공기는 시민 일상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의 자원”이라며 “맑은 공기는 긴 시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만들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초미세먼지 배출 비중 큰 수송부문 집중 … 노후경유차 감축·친환경차 늘려 고양시는 대기오염 주요 원인인 수송부문에 주목했다. 2022년 기준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량 중 수송부문이 차지한 비중은 48%(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에 달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8월 7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 콘서트는 기존의 법령 중심 교육을 탈피해 연극, 강연, 뮤지컬 공연이 어우러진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시는 공직자들이 딱딱한 이론 대신 감성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체감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민식·박강원 배우가 출연한 청렴 상황극 ▲한유나 강사의 청렴 특강 ▲뮤지컬 그룹 ‘더 브라이트 M’의 갈라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청렴 상황극은 실제 공직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부패 방지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묘사해 큰 공감을 얻었고, 한유나 강사는 법령 및 일상 속 사례를 바탕으로 참여형 강의를 선보이며 공직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더 브라이트 M’의 갈라 공연은 청렴 메시지를 스토리와 음악으로 전달해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렴은 시민 앞에서 공정함을 보여주는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
금천구= 주재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시흥1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공공지원 조합설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흥1구역은 6만8,201.6㎡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로, 2021년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7월 정비구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추진위원회 구성 없이 공공지원을 통해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이다. 금천구는 조합설립 주민협의체를 통해 조합정관안과 예산 회계 규정 등을 마련하고, 추정분담금 산정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추정분담금 내역과 조합설립 동의서 제출 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구는 하반기 중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속한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흥1구역에는 지상 35층, 총 1,1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공원·체육시설·주차장 등 생활 인프라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예정)과 인접해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조합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북초등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실과 최만식 경기도의원, 박기범·성해련 성남시의원이 지난 6일 성남북초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성남북초의 재구조화 사업은 경기도 내 전체 사업 중 최하위 순위로 분류되어 있어 실질적인 추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달리 학교 인근 지역은 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이 도시 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현장 상황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교육청이 사업 일정을 재조정하고, 우선순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태년 의원실을 비롯해 최만식 도의원, 박기범·성해련 시의원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를 위해 오는 하반기 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고강도 징수활동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25년 6월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이 57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된 체납 항목은 과태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210억 원을 목표로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방안으로는 ▲체납고지서 발송 및 카카오톡을 활용한 체납 독려 ▲신속·정확한 채권 확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방문조사 및 명단 공개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체납액 중 약 51%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집중 단속의 날’을 운영, 차량 압류와 번호판 영치 등의 강력한 조치가 예고됐다. 다만 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의 방안을 검토해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수 임영웅 팬클럽 ‘대전영웅사랑’이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팬클럽 회원들은 “묵묵히 선행과 기부를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전영웅사랑’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 팬클럽 ‘대전영웅사랑’은 2025년부터 대전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약 27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청년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부동산 계약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크게 ▲사전 상담 ▲계약 동행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과정은 부동산 전문 인력이 함께한다. 사전 상담에서는 임대차 계약서 검토, 임대인의 등기부등본 분석, 보증금 반환 위험성 진단 등 계약 전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한다. 이후 계약 당일에는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동행해 청년과 함께 계약서를 확인하고,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성남시 내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월세 계약은 법적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안심계약 서비스가 주거 안정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