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일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현장에 방문하여 폭염 대비 옥외 근로자 안전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월 첫째 목요일에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옥외 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7월 행사 주제를 폭염 대비 안전 수칙 홍보와 생수 나눔 캠페인으로 정하고,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의 건설 노동자들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수칙과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자료도 함께 배포했다. 특히, 무더위 시간대 휴식 권장, 시원한 음료 섭취, 그늘막 설치 등 현장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안전사고 없는 건설 현장을 지속해 주기를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옥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노동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공공근로 등 직접 일자리 근로자에 대한 쿨토시 등 안전용품 배부 ▲건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녩라이징스타를 찾아라’가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실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경연과 창작 지원, 해외 교류 기회까지 연계하는 음악 기반 성장형 프로젝트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의 뮤지션으로, 공개 가능한 미발표 자작곡 1곡과 커버곡 1곡 이상을 라이브 연주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팀 형태·인원수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단, 미성년자가 포함된 팀, 기존 본 경연의 우승 단체, 동일인이 여러 팀에 중복 지원하는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제출 영상은 반드시 후작업 없이 모든 멤버의 연주가 나오는 실연 영상이어야 하며, 커버곡의 경우 저작권자 및 출처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제출 자료는 영상 2곡(자작곡·커버곡), 신청서 및 동의서, 프로필 사진(3장), 화성시 연고 증빙자료(해당 시)를 포함한다. 화성시 연고자가 팀 내 포함된 경우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울마포= 주재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7월부터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또는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자는 전용 바우처 카드를 통해 하나로마트, GS편의점 등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국산 과일,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건강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부터 최대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 까지 바우처 금액이 차등 지급되며, 카드에는 매월 1일 금액이 충전되고 해당 월 말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3천 원 미만만 다음 달로 이월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가능하며,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고객지원센터(02-1551-0857)**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후 약 7일 이내 자격 검증을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32일간, 관내 도시공원 12개소에서 ‘물놀이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곳곳의 공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매년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로,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대동지역)과 화요일(신도시지역)은 정기 휴무일로 수질관리와 시설 정비가 이루어진다. 또한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군포시는 지난해보다 운영 시간을 30분 연장해 더 많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을 위한 수칙도 철저히 마련됐다. 물놀이터 입장 시에는 아쿠아슈즈를 제외한 신발 착용이 금지되며, 애완동물 동반과 취사행위는 금지된다. 음식물 섭취도 자제할 것이 권고되며,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시는 공원별로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저류조 청소, 침전물·부유물 제거 등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위생 및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소음대책 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항 소음으로 인한 영향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시행하는 지원 사업으로, 주민복지 및 소득증대 방안이 주요 목적이다. 안산시는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을 중심으로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와 ‘워터 서바이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부도 지역 관광 자원의 활용과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전략으로 추진된다.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바다와 낙조(선셋)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놀이 공간으로 조성되며, 초·중등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워터 서바이벌체험’은 여름철 해변에서의 특별한 액티비티와 힐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안산시는 하반기에 예정된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콘서트’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대부도를 대표하는 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선희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7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여 ‘저연차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와 라떼시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세대공감으로 여는 군포의 내일”을 주제로, 2022년 이후 임용된 저연차 직원 70명과 하은호 군포시장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교육 ▴MZ세대 퀴즈와 밸런스 게임을 통한 공감 토크 ▴직원 대상 사전 설문 결과 공유 및 자유 질의응답 ▴시장과의 비전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 차이를 넘어선 이해와 공감을 돕기 위해 조직심리학 전문가 김민주 강사가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세대 간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소통 방식의 변화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반부에는 MZ세대 대표한 직원들의 진행 아래 하은호 시장과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고, 하은호 시장은 “젊은 세대의 생각과 감성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3일, 화성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은 남양초등학교에서 열린『신미숙·김경희 의원과 함께하는 다문화 학부모 정담회』에서 “남양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화성교육특구 내 이중언어(영어) 교육 중심 글로벌학교로 지정해야 한다. 더 이상 소외받는 지역이 아닌, 다문화와 국제화가 조화를 이루는 모델 학교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제안하며 남양권역 다문화 교육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날 정담회는 김경희 의원과 신미숙 의원이 주관하여 개최한 자리로, 시·도의회 관계자,화성교육지원청, 남양초·중학교 교직원, 다문화 담당 교사, 지역 학부모 대표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예산 확대 ▲내·외국인 학생 간 이중언어 사용 지원 ▲이중언어 전담교사 부족 문제 ▲특별학급 확대 필요 ▲학부모 자원봉사와 외국어 특기 수업 확대 ▲통번역 시스템 및 라이브캡션 도입 등이 제기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KLS 언어 위탁 및 한국어시험 상시 운영 필요”, “학습수준 저하와 언어 소통의 어려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률 저하 및 학교 밖 전출 증가”, “러시아·아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중원구 금광동 1012번지 일원(2,500㎡)에 ‘다목적 체육센터(가칭)’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4일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은 지난 6월 11일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장과 주민 간담회에서 제시된 지역 주민 1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체육시설 및 주차공간 부족, 청소년 이용 시설 필요성 등의 의견을 종합 반영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총사업비는 364억 원이 투입되며, 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50㎡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4~6레인의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110면 규모의 주차장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비롯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밟고, 2027년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8년 1월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30년 3월이다. 체육센터가 들어설 부지는 원래 사회복지시설 용도로 계획된 곳으로, 지난 2023년 10월 5,320가
고양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일, 버스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관련 집단민원의 예방과 효율적 해결을 위해 갈등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0%를 보조받아 추진됐으며,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시의 공공갈등 대응을 전담하는 소통협치담당관이 주관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등 관련 5개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해, 단국대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로부터 주민 간 이견 조율, 민원 대응 및 소통 전략 등 갈등관리 기법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특히 버스노선 신설, 정류장 조정, 배차 간격 문제, 주정차 단속 등 실제 발생 가능한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의 유사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법령 및 행정절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을 둘러싼 집단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자 대상 컨설팅과 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6월 11일, 6월 18일, 6월 25일) 개최하여 2,151건을 심의하고, 총 1,037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가결된 1,037건 중 922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 건이고, 115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하여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1,114건 중 67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24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적용제외됐으며, 194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되어 기각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총 31,437건(누계),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총 1,019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34,251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지 못하고 불인정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전세사기피해자법' 제2조제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법' 제15조에 따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세종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올해 연말부터 본격화된다. 행복청은 민간 사업시행자인 세종스마트시티㈜ 및 공공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국가시범도시 구축의 실행 로드맵인 실시계획을 올 하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 국가시범도시는 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에 조성될 미래형 스마트도시다. 행복청은 백지상태 부지의 장점을 살려 국가시범도시를 최첨단 스마트기술과 시민 행복 중심의 인프라가 융합된 세계적인 생활공간으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행복도시 스마트계획에 따르면, 세종 국가시범도시에서는 민간부문이 제공하는 21개 스마트서비스와 공공부문이 제공하는 18개 서비스 등 총 39개의 스마트서비스가 구현될 예정이다. 세종 국가시범도시 거주민들은 ▲공유차 기반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시스템 등 혁신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학교와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연계한 교육 시스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및 고령층을 위한 헬스케어존 ▲미세먼지 저감 및 안개 예측 시스템 ▲패시브하우스와 제로에너지건축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환경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하게 된다. 전천규 행복청 국가시범도시팀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 활성화 민선 8기 영암군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현장 중심 대화를 통해 군정의 신뢰를 높여왔다. 대표적인 소통 플랫폼인 ‘목요대화’는 군수가 직접 군민을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정례화되어 군민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이동군수실’과 ‘군민과의 대화’, ‘마을순회 간담회’ 등도 병행 추진되며 군정 참여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이러한 대화 채널은 형식적 보고를 넘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 주민 의견은 관련 부서에 실시간 전달되어 후속 조치가 이뤄지고, 처리 결과는 다시 군민에게 회신되는 ‘소통-집행-피드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지속하면서 포용적 행정 기반도 함께 확장하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통로를 통해 군민이 군정의 주인으로 함께하는 행정, 군민과 공감하고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군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인력 적극 영입으로 공직사회 전문성‧역량 대폭 강화 민선8기 영암군은 변화하는 행정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