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 하 공사)는 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신규 회원의 수영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 6개월 수영 완성반(육수완반) 을 2026년 1월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자유형·배영·평영·접영 등 전 영법을 익히고, 오리발 훈련을 통한 실전 능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집중 교육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기초 실력을 탄탄히 다진 뒤, 최종적으로 자유수영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처음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기초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공평하게 수영 강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육수완반은 2026년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주 2~3회 수업으로 마련된다. 수영 초보자는 물론 기본기를 강화하려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수영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gcuc.or.kr)에서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운영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정보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7일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와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유승봉 연합회 이사장과 정혜선 고문 등 방송·대중예술계를 대표하는 5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K-스타월드 사업에 대한 지지와 협력 의지를 밝혔다. 최근 K-팝, 드라마, 영화 등 국내 문화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얻는 가운데, 하남시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대규모 K-pop 전용 공연장(2~3만석), 글로벌 영상 스튜디오, 아카데미 등이 들어서는 K-스타월드를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규제 해소에 적극 나서 국토부 지침 개정(2023.7.)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성을 확보했고, 비상경제장관회의(2023.11.)에서는 외자유치 시 행정절차가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되는 지원을 이끌어냈다. 또한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의 연구용역(2025.4.)에서도 K-컬처 집적단지 최적지로 평가받는 등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척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합회를 비롯한 방송·연예계는 K-스타월드가 대한민국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성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밀원 감소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장항습지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양봉산물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자연형 습지로, 2021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대표 도시형 생태습지다. 매년 봄 선버들 군락이 개화하며 풍부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청정 자연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3~4월 중순 개화하는 선버들의 밀원 가치를 검증하고 고품질 꿀 생산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의 선행 연구에 따르면 선버들 꿀은 항산화 성분인 페놀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가 아카시아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생산성 또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환경부와 협의해 습지보호지역의 행위제한 적용 배제를 승인받았으며, 출입관리·환경보전·안전교육 등 기술 지원과 상품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100봉군 이상 양봉농가이며, 신청 기간은 11월 17~28일이다. 신청서는 고양시청 누리집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제출하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낙상은 2024년 전국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중 32.6%를 차지할 만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입원 환자는 낙상으로 골절, 뇌출혈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전 예방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은 입원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을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월부터 24시간 낙상대응팀(FRT, Fall Response Team)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낙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와 사후 관리를 통해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는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입원 환자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상대응팀은 입원 환자 낙상 발생 시 즉시 출동하는 조기의료비상팀과 두부 외상 환자와 섬망 환자를 관리하는 신경비상팀, 그 외 모든 환자를 대응하는 의료비상팀의 전문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병동 16세 이상 성인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낙상 환자 외에도 낙상 사전 예방을 위해 공격성 섬망 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낙상사고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17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군포시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5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군포시의 기업지원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추가 이차보전,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기업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아이씨에이치 △㈜지비티코리아 △주식회사 예선테크 △듀라텍 주식회사 △㈜트리플닷 등 5개사다.
광명시=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에 24시간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18일, 기존 순환근무 방식의 ‘준전담인력제’를 폐지하고 오는 19일부터 전담 인력 4명, 2교대 근무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총괄과 내에 재난상황팀을 신설하고, 재난 전문 인력 2명을 추가 채용해 전문성 강화를 도모했다. 이로써 신규 인력 2명과 기존 인력 2명 등 총 4명이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재난감시·대응·관리를 맡게 된다. 주요 업무는 ▲재난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초기 대응 및 보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 관리 ▲디지털멀티미디어 재난경보방송 운영 등이며, 시는 이를 통해 재난 초기 골든타임 확보와 대응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난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며 “전담 인력 운영을 통해 시민 안전 중심의 재난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7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지역교육발전 연구 및 기획 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한 해의 연구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이사장과 이병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연구회 위원 및 재단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역주도 진로교육 연구회 ▲금융리터러시 연구회 ▲창의융합 연구회가 2025년 주요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회는 관내 교사·대학 교수·교육지원청 장학사·산업·금융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통합 연구 조직으로, 지난 1년 동안 자체 교재 개발과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창업 교육, 합리적 소비 교육, 디지털 융합 교육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양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며 학생들의 실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목된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안양 교육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5일 동탄 ASM Korea 신사옥에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화성 into 테크노폴’ 2025년도 여정을 마무리하는 종합수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탐방단은 싱가포르·유럽·미국 등 글로벌 기업과 기관을 방문해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이영석 ASM Korea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학생들은 해외 탐방을 통해 발굴한 ▲화성시 청년 혁신 허브 구축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대표 다과 개발 등 화성특례시에 적용 가능한 우수정책 5건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우수 활동을 펼친 탐방단에게는 표창도 수여됐다. 특히 ASM Korea는 장학금 기부와 시설 견학 지원에 이어 신사옥 준공 전 건물을 수료회 장소로 제공하며 지역 청년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글로벌 현장에서 배운 경험이 미래 진로 선택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건강한 배움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가 1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연말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안양사랑페이 카드형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개인이 직접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한 경우에만 적용되며, 인센티브·정책수당·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충전된 금액은 제외된다. 지급된 캐시백 포인트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특별보조금 1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됐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또한 9월부터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민생회복 10% 특별할인’을 운영 중으로, 인센티브(10%)와 연말 캐시백(5%)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안양사랑페이 발행 규모는 2,389억 원으로, 시는 이를 통해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연말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와 오남호수공원 진입로, 맨발걷기 길 조성 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점검하며 지역 교통환경 및 휴식공간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 관계자, 오남읍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도로 확장 구간 △호수공원 진입도로 △380m 길이의 맨발길 등 주요 사업지를 둘러보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오남 시가지 통과도로는 총 연장 1.6㎞, 폭 25m 규모로 확장돼 상습 정체가 해소됐으며, 총 717억 원이 투입돼 2021년 착공 후 지난 10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또한 오남초 앞 통학로 개설공사는 지난 10월 착공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이 추진 중이다. 오남호수공원 진입도로 역시 병목구간 확장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공원 제방에는 380m 맨발걷기 길과 세족장이 설치돼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공원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여가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오남읍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광명시=주재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동초등학교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동초에서 열린 ‘통학로 안전 확보 관계자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교통안전 인력 배치, 도로 안전 시설물 확충 등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2월 3,500여 세대가 입주하는 자이더샵포레나 영향으로 광명동초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면서, 보행 안전 대책 마련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현재 통학로 상당 구간은 도로·인도가 좁고 경사가 심해 학생들이 차도를 이용해야 하는 위험한 구조로 지적돼 왔다. 간담회에는 학부모 대표와 광명시,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통시설물 확대 설치 ▲신설 녹지를 활용한 통학로 조성 ▲교통안전 인력 지원 강화 등 실질적 개선책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학생 안전은 어떤 사안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자이더샵포레나 인근 광명지구대에서 광명동초까지 약 5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통학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에 대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와부읍 한강뮤지엄에서 열린 ‘2025 청년 스트레스 해방 프로젝트 오늘은 로그아웃’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청년이 참여해 취업 준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명사 특강,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레크리에이션은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배진솔 강사가 맡아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강에서는 ‘바보 부자’ 저자이자 대한개발 김재문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도전과 실패 극복 경험을 전하며 청년들에게 용기와 도전 정신을 전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도 참석해 “오늘만큼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집중하길 바란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힐링 시간이었다”, “마음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양주시는 향후 청년의 취업뿐 아니라 삶의 균형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관내 기업인 놀유니버스(대표이사 배보찬)와 지역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상생의 길을 열었다. 재단은 지역 예술가의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을 지원하고, 기업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지역 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안해 왔다. 그중 놀유니버스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첫 결실로 지역작가 이중민과 송효근의 인터랙티브 키네틱아트 전시 작품 ‘향일군락 (Heliotropic Dwelling)’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는 성남문화재단의 ‘모든예술 31 성남’ 예술기술 융합 창작지원 분야 지원사업으로, 놀유니버스의 후원을 통해 실현하게 됐다. 특히 재단이 지역 예술가와 기업을 연결하는 문화예술 매개기관으로 추진한 첫 성과이자, 지역 기업인 놀유니버스가 제1호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놀유니버스의 후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예술가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하고, 기업이 예술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문화적 가치를 실현한 선도적인 사례다. 이는 문화재단과 예술가, 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상생의 출발점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적 연대 가능성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동탄 ASM Korea 제2사옥에서 열린 ‘2025년 화성 into 테크노폴 종합수료회’에 참석해 청년 탐방단의 활동 성과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 의원을 비롯해 ASM Korea 관계자, 6~8기 탐방단 및 가족, 재단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자리했다. 화성 into 테크노폴’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산업 현장 탐방과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기여할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청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싱가포르(6기), 유럽(7기), 미국(8기)에서 탐방이 진행됐으며, 참여 청년들은 글로벌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을 기획·발표했다. 종합수료회에서는 우수 정책 5개 조의 발표가 진행되고, 시장 및 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되며 청년들의 창의적 제안과 활동을 격려했다. 배정수 의장은 “청년들이 직접 조사해 제안한 정책들이 미래 화성의 가능성이 될 것”이라며 “시정 속에서 청년의 창의와 열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년 정책 제안을 적극 공유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경찰서,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 경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옥정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일탈 우려가 커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술·담배 판매행위, 유해업소 출입 여부, 불법광고물·호객행위, 청소년 보호의무 준수 여부 등이 중점 대상으로 다뤄졌다. 현장에는 약 70명이 참여해 상가 일대 업소 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보호법 위반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양주YMCA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지구회 감시단원이 참여했고, 경동대학교 학생들도 직접 점검 활동을 체험하며 공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김도웅 양주시 경제문화체육국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책임을 나눠야 한다”며 “정책적 지원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경찰서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