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한 달 동안 개인 및 법인택시업계와 함께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성남 지역 내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 보호와 지역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사업구역 외에서 손님을 태울 목적으로 대기하는 관외 택시와 버스정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이 주요 대상이다. 단속은 시 공무원과 택시 운수종사자 등 18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단속반이 맡으며,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도 투입된다. 판교역, 정자역, 서현역, 모란역, 야탑역 등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사업구역이 아닌 성남에서 대기 영업을 하다 적발된 관외 택시는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해 4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한 버스정류소 질서 문란 시 20만원, 승차 거부 시 2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택시 부제 해제 이후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이 늘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 택시업계의 영업권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관외 택시 불법 영업행위 1,313건을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0월 23~24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에서 총 310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200여 개 기관과 기업, 13개국 39명의 해외 바이어 등 약 1,000명이 참여했다. 이틀간 총 296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금액은 2,266만 달러(약 310억 원), 계약 추진 금액은 1,224만 달러(약 170억 원)에 달했다. 행사 기간 중 의료기기 전문기업 **루카스(LOCUS)**와 몽골 Japan Hospital,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전문기업 **세이프웨어(SAFEWARE)**와 인도 SNRM MARKETING INDIA 등 총 9건의 업무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돼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기조강연과 글로벌 컨퍼런스, 투자 설명회, 기업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이 열려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 중심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위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인허가 업무의 효율성과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양평군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절차의 신속화를 목표로 제작된 실무 안내서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 종류 및 협의 절차 △변경협의 기준 △보완 사례 △접수 단계별 점검표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해당 자료를 군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측량·건축사무소 등 관련 기관에도 배포해 민원인이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의 보완 요청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길라잡이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완 없는 인허가 처리를 통해 군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노인상담센터(센터장 남경미)가 지난 10월 31일 남이섬에서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내 어르신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뜻깊은 문화체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문화체험 행사로, 지난 6월 경인 아라뱃길 탐방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남이섬 나들이는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와 웃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산책 활동을 함께하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자연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오늘처럼 행복하게 웃는 날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경미 구리시노인상담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외부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정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5)’에 참가해 대한민국 최초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본선에 2년 연속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인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40여 개국의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올해 주제는 ‘더 살기 좋은 도시(LIVE BETTER)’다. 성남시는 120㎡ 규모의 단독 부스를 마련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기업인 ㈜베이리스, ㈜시스테크, ㈜바론스, ㈜프리뉴, ㈜다리소프트 등과 함께 성남의 첨단 기술과 도시 혁신 모델을 선보인다. 또한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부스 임차비, 전시물 운송비, 통역 및 바이어 미팅 지원 등 실질적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성남시는 ‘Human-Centered MaaS(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로 모빌리티 부문 본선에 진출, 한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세계 도시들과 경쟁한다. 경쟁 도시는 이탈리아 리미니의 ‘셔틀마레(ShuttleMare)’, 이집트 카이로의 ‘도시(Dosy)’, 캐나다 리치먼드힐의 ‘시티로버(CIT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종합복지타운(6층)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오는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인력·행정·재정 전반을 지원할 ‘개청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0월 26일 교육지원청 신설 근거가 담긴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발 빠른 대응이다.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했으나, 광주와 통합된 현 교육지원청 체계로는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내세우고, 교육부·국회·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실현을 추진해왔다. 특히 10년 전 국회의원 시절부터 통합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신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으며, 이는 2020년 ‘하남교육지원센터’ 개소로 이어졌다. 취임 이후에도 ‘과밀학급 TF팀’ 구성, 경기도교육청·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지역협의체 출범 등 구체적 로드맵 마련에 힘써왔다. 하남시는 교육지원청 신설과 함께 고교학력향상사업, 명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숲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학의천 일대에서 가을 생태체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부터 프로그램 대상을 치매 어르신까지 확대했으며, 참가자들은 학의천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우울감 해소와 심신 건강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교육을 통해 돌봄자의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도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이 주는 위로와 기쁨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치매 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숲생태체험 외에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10월 30일(목)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의 제작 과정과 주요 아리아를 공개하는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성남을 대표하는 작곡가 박태현 선생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국전쟁 등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동심을 지켜낸 동요의 힘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작품의 주요 제작진인 황정은 작가, 김주원 작곡가, 조은비 연출가와 함께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동요가 품은 서정성과 오페라의 예술성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이자, 모든 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작품은 성남이 소중한 지역 문화자산인 동요를 기반으로, 기술과 감성을 융합한 ‘디지털 동요․동화의 도시’로 나아가는 첫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품은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산골 마을의 빈집에 사는 소녀 ‘강바람’과 인형 ‘달’이 바람, 동물, 자연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엄마를 기다리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9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사회적 공동체 ‘우리는 양평사람들’(대표 홍명숙) 의 1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는 양평사람들’은 2021년부터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해온 사회적 공동체로, 선주민과 후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아름다운 세상’을 부제로 열렸으며, 양평군의 어울림공동체 사업비 지원을 받아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양평역에서 양평군청까지 이어지는 가로수와 군청 주차장 주변 조경수 60여 그루에 뜨개옷을 입히는 ‘그라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 활동을 선보였다. 이 뜨개옷은 공동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형형색색의 실로 나무를 감싸 겨울철 나무 보온과 해충 방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도심에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울림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유대감을 높이는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척추센터 박종혁 과장이 ‘요추 수술 후 임상 결과 위한 예측 시스템 개발 논문으로 임상학술대상을 받았다 척추센터 신경외과 박종혁 과장은 지난 9월에 개최된 ‘Asia Spine’ 및 ‘Neurospine 2025’, 제39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공동으로 주최된 ‘ASIA SPINE & NSC 2025 학회’에서 ‘윌슨&임상 기초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환자의 골다공증, 나이, 기저질환, 수술 전 보행 등을 분석하여 요추 융합 수술 후 증상이 좋아진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부분에 대한 논문”으로 분당제생병원에서 요추 융합 수술을 받은 환자 600명에 대한 수술 전후의 결과를 분석하여 요추 융합 수술 후 임상 결과 예측에 있어 실질적인 학술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의료진이 함께 하여 척추질환과 허리, 목 디스크, 협착증, 척추 종양 등 다양한 척추 질환에 대한 진료와 최소 침습 수술 에 대해 환자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치료를 하고 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하남시 주민배심원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하남시는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35명을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했다. 회의는 이달 1일, 15일, 29일 총 세 차례 진행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회의 운영을 맡았다. 1차 회의에서는 위촉식과 제도 교육, 분임별 평가대상 사업 선정이 이뤄졌고, 2차 회의에서는 공약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배심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마지막 3차 회의에서는 ▲만남의광장 환승센터 및 3호선 연계 ▲동남로 연결도로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 ▲미사호수공원 망월천 재정비 등 20개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심의와 최종 평가가 이뤄졌다. 배심원단의 권고안은 관련 부서 검토 후 향후 공약 추진에 반영되며, 시는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의 바람을 담은 공약인 만큼, 그 이행 과정 또한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배심원의 객관적인 의견을 바
								
				하남시= 주재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연 중 강풍으로 구조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남소방서, 하남경찰서, 하남도시공사, 한국전력공사, KT, 자원봉사센터 등 14개 기관과 단체, 시민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시청 재난상황실의 토론훈련과 운동장의 현장훈련을 연계해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초기 진화, 교통통제, 응급의료, 전력·통신 복구 등 역할을 분담해 실전 대응을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과 지휘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주민참여단이 피해자 역할로 직접 참여하는 등 시민 중심의 훈련이 이뤄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실전형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하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한 주민 지원 전담 창구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의와 민원을 한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거점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추진방안 연구·개발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민원 상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하게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도시계획·건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의 정식 개소식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력을 총동원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열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습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190여 명의 직원이 참가자와 응원단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열띤 경쟁 속에서도 웃음과 배움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청렴상식, 부패 방지 제도, 공직윤리 사례 등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풀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참가 및 응원 부문에서 각각 5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돼 청렴 지식과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이번 청렴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이를 일상과 업무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월 28일 하남시벤처센터 3층에서 ‘2025 중소기업 수출·무역 설명회’를 열고, 최근 미국의 관세 상향과 통관 절차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의 수입 규제 강화로 인한 통관 지연과 가격 경쟁력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국 관세·통관 제도 주요 변경사항 ▲대미 수출시장 동향 ▲기업지원 방안 ▲실무 체크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에서 KOTRA 현다정 과장은 ‘한·미 관세협상 주요 내용과 대미 수출 시장 동향’을 주제로 최근 미국의 품목별 관세 조치 현황과 통관 심사 강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김한승 KOTRA 팀장은 ‘관세대응 119’ 등 정부 지원사업과 통관 전문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신한관세법인 박성현 팀장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 대응 실무 체크포인트’를 통해 수출계약 시 관세 조항 명시, 원산지 관리 강화, 특혜관세 활용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KOTRA 수출전문위원과 관세사가 참여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기업별 피해 사례를 진단하고 맞춤형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