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각 부서 회계 담당자와 산하기관 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 담당 공무원 회계·결산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 실무자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세출예산집행기준 주요내용 ▲ 회계실무 (집행기준 및 카드사용 요령 등) ▲결산 실무 ▲감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업무 능력의 실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회계실무 분야의 전문가인 김재곤(정부회계연구원 원장)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김재곤 원장은 의정부시 예산, 회계, 계약, 보조금 담당을 역임하고,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계약제도개선 TF 위원 및 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계약전문가로 활동하는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회계 전문가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 회계 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이 한 단계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공정한 재정 운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
양주시= 주재영 기자 |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강수현)가 수해 현장으로 달려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8일 오전 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양주시청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포천시 내촌면에서 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가평군 복구 활동에 이어, 피해가 심각한 인근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와 침수된 주택·상가 주변에서 대형 폐기물과 토사를 신속히 제거했다. 특히 침수 피해를 입은 조각 작업실의 가구·가전·집기류를 정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심리적 회복에도 힘썼다. 현장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비가 멈춘 지 시간이 지났지만 피해 규모가 여전히 커 안타까웠다”며 “힘을 모아 복구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수현 이사장은 “여름 휴가철임에도 수해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지역 경계를 넘어 신속하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과 예방 활동을 적극 이어갈 방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주시 평생학습 지원금 사업’**의 2차 접수를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차 접수는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가구원 합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차 접수에 이미 신청한 시민 ▲국가장학금 수혜자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수혜자 ▲국민내일배움카드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 상당의 평생학습 이용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과 성인 대상 학원에서 강좌 수강료나 교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내 ‘보조금24’ 서비스에서 본인 인증 후 ‘광주시 평생학습 지원금’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평생학습 지원금이 그동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배움이 일상 속에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학습 정책을 강화하겠다”
정읍시=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2025 정읍물빛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과 ‘빛’, ‘젊음’을 주제로 정읍천 일대를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과 가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릴보이, 독특한 보컬과 플로우가 매력적인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올라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물줄기 속에서 함성과 함께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줌바 댄스 파티가 펼쳐지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락 공연, 탭댄스·밸리댄스 무대가 정읍천을 수놓을 예정이다. 물빛축제의 백미는 단연 ‘젖는 즐거움’이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을 비롯해 미로분수,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함을 즐길 수 있다. 무대 한쪽에서는 ▲물총 대전 ▲황금볼을 찾아라 ▲CoolWoman/MAN 찾기 ▲얼음 오래 버티기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은 모래 속 세균과 동물 배설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인을 소독 작업을 통해 제거하여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소재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모래놀이터 소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모래놀이터 총 58개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활동공간을 제공했다. 모래 소독은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되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작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연 2회 기생충 검사와 연 1회 중금속 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모래놀이터 소독을 원하는 경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8월 7일부터 18일까지 성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2025년 8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시실에서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오스카 모네의 예술 세계를 만나는 기획전시〈영원한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특수한 방식과 현대 기술로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을 따라, 한 권의 책을 읽듯 모네의 작품과 서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금요일과 8월 27일은 야간 개방을 실시해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모네의 예술 여정을 다섯 개의 주요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 첫 번째 공간 ‘모네의 색, 그리고 빛’에서는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을 배경으로, 그가 탐구한 색채와 빛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포토존도 함께 마련한다. 두 번째 ‘캐리커쳐를 그리는 소년’에서는 화가가 되기까지의 삶과 외젠 부댕과의 만남, 풍경화에 대한 열정을 소개한다. 세 번째 ‘인상주의 탄생’에서는 모네의 대표작 〈인상 해돋이〉와 함께 인상주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연작 기법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살핀다. 네 번째 ‘여행, 무한한 색채의 발견’에서는 카미유의 죽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장흥관광지 제1공영주차장에서 「양주 장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흥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와 장흥연합상인회(회장 박해육)가 공동 주관해 추진된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비트박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댄스팀들이 실력을 겨루는 ‘댄스경연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주민노래자랑’과 ‘댄스경연대회’는 현장 관객 투표 방식을 도입해 방문객의 직접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는 10여 종의 다양한 야시장이 운영돼 먹거리와 특산품을 즐길 수 있으며, 장흥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공간도 마련돼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교외선 개통과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장흥 지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6일 구리시 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최종 선정팀과의 약정체결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구리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디션에는 총 4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글로벌에코팜커넥트’와 ‘할매정지마루’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에코팜커넥트’는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이유식을 제조·제공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한국의 이유식 문화가 생소한 다문화 가정의 현실을 반영해, 건강하고 다양한 영양식을 제공하겠다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선정팀인 ‘할매정지마루’는 ‘노인복지의 최선은 일자리 제공’이라는 철학 아래, 지역 어르신들의 손맛이 담긴 부침개와 가정식 반찬을 포장 판매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특히 구리시의 고령층을 고용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우수한 사회적 가치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금산읍 구 한국타이어 사택 아파트 및 금성면 금성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등 해체공사장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난간, 낙하물 방지망 등 구조물 안전조치 △가설구조물의 설치 상태 및 붕괴 위험 여부 △작업자 개인보호구 착용 및 안전교육 이행 △감리자 상주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정이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 해체공사는 부주의할 경우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이라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는 생활밀착형 시정 강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제61회 생생 소통 현장’에 나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 ▲폭염 취약가정 방문 ▲양심양산 대여사업 운영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시범 운영지 등 총 4곳에서 진행됐다. 박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공간이자, 정책이 실현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정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속도로 공사 현장…“작은 위험도 결코 간과 말아야”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이었다. 박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개선과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폭염 속 고령가정 방문…“시민 건강, 시가 살피겠습니다” 이어 박 시장은 연일 계속되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4일(수)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회 안양시지회 및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경축행사로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의 기념사와 함께, 독립공훈 선양 및 보훈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최대호 시장의 경축사와 만세삼창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구성되며, 독립운동가 최정두 선생의 외손녀인 성악가 송민숙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이 출연해 영상·연극·성악이 융합된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홍범도 장군의 고난과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사를 생생히 재현하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장식된다. 밝고 희망찬 하모니로 광복의 기쁨과 미래를 노래하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6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사전예고’를 공고했다.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시교육청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교사 11명, 초등교사 78명, 중등교사 102명, 특수교사 12명(초등 10명・중등 2명) 등 총 203명이다. 2025학년도에 비해 유치원교사와 특수교사는 각각 1명씩 감소했고,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는 각각 5명, 44명이 증가하여, 총 선발인원은 47명이 증가했다. 유치원·초등·특수(초등) 교사 임용시험은 9월 10일에 시행계획이 공고되며,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 원서접수 후 11월 8일에 1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중등·특수(중등) 교사 임용시험은 10월 1일에 시행계획이 공고되고,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일간 온라인 원서접수 후 11월 22일에 1차 시험이 실시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성적 인정 유효기간이 2024학년도부터 폐지되어 2026학년도 교사 임용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이벤트’를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배꼽페이를 이용해 3개월간 합산 10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액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결제 실적 충족자 중 전자추첨을 통해 총 24명을 선정해 최대 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추첨 경품은 ▲50만 원 2명 ▲30만 원 3명 ▲15만 원 4명 ▲10만 원 15명이며, 당첨자는 2025년 11월 7일(금) 발표 후 개별 문자와 양구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이번 이벤트가 지역 상권 이용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동땡겨요 상품권' 3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성동땡겨요 상품권'은 민간 배달앱 대비 2%로 낮은 중개수수료와 입점 수수료·월이용료·광고비 면제 등 소상공인에게 친화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사용료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는 15%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하여 ‘땡겨요’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10% 페이백과 5% 땡겨요 포인트 적립, 각종 쿠폰 지원 등으로 최대 3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으로 지역 민생 회복에 실질적 효과를 내고자 한다. 이번 추가 발행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으로 추진되며 8월에는 2억 원, 9월에는 1억 원으로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성동땡겨요 상품권’총 발행 규모는 기존 20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확대된다. 8월분 ‘성동땡겨요 상품권’은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15%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내버스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방식이 핵심이다. 지역 내 주요 시내버스 노선 차량 14대에 총 53대의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버스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위험 요소를 포착한다. 수집된 정보는 정밀 분석·가공돼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성남시는 해당 시스템을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했으며,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도심 외곽 구간 등은 드론을 활용해 보완적으로 도로 상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AI 시스템 도입을 통해 민원에 의존하던 기존 도로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도로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도로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 대응 체계는 시민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