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1시 광명시민운동장에서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문화재단 지역 연계·협력 사업의 하나로,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 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마임, 뮤지컬, 국악, 재즈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축제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공연팀 정보는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놀탄페스타’ 는 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하는 환경축제로, 체험존·공연존·포토존·전시존·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환경 실천의 의미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학교급식 식재료 유통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강서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설립한 시설로,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집(18개 구)과 각급 학교 급식시설 3,130개소(64.5%, 전체 4,853개소)에 매일 134톤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장기화와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서는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최 의장을 비롯한 현장 방문단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2센터 증축 공사 등의 현황 보고를 받고, 식재료 안전성 검사, 검품, 물류장 등을 둘러보며 급식 식재료 납품 과정을 점검했다. 또, 최 의장과 김 위원장은 공사 사장과 센터장으로부터 주요 농수축산물 품목의 학교공급 가격 동향과 급식 관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서울특별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동욱 의원은 도시 인프라, 재난안전, 교통·환경 등 복합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특히 에너지·환경 정책 기획과 실행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서울의 미래 전략 수립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깊이 관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특위에서 에너지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에 함께 선출된 지도부는 위원장에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 부위원장에 김동욱 의원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으로 구성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이하 에너지전략 특위)'는 서울시 에너지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기후 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력 수급 안정화 등 핵심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총 14명의 위원으로 꾸려진 특위는 2025년 9월 12일부터 2026년 3월 11일까지 활동한다. 김동욱 의원은 앞서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사회와 도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숨은 영웅들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추가 발굴은 단순한 포상 그 이상으로, 경남도의 우수한 가치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도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수상 대상 분야는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안전·환경, 기타 도정 기여 등 총 6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공로를 세운 도민들이 대상이다. 추천 자격은 경상남도 실·국 본부장, 시장·군수, 대학 총장, 직능단체장뿐 아니라, 일반 도민 50인 이상의 연명 추천도 가능해 도민 누구나 적극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8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우편(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수상자는 분야별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외부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10월 14일 ‘경상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명예를 상징하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장애인녹색재단 경산지회(지회장 최성준)는 15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사랑의 밀키트(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랑의 밀키트”는 독거 장애인, 어르신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라면, 햇반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이다. 최성준 지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북부동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꾸러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해드리겠다”고 답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2일, 산남로80번길 일원에서 진행된 보도블럭 정비 요청과 관련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들이 보행 중 불편을 호소한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파손된 보도블럭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인도 침하와 균열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정비 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장 구청장은 보도블럭 정비가 단기적인 보수에 그치지 않고 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청장은 매탄동 196-25 일원 자원순환역 설치 예정지를 찾아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주민 편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장 구청장은 자원순환역 설치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재활용 활성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 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여 듣고,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남로 보도블럭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본세) 약 890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작년과 같이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라는 정부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경감(일반비율 60%, 1주택자 43~45%) 및 1주택자 특례세율(주택공시가격 9억 이하 시 0.05%포인트 인하)을 적용받아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10일 이후 우편 발송된 고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66%(최대 60개월)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창구, 서울시 ETAX시스템, 현금인출기(CD/ATM), AR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경희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시민 대상 디지털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SMART ICT MAKER CLASS’를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3D프린터‧레이저커터 활용 교육, 어린이 대상 LEGO SPIKE‧아두이노 관련 AI코딩 교육, 3D프린팅 교육 등이 있다. 10월 프로그램은 9월 중순 수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지도서관은 이번 협력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전문성 있는 교육 네트워크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창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첨단 창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가족센터는 지난 12일 하장면 거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통역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장! 삼척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하장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기고 삼척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투어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통역사가 동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장호항 카누체험, 이사부독도기념관 관람, 삼척중앙시장과 대학로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자연과 역사, 생활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한 계절근로자는 “삼척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해양레일바이크와 카누 체험이 인상 깊었다”며 “덕분에 삼척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나윤 센터장은 “타국에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고생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삼척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해 온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오는 9월 30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정부의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 전인 지난 5월부터 군민 1인당 10만 원의 남해사랑상품권 ‘화전’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힘써왔다. 당초 5월 말까지였던 지급 기간은 6월까지 1차 연장됐으며, 군민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최종 지급 기간을 9월 말까지로 2차 연장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의 지원 대상은 지급기준일(2025년 4월 15일 오후 6시) 남해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과 외국인등록자 중 결혼이민자(F-6), 영주자격 체류자(F-5)이며, 세대주 일괄 지급이 원칙이나 세대주가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경우 세대원이 위임장을 지참해 대리 수령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연장 기간 내 더 많은 군민이 지원금을 수령하여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께서는 지급 종료일인 9월 30일까지 반드시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 단계에 가까운 양자기술을 수요기관에 실증하고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양자 융합 및 전환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지역 양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자치단체가 직접 펀딩을 통해 참여하는 만큼 양자기술의 실증뿐만 아니라 양자 생태계 활성화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양자·바이오 센싱솔루션 실증 및 컨설팅’을 주제로 참여한다. 초민감 양자 센싱 기술(단일광자검출기)을 활용해 체액에서 검출한 물질(바이오마커)로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정밀 의료형 액체생검 솔루션으로 수요기관 맞춤형 장비를 개발하고 성능을 평가해 최종적으로는 장비의 국산화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소부장 기업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기관 특성에 맞는 양자 기술 도입·확산 컨설팅을 제공해 양자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고 양자·바이오 융합 클러스터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음악심사위원으로 음악감독 김태성과 그룹 위클리(Weeekly) 출신 이수진을 선정했다. 김태성 음악감독은 오는 10월 1일 개봉하는 장편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로 지난 BIAF2024에서 코코믹스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2025년 신작 〈좀비딸〉, 〈검은 수녀들〉을 비롯해 한국 영화 역대 흥행작인 〈명량〉, 〈극한직업〉, 〈범죄도시2〉, 〈파묘〉 등 굵직한 작품들의 음악을 맡아왔다. 또한 드라마 〈스카이 캐슬〉, 〈멜로가 체질〉, 〈왓쳐〉, 〈유미의 세포들〉, 〈구경이〉, 〈해피니스〉, 〈나의 해방일지〉 등 다양한 시리즈에서도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이수진은 BIAF2021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비주얼 센터로 주목받았다. 2020년 그룹 위클리의 리더로 정식 데뷔해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 MAMA 베스트 뉴 아티스트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뉴웨이브상 등 다수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위클리의 대표곡 〈After School〉은 유튜브 조회 수 1억 8천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2·3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북평동 10통 마을회관(대구마을노인정 1층)에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사무실은 대구2·3지구 488필지(415,679㎡)를 대상으로 하며, 총 192명의 토지소유자가 경계협의에 참여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에 맞춰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간 원활한 협의와 소통이 뒷받침되어야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현장사무실 운영에 앞서 구역별·일자별 협의 일정을 편성하고, 대상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을 통해 개별 안내를 마쳤다. 운영 기간 중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필지는 추후 별도로 개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가 완료된 토지에 대해서는 임시 경계점 표지를 설치해 토지소유자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정보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해시는 201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시설 담당 공무원과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부정수급 예방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송근창 사무총장과 부산시인권센터 위촉 인권강사 김수진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송근창 강사는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회계 관리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사례를 바탕으로 부정수급 예방 방안을 설명했다. 김수진 강사는 종사자의 인권 의식과 감수성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리 보장과 존엄성 유지를 주제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회계 관리의 중요성과 더불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수급 사례를 이해할 수 있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종사자의 인권의식 제고를 통해 인권친화적 복지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튀김·볶음·국을 조리하는 다기능 조리로봇을 부산·경남권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부터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강도가 높은 업무를 경감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일 오후 금정구 장전동 금정초등학교에서 교육청, 시의회 및 로봇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형 다기능 조리로봇’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으로 공동 참여해 지난 5월 최종과제로 선정됐으며, 국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6억 7천만원으로 최근 금정초·남일고·부산체고 등 3개 학교에 전기솥과 로봇팔이 결합한 다기능 조리로봇을 설치했다. 이 로봇은 튀김·볶음·국 3가지 조리공정이 가능한 다기능 유형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집중 교체하고 있는 전기솥과 결합하는‘부산형 조리로봇’모델이다. 그동안 교육청은 조리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급식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