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 신규과제를 추진할 지역으로 제주특별자치도(그린수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주관기관을 맡아 사업을 수행한다. 지역기술혁신허브는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연구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혁신기반의 확충을 위해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기술육성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컨소시엄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사업으로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비 60억 원, 민자 51억 원을 포함하여 5년간 모두 311억 원이 투입되는 ‘RE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술·제도·사업화 통합 플랫폼’(이하 ‘그린수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린수소 플랫폼의 핵심 목표는 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 그린수소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에서는 4개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실증시설 설치·운영’ 임무는 실증시설 확충 및 실증지역 내 그린수소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플랫폼을 구축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진로 탐색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119청소년단’에 단체 가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함으로써,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질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빛누리’ 청소년들은 그 첫 활동으로 지난 8월 6일, 파주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과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해 소방서 내부 견학, 소방장비 체험, 소화전 방수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올해 ‘서대문땡겨요상품권’발행 규모는 20억 원으로 앞선 3월 발행분 10억 원은 6월까지 완판됐다. 민생경제 회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이번 발행분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상품권 구매 할인 15% 혜택에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상품권 페이백 10%(서울시, 익월 20일 지급)와 땡겨요포인트 5% 적립(주문 후 지급)이 더해진다. 이처럼 서울시와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의 추가 지원으로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이용 소비자는 최대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할인 프로모션은 발행 시작일 이후의 상품권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신규 구입은 물론 기존 보유 상품권을 이달 8일 이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한육상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마라톤(Incheon Marathon 2025)’ 대회를 오는 11월 23일 문학경기장 및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923년 경인역전경주대회, 1959년 9‧28 서울수복기념 제1회 국제마라톤 대회 등 근대화 시기에 대한민국 마라톤의 역사적 출발지와 도착지로서 명성을 떨쳐왔다. 그러나 현재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없어 인천 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 이에 인천시는 타 종목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시민 참여도가 높은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독려하고, 마라톤 역사 도시 인천으로서 자부심을 되살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문학경기장을 기점으로 풀코스(42.195km), 10km, 5km 등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엘리트 선수 100여 명을 포함해 총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시에서 열리는 유일한 풀코스 마라톤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광주시= 주재영 기자 |광주문화원(원장 신금철)은 8월 4일부터 ‘2025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손유희 지도사·오감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강하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역량 강화와 생애 재설계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5060 역량강화 사업 ‘동화구연 지도사 2·3급 자격증 과정’**에 이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 내용을 다양화하여 손유희 및 오감놀이 분야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은 8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1·2차시 각 15명씩 총 2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손유희와 오감놀이의 기초 이론을 비롯해 연령별 놀이 방법, 효과적인 교수법, 현장 적용 사례 등이 다뤄진다. 교육을 맡은 김정희 강사는 “이번 과정이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생애 전환기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놀이를 통한 소통 능력과 교육 기술을 익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손유희와 오감놀이는 유아 대상 교육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의 매개체로서도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6일 안성3·1운동기념관 주관으로 「광복사 위패 봉안 및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유산을 후대에 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독립운동가 유족을 비롯한 시민, 관계 기관 관계자,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이날 광복사에서는 이교정(李敎政) 선생과 김분남(金粉男) 선생의 위패가 봉안되었다. 특히 이교정 선생의 후손인 93세 이한수 씨가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헌화 및 분향을 진행했으며, “선친의 뜻을 이렇게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는 소회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유물 기증식에서는 박정식(朴正式) 독립운동가의 후손 박부흥 씨와, 장덕관(張德寬) 독립운동가의 후손 장태용 씨가 각각 건국훈장 애족장을 안성3·1운동기념관에 기증했다. 박부흥 씨는 “소중한 유물을 혼자 간직하기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해 기증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기증된 유물은 기념관의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삶을 알리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6일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와 함께 오디오북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부된 오디오북은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동화를 낭독해 제작한 것으로, 총 5세트가 전달됐다. 기부된 오디오북은 안양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양어린이집 등 3곳에 배부되며, 관내 장애아동들의 독서 활동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청각 및 시각적 제약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학습적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석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따뜻한 목소리와 이야기를 담은 동화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업의 재능기부가 나눔의 또 다른 방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는 지난해에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및 안양여성자원봉사회와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사업을 펼치는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인 ‘드리밍 체험학습 점프! 점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의 발달 수준에 맞춘 신체활동과 놀이 중심의 체험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구성되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의 기회를 높인 점이 큰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과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참여 아동이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롯데백화점 내 ‘퐁퐁플라워’와 롯데아울렛 내 ‘플레이티카’ 키즈카페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유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가 신나게 뛰놀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한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와서 놀이를 하니까 정말 재미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은 물론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내 다시봄갤러리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마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음대로 스탠다드 프로그램” 민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마암 복합센터 민화교실 수강생들이 지난 3월부터 참여한 민화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수강생들이 직접 붓을 들고 그려낸 민화 작품 31여 점이 전시된다. ‘전통 민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통해, 민화 특유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다시봄 갤러리는 매월 다른 작품을 교체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670-5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고물가 시대에 구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총 51억 원 규모의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은 8월 8일 오전 10시에 20억 원, 이어 9월 추석 명절을 31억 원을 추가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구는 올해 7월까지 총 18억 5천만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발행으로 누적 발행액은 69억 5천만 원에 이른다.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세다. 땡겨요 앱 가입자는 올해 1월에 6만 5,649명에서 6월에 9만 821명으로 약 3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6,671건에서 1만 7,445건으로 약 3배 정도 늘었다. 주문 금액도 1억 3,784만원에서 4억 2,501만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 구는 이처럼 빠르게 증가하는 구민 이용 수요에 대응해 상품권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형 지역상품권’이다.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15%를 즉시 할인받
종로구= 주재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삼청근린공원에 사계절 기후 변화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놀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새 문화시설은 삼청동 뮤지엄한미 삼청별관 인근 1,438㎡ 규모 공원 부지(삼청동 1-6번지)에 들어서며, 지상 2층, 연면적 400㎡ 규모의 목조 건축물로 계획됐다. 내부에는 어린이 놀이터, 쉼터, 전망카페 등이 들어서고, 야외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 놀이·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 건강 증진과 가족 단위 여가생활 지원뿐 아니라, 종로만의 고유한 목조건축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기술 도입…탄소중립 도시 실현 앞장 건축물은 삼청동 일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며, 고성능 단열재, 자연 환기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 등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실내 공기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은평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8월 11일부터 불법 주‧정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해 구청이 직접 견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킥보드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과 도시 미관 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이다.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차도, 횡단보도, 지하철역 출입구 등 주요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은평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속을 본격화하고, 수거 및 보관을 직접 실시한다. 단속은 전담 인력을 구성해 평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출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 구역은 ▲보‧차도 구분된 차도 ▲자전거도로 ▲대중교통 정류소 인근 ▲횡단보도 주변 ▲교통섬 ▲교통약자용 엘리베이터 진입로 ▲점자블록 위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일반 보도 위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구역 등이다. 견인된 전동킥보드는 전용 보관소에 임시 보관되며, 건당 견인료와 보관료가 부과된다. 시민들은 **서울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https://seoul-pm.eseoul.go.kr)**을 통해 기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고 위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평화의 가치를 돌아보는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평화주간은 ‘광복 80주년과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오는 8월 12일(화), 14일(목), 15일(금)까지 3일간 다양한 문화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의 시작은 12일 저녁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일상의 평화, 퇴근 음악회’다. 오후 5시 30분부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하는 플리마켓과 시민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이어 ▲뮤지컬 갈라쇼 ‘드림뮤지컬25’ ▲시민참여 토크쇼 ▲가수 정인의 감성 콘서트가 펼쳐져 도심 속 여름밤의 특별한 힐링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평화주간의 공식 개막식과 함께 ‘평화도시 광명포럼’이 열린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박태균 서울대 교수가 ‘광복 80주년을 통해 보는 미래 100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창작뮤지컬 <광명의 빛, 광복의 길>이 공연되고, 가수 손태진이 축하 무대에 오른다. 더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의 실내악 시리즈 <줌인>의 두 번째 무대가 오는 8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줌인> 시리즈는 한 명의 단원에 집중해 가까이서 호흡하고 음악으로 교감하는 기획 시리즈로, 2022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악기의 독주곡을 통해 관객들과 깊이 소통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튜바 단원인 임정빈과 피아니스트 백진주의 빛나는 호흡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줌인Ⅱ> 무대에서는 브람스, 힌데미트, 본 윌리엄스, 텔레만, 생상스,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튜바의 민첩하면서도 묵직한 음색으로 선보인다. 가곡으로 작곡된 브람스의 ‘저녁 음악’,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된 텔레만의 ‘환상곡 제7번’, 첼로를 위해 작곡된 생상스의 ‘백조’가 튜바를 위한 색다른 곡으로 재탄생되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독일 아방가르드 음악의 대표주자 중 한 명인 힌데미트의 ‘튜바 소나타’, 본 윌리엄스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창립을 기념하여 쓴 ‘튜바 협주곡’, ‘죠스’, ‘스타워즈’ 등의 영화음악으로 대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 남지읍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기간인 9월 12일까지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한시적‘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어려운 주민이 유선으로 신청을 요청할 경우,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단, 대리 신청이 가능한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신청이 제한된다. 남지읍은 이밖에도 미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등을 선제적으로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선경 읍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