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드림라인㈜ 임직원이 7일 인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인제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평원 부문장, 박상진 담당 등이 참석했다. 드림라인(주)는 전국 광통신망을 기반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에 전용회선, 인터넷, 전화, IDC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전문 기업으로, 안정적인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중인 업체이며, 국내 중심의 통신 네트워크를 아시아로 확장하기 위해 AUG 프로젝트와 JACO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통신 및 부가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등 경쟁력 있는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인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최근에는 백담사 탐방로 환경개선사업의 시공을 맡으며 인제군과의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안평원 부문장은 “인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최근 조기퇴직 등으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에 ‘중장년 쿼터제’를 처음 도입한다. 서울시 주요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중 중장년 비율은 평균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모집한 ‘중장년 팀빌딩 지원사업’에는 신청기업 수가 전년 대비 2.9배 증가(38개사 → 109개사)해 현장의 높은 수요가 뚜렷하게 입증됐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현장 수요에 발맞춰, 서남권 창업거점 ‘서울창업센터 동작’의 하반기 신규 입주기업 14개사 중 9개사(70% 내)를 중장년 (만 40세 이상) 창업기업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지하철 1호선 대방역 인근에 위치하며, 중장년 창업뿐 아니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위한 기술 개발 기업(동행테크)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창업보육 시설이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37개사)을 포함해 총 5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연 매출액 393억 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는 지난 7일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와 함께 취약계층 장애인 및 한부모가정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키트를 제작·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활동으로,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이날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10여 명의 회원은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및 한부모가정 1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는 서큘레이터, 여름이불, 냉감매트,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6종(12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양경옥 회장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아 재생에너지 100%(RE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전 분야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은 과기부가 올해 신설한 정책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수도권-지역 간 신산업 분야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 그린수소 생산기술․제도․사업화 통합 플랫폼’ 주제로 서면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전략기술과 지역산업의 효과적 연계를 통한 지역 특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지역기술혁신허브를 구축하고, 국가전략기술과 지역산업 연계에 필요한 영역을 지역이 발굴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허브는 지역의 국가전략기술 혁신기반 확충을 위해 기술육성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되며, 원천기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방위 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월2·신정4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전세사기피해자 등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월, 양천구의회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2023년 양천구청 1층에 개소하여 전세사기피해 구제 신청을 받고 있는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적극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한 법률상담, 월세, 이사비 등의 피해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상담, 임대차 이상 거래 및 악성 임대인 의심 주택에 대한 모니터링을 근거로, 구청장이 피해 주택의 관리 현황 파악, 분쟁·피해 사례 유형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및 공공 위탁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옥동준 의원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지자체의 적극행정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년여 전 사회문제로 대두됐던 전세사기 문제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피해 주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라남도 완도 지역의 염생식물 및 해조류를 중심으로 한 『섬생물자원 스토리북 Vol.04 – 완도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제6회 섬의 날’기념행사에 맞추어 완도의 생물다양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배포된다. 『섬생물자원 스토리북』 시리즈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과 연안 생물자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물주권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는 책자이다. 이 시리즈는 매년 하나의 섬을 선정해 해당 섬 자생 주요 생물종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완도 편』은 네 번째 시리즈로, 남해안 대표 섬 중 하나인 완도의 해안 지역에 서식하는 상동나무와 3종의 염생식물, 4종의 해조류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책자에는 생물 사진, 생태적 특징, 전통 지식, 활용 가능성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특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연구를 통해 기능성이 밝혀진 상동나무에 대한 연구내용도 함께 소개되어 있다. 또한, 이번에 소개된 생물들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블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마침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기재부 적격성 심사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으나,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자료 보완과 사업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관계기관 협의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번 최종 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이 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두 번째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401.44억 원에 달한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로 현재 추진 중인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사업(총사업비 188억 원)’과 동일하게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재원 분담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이다. 사업내용은 백수해안도로를 중심으로 경관자원과 문화콘텐츠를 집약·강화하는 사업으로 ▲해안 경관 인프라 확충 ▲노을전시관 리모델링 및 미디어파사드 조성 ▲칠산타워와 목도를 잇는 미디어라이트 연출 등을 통해 영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K-우주항공정책포럼(KAPF) 전문가위원회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K-우주항공정책포럼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첫 공식 행사다. 지난 7월 서면조사를 통해 도출된 68건의 주요 이슈를 공유·검토한 뒤, 우선 논의가 필요한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향후 논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선정된 이슈들은 오는 9월 제2차 세미나에서 이슈별 해결방안을 심층 논의하고, 11월 제3차 세미나를 통해 정책·사업 기획안을 도출해 올 연말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2023년 3월 창립한 K-우주항공정책포럼은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가 공동 주최,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우주항공 분야 정책 싱크탱크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는 전략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포럼 산하 전문가위원회는 정책, 우주, 항공, 도심항공교통(AAM)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별 7~8명씩 산·학·연 전문가 29명이 참여해 현안 진단, 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양군에서는 8.7일부터 8.14일까지 4차례에 걸쳐 249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MOU 1 ~ 2차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731명의 근로자 입국에 이어, 이번에는 MOU 3차로 249명의 근로자가 입국하여, 총98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420여 농가에 배치되어 농가에 머물면서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국 당일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계획이며, 특히 폭염대비 예방조치 교육도 병행하여 여름철 근로자의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썼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현장 통장 개설 서비스’를 시행하여 농가 및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영양군의 특산물인 고추, 상추, 수박 등 다양한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업을 수행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한편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워 귀국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현재 군에서는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 등록 수수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 관리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정보통신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재나 통신 장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도에 따라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에는 전문자격을 갖춘 정보통신기술자를 유지보수 ‧ 관리자로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업자에 위탁하여 설비를 관리해야 한다. 관리자는 매년 2회 이상 유지보수 정기점검을 하고, 매년 1회 설비의 성능 점검을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기존 건축물의 경우 제도 적용을 위한 유예 기간을 단계적으로 부여한다.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은 2025년 7월 18일까지, (특례 기준에 따라 2026년 1월 18일까지 적용), ▲연면적 1만㎡ 이상 ~ 3만㎡미만은 2026년 7월 18일까지, ▲연면적 5천㎡ ~ 1만㎡미만은 2027년 7월 18일까지 유지보수 ‧ 관리자를 선임하고 점검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선임된 관리자는 점검 결과는 표준 서식에 따라 5년간 보관하고, 여주시 등 지자체에서 요청할 때 제출해야 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아트뮤지엄 려에서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 ‘생각이 말랑말랑, 미술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트뮤지엄 려는 2019년 11월 15일 개관한 공립미술관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여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족(어린이), 성인, 유아,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미술의 다양한 종류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영상 감상 ▲전시 예절 교육과 전시 관람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활동지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작년의 경우 참가자가 약 500여 명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여주시 내 6~7세 유아 단체(회당 15명)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교육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예약 및 운영에 대한 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6일부터 관내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인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방문해, 방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매독후활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10:00~16:00) 7일간 진행하며, 치매인식개선에 관심이 있는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안내와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전담인력 2명이 1층 북카페에 상주하여 안내문 배부 및 치매독후활동 홍보, 연령별 치매 도서 추천, 독서감상문 작성 보조, 참여자 기념품 제공 등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 방법으로는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방문하여 ‘치매극복도서’를 읽고, 지정된 서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한 후 1층 북카페 치매안심센터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관내 치매극복선도도서관에는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니, 치매독후활동에 학생들과 주민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의령군의 대표 휴양지인 자굴산 자연휴양림이 이색적인 방식으로 여름철 성수기 홍보에 나섰다.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총 7,000개의 컵홀더를 제작해, 경상남도 서부청, 경찰청 등과 의령군 내 골프장 등에 배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커피와 자연이 만나는 ‘일상 속 홍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컵홀더에는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행사 안내 및 페이백 이벤트가 QR코드로 삽입돼 있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서울시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구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자,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2명이 왕복 3시간 거리를 오가며 지급 처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만 91세의 청라 주민 A씨는 직계가족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조카의 도움을 받아 생활 중이다. 소비쿠폰 대리 신청은 직계가족이나 형제자매 등에게만 허용되기에, A씨의 조카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초 A씨의 조카는 병원 주변의 은행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하려 했지만, A씨의 인지능력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당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청라2동은 이 같은 사실을 미리 파악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이음’의 수급자 관리 내역을 조회하고 조카가 지금까지 A씨의 보호자로 지내온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담당 공무원 2명은 지난 4일 요양병원에서 신분 확인 절차를 철저히 거쳐, 신청 처리를 완료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된 A씨의 소비쿠폰은 조카에게 맡겨졌으며, 필요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리 직원들이 서울까지 다녀온 책임감에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6일, 거동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한 ‘방문 의료 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접근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의료복지 향상과 ‘공백 없는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과 청운한의원이 참여하여 의료진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건강 상태 점검 및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맞춤형 진료 제공…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 지원 대상은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의료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군민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본인 부담금의 5~30%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60일 이내 월 2회까지 방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돌봄 사업’ 의료 분야 첫 적용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누구나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군은 2024년부터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지원 △일시 지원 등 5개 분야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