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6일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햄과 함께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경철 건국유업&햄 사장이 참석했으며, 정읍지황과 작약 등 전통 약용작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지황·작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약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개발 ▲제품 홍보 및 국내외 판로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읍시는 약용작물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읍은 비옥한 토양과 기후 조건을 바탕으로 지황 재배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정읍지황’은 오랜 전통과 효능으로 널리 알려진 특산물이다. 특히 생지황을 찌고 말린 ‘숙지황’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약용작물의 품질 향상과 활용도 제고는 물론, 과학적 연구와 제품화 과정을 거쳐 산업을 고도화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건국유업&햄 역시 다양한 기능성 신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계광업소 폐광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도계지역에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지를 공급하기 위해 도계읍 도계리 244-11번지 일원(도계 협동사택 부지)에 총사업비 398억 원을 투입해, 24평형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100세대와 연면적 1,000㎡ 규모의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탄광근로자, 청년,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생 등 지역 수요계층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특히 청년과 고령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주거모델’을 도입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과 함께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세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세대)을 포함하면 도계지역에는 총 34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인근의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부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현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고현면 차면마을회(이장 양권수)에서 ‘윗차면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류경완 도의원, 정현옥, 장영자 군의원, 류성식 새남해조합장, 김경호 하동빛드림본부 경영지원실장 등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현면 윗차면 경로당 신축은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024년 한국남부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공모사업으로 1억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 신축된 경로당은 지상 1층, 건축면적 53.05㎡ 규모이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소통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인 컨테이너 임시 건물에서 지내시느라 정말 많이 고생하셨고, 새롭게 준공된 이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웃음꽃이 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권수 차면마을 이장은 “윗차면 경로당 준공에 힘써 주시고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는 등록 경로당
안동시= 주재영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7월 31일,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인 홀로 사는 57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것을 집배원이 신속히 발견·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자가호흡이 어려운 위중한 상태였으며, 도산우체국 소속 김재현 집배원의 빠른 대처로 곧바로 119에 신고되어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현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구조는 지난 7월 2일 안동시와 안동우체국이 체결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의 성과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월 2회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안부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김재현 집배원은 이날 평소처럼 소포를 전달하기 위해 대상자 가정을 방문했으나, 수차례 벨을 눌러도 응답이 없고 악취까지 감지되자 이상을 직감했다. 창문을 통해 내부를 살핀 결과 방 안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 구조를 이끌어냈다. 김 집배원은 “첫 방문 때는 대상자와 눈을 맞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8월 5일 10시 기준 도내 지급률이 94%를 넘어서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정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군별 여건에 따라 인력을 배치하고 유선 안내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8월 17일까지‘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비촉진 주간은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등에서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에서는 8월 한 달 간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강원더몰 할인권’을 제공하는‘착한가격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산업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있는 호구포역 일대의 보행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맞닿아 있는 공간을 쾌적하게 탈바꿈시킴으로써, 산업단지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호구포역 일대 보행로 0.57km 구간을 정비했다. 개선된 사항은 ▲도시와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상징 조형물 ‘AND80’ 설치 ▲별자리 콘셉트의 경관조명 설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볼라드 조명 설치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해당 구간은 야간에도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거리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특히 공원 등 특화시설도 함께 조성돼 근로자뿐만 아니라 거주민과 방문객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근로자와 거주민 모두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나도 친환경 도시농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농부 프로그램은 지난 4월과 6월 ‘베란다 속 초록레시피’, ‘제로웨이스트 텃밭, 함께 자라는 지구’라는 주제로 두 차례 운영하여 도심 속에서 식물 및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강의했다. 오는 9월과 11월에도 각 계절별 주제를 선정하여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9월 도시농부 프로그램의 주제는 ‘자연을 닮은 향기, 나만의 허브정원 만들기’이며, 허브의 효능과 관리 방법, 수확 방법과 활용법에 대하여 배워보고 실습을 통해 나만의 허브정원을 직접 구상해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남규 환경과장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하여 자각하고,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의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에서 쓸 수 있는 지역화폐 결제 가능 전용 기프티콘인 ‘삼미시장콘’이 지난 8월 4일 공식 출시됐다. 시흥시 제휴 골목상권 선물 앱(App) ‘동네선물-동선’을 운영 중인 (주)동선컴퍼니는 지난 7월 삼미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 4일부터 동선 앱에서 삼미시장콘을 선보였다. 삼미시장콘은 현재 7% 할인되는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여기에 삼미시장콘에 한해 동선 앱 자체 7% 할인이 더해져 총 14%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동선 앱에서 삼미시장콘을 구매한 후, 삼미시장 내 동선 가맹점에서 모바일 시루 큐알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해서 사용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삼미시장콘 출시로 젊은 소비자층이 전통시장에 자연스럽게 유입되고,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인근 기업과 기관, 단체 등에서 삼미시장콘을 활용한 이벤트와 선물 캠페인을 추진할 때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민 ㈜동선컴퍼니 대표는 “주변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프랜차이즈 기프티콘 대신 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관내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33명에게 '성실한 지방세 납부에 대한 구청장 감사 서한문'과 '금정문화회관 공연관람권'을 1인 2매 총 66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금정구 성실납세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5일 세무1과에서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당첨된 납세자에게는 금정문화회관 발레 '지젤' 공연 관람권 6만 원(3만 원권 2매)이 지급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공연 관람을 통해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등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 1일 기준으로 ▲금정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최근 3년간 연 30만 원 이상의 구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구민 17,616명을 대상으로 했다. 추첨 방식은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전산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철저히 관리했다. 김미용 세무1과장은 “앞으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적 기능) 아동 양육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느린 학습자 아동 보호자에게 실질적 양육 정보와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반적인 사업은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육·돌봄분과가 맡아 진행했다. 지난 6월 28일 첫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느린 학습자 아동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에는 이종필 특수교사가 나서 느린 학습자의 개념, 지원 방법, 연령별 발달 특성, 양육 정보 등을 깊이 있게 설명했다. 지난 7월 19일과 26일에는 앞선 6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양육 컨설팅을 실시했다. 미취학, 저학년, 고학년 아동 양육자별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연령대별 맞춤 정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참여 보호자들은 “같은 상황의 부모들과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또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사업 참여로 든든한 정서적 지지를 받은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얻고 보호자 간 서로 소통할 수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북한산성, 한양도성, 탕춘대성으로 구성된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 절차에서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31일 열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통해 확정됐으며, 이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오는 2026년 2월 유네스코에 공식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27년 최종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18세기 조선의 수도 방어체계를 대표하는 대규모 성곽군으로, 각각 기능이 다른 세 개의 포곡식 성곽인 한양도성, 탕춘대성, 북한산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성곽들은 물리적으로 연결돼 한양을 전략적으로 보호하는 핵심 방어라인으로 기능했다. 고양특례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2021년부터 공동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왔다. 해당 유산은 2022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등재목록에 포함됐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심의 4단계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 절차를 통과한 ‘한양의 수도성곽’은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
관악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의 다변화된 법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콕콕 수요맞춤형 법률상담’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청년과 부동산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법률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악구는 특히 청년층의 법률 고민에 초점을 맞춘 「관악에서 청년에게로(LAW)」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과 학생 등 법률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근로계약, 임대차계약 등 ‘계약 문제’와 ▲임금 체불, 보증금 반환 등 ‘금전 문제’로, 생활 속 법률적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말 및 야간에도 상담이 가능해, 평일 이용이 어려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부동산 전세사기피해자 법률상담 해드림(DREAM)」 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변호사의 1:1 전화상담을 통해 피해 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하반기 시민 공개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는 중앙대학교 김상윤 연구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내 삶이 어떻게 바뀔까?”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윤 교수는 포스코경영연구원,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등에서 기술전략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최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공지능 사회변화에 대한 활발한 강연 활동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귀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2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서귀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하여 장애인의 학습권 신장을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지난 8월 1일(금)부터 5일(화)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2025 광명시–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광명시와 중국 랴오청시 간 20년간 이어온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해 광명 청소년이 랴오청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랴오청시 청소년 20명이 광명을 찾아 청소년 1:1 짝(‘위드메이트’)을 이루고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교류에 앞서, 광명시 청소년들은 ‘광명 역사·문화 교육’을 이수하고 도슨트 역할을 준비했다. 광명문화원과 함께한 이 교육은 ▲광명동굴 ▲충현박물관 등 주요 명소에서 해설을 직접 맡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지역 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교류에 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8월 1일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교류단은 ▲역사문화 체험(광명동굴, 충현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통문화 및 스포츠 체험(경복궁, 태권도, 전통놀이) ▲상호 교류 공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광명 청소년은 준비한 해설과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의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동복댐 수문 설치와 관련한 광주시의 책임 있는 홍수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동복댐 하류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피해 우려가 날로 커짐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특히 동복댐 관리 주체인 광주시가 수문 설치 등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광주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요청하기 위한 취지다.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은 방문을 앞두고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동복댐 하류 주민들이 겪는 불안감과 위협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더 이상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이 시급함을 광주시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영길 부의장은 “광주시는 동복댐 상수원 관리의 주체로서 수문 설치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며 “광주시의회 역시 이 문제를 단순한 지역 갈등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모두의 안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