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세대를 잇는 지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가 주관했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해피누리노인복지관 가곡반의 시간여행 콘서트가 어르신 마음을 따뜻하게 열었고, 미스터트롯 출신 김지훈과 미스트롯 가수 한담희가 흥겨운 축하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노인대표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기여자 및 모범 노인 등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모범적인 삶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 광장에서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연말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노인회 분회별 어르신 플리마켓 △남양주시 보건소 구강건강 및 치매 예방 체험 부스 △경기동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 홍보 △경기도 간병 SOS 사업 안내 △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25년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군포 꿈드림, 청소년단 리더십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단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또래상담자 교육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에 필요한 소통 능력을 키웠으며, 이를 통해 실제 또래 친구들을 상담하거나 이해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또래 상담자 교육을 통해 ‘나 전달법(I-massage)’에 대해 알게 되어 친구들과 건강하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파크골프 체험 통해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파크골프는 참가자 전원 처음 접하는 스포츠였으나,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지도자들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일, 성남시종합버스터미널(야탑)을 찾아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을 환송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민주당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했다. 민주당협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생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성남시민 여러분께서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귀성길과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일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및 노인의 날 기념‘孝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총 63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공연 관람은 물론 서로 교류하며 오랜만에 활기찬 문화생활을 즐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 김상곤 의원, 평택시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는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모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평소 지역사회 활동과 봉사에 앞장서며 타의 모범이 되어온 점을 인정받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사회적으로 공인하는 자리였으며, 지역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힐링센터 2층에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활동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한다. 리필스테이션(Refill Station, 생활용품을 빈 용기에 다시 채워 담는 방식)은 의정부 시민대학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자원순환 교육을 수료한 시민이 운영을 담당한다. 시민 누구나 공병을 지참해 방문하면 주방세제와 세탁세제를 담아갈 수 있다. 공병을 지참하는 일상적 행동만으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의정부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리필스테이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나눔으로 이어진다. 세제를 담아가는 시민은 100원부터 시작되는 소액 기부를 통해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전액 ‘의정부시 환경교육 및 실천’ 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며, 지역사회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리필스테이션 운영은 제안과 교육, 운영까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난 9월 30일 재단 에서 10월 월례조회 및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행복지수 성과지표 활용방안에 대한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이성 대표이사의 주제강의를 시작으로 독일 성인교육 및 평생학습 분야의 세계적 석학 헤리버트 힌첸(Heribert Hinzen) 박사가 초청돼 "평생교육의 권리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 대표이사는 강연을 통해 평생학습이 개인의 행복 증진과 평생학습이 개인의 행복 증진과 사회적 자본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으며, 국제 연구와 경기도 평생학습 행복지수 사례를 제시하고, 장기 참여자의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네스코 학습도시 추진사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책 의지와 지역사회 학습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강사의 역량과 학습자 중심 교육이 내적 성장을 이끌어 지역사회 참여로 확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힌첸 박사는 강연에서 “성인의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 기회를 넘어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자 사회 발전의 핵심”이라며, 국제적 협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추석을 앞둔 2일, 시흥시 삼미시장은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로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채소와 과일 가게에는 탐스러운 사과와 배가 산처럼 쌓였고, 전통 떡집에서는 고소한 기름 냄새가 흘러나와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웃음 섞인 대화가 오가는 삼미시장은 명절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시민들과 손을 맞잡으며 따뜻한 추석 인사를 건네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현장에는 시흥시 소상공인 관계자와 삼미시장 상인회 임원진도 함께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임 시장은 ‘시루팡팡데이’ 운영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현황을 점검하며 지역경제 지원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임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서민의 생활이 숨 쉬는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10월 2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트로트와 퍼포먼스로 꾸며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의 축하무대와 안성시니어모델협회의 시니어 모델 워킹쇼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성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경로당,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봉사상, 효행상 등 총 51명에게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패가 수여됐다.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함께해 주신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여러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의 유서 깊은 효와 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먼저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로서 우리 노인회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가 오는 10월 14일부터『2025년 2차 안성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2025년 2차 안성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법정 필수 이수과정을 통합하여, 경비업 취업에 필요한 역량 강화와 자격 취득을 동시에 지원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총 3일(24시간)간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50세 이상 70세 이하의 구직자로, 교육 신청은 안성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취업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실무형 자격 교육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은 지난 10월 1일 센터 강의실에서 고려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오색강정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고려인 청소년들이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민족적 뿌리에 대해 이해를 높이며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성시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의 디딤돌 강사양성반을 통해 배출된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 행사에는 총 13명의 고려인 청소년이 참여해 오색 찬란한 색을 입힌 강정에 말린 과일을 섞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려인 청소년은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오색강정을 만들어 봤는데 모양도 너무 이쁘고 맛도 좋았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과 함께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내리 지역에는 고려인 청소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부모의 이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정체성 혼란의 문제도 함께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자신의 뿌리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월 1일 안성시가족센터 다목적홀에서 가정폭력․성폭력 등 112신고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통합지원’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 지역 내 폭력 피해자와 가족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기관은 다음과 같다. ▲안성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의료법인 대산의료재단 동안성병원 ▲밝은연세 정신건강 의학과 의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안성시가족센터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내마음 작은소리 심리상담센터 ▲늘헤아림 심리상담센터 ▲평택 가정상담센터 ▲평택 성폭력상담소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소방·의료·상담·복지·교육 등 다양한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자 지원의 공백을 줄이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분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관내 추모공원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계도·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고온 건조해진 기후로 인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와 산불 조심 구호를 외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다가오는 10월9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진화인력‧장비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산불 예방 및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벌초나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지니지 말고, 작은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10월 2일, 2025년 을사년 추석을 맞아 안성시추모공원 제례실과 안성 3·1운동기념관 광복사에서 무연고자와 독립항쟁가를 기리는 차례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안성문화원이 주관하고, 김보라 안성시장,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 박석규 문화원장, 문화원 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먼저 안성시 추모공원에서 차례를 지내고 봉안담을 찾아 단체 추모를 올렸으며, 안성 3·1운동기념관 광복사로 이동하여 독립항쟁가 위패 앞에 차례를 올리고 무명 독립항쟁가비 참배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을사늑약 체결 120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안성시는 독립운동의 고장으로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에는 광복사에 독립운동가 위패 2위를 추가 봉안하여 현재 총 328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김보라 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풍요를 나누는 명절이지만, 홀로 잠들어 계신 무연고자 분들과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항쟁가 분들을 잊지 않고 추모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과 호주 교민 사회의 특별한 인연이 수해 복구 성금 지원을 통해 다시금 빛을 발했다. 가평군과 호주는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가평전투를 계기로 각별한 유대를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호주 교민들이 996만원의 수해 성금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호주 시드니를 비롯한 각지의 호주 교민 34명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총 1만890호주달러(한화 약 996만원)를 마련했다. 이어 호주에서 강흥원 가평군 홍보대사, 백승국 전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장, 안병운 전 서부호주한인회 회장이 대표로 2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교민들이 가평의 수해 소식을 접한 뒤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가평군은 그동안 호주 주요 도시에 ‘가평석’을 기증하며 한국전 참전의 역사를 기리고 교민 사회와의 연대를 이어왔다. 지난 7월 27일에도 시드니 라이드시 메도뱅크 메모리얼 공원에 가평석으로 제작된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비가 세워져 양국 간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2일 가평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표창 대상자 및 가족,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미스트롯 가수 정다경과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와 경로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25명과 4개 단체가 상을 받았으며, ‘2025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11개소도 함께 수상했다. 또 군수와 도·군의회 의원들이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존경과 장수를 기원했다.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지키는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세대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