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주재영 기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는 지난 11일 롯데시네마 구리아웃렛점에서 자원봉사자 180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이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코믹 액션 영화 **「보스」**를 함께 관람하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즐거운 휴식을 즐겼다. 한 봉사자는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힐링할 수 있었고,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과보수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자들이 자긍심과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봉사자 씽씽투어’, ‘자원봉사자 힐링 문화콘서트’, ‘할인가맹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2일 야탑역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천사가족 및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 나눔 콘서트’ 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콘서트는 (사)성남천사운동본부가 주최한 행사로, 뇌병변과 소아암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가족을 돕기 위한 후원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음악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자리였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환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콘서트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시민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공동체적 연대와 나눔이 살아있는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2025년 4기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스마트기기 기초부터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총 10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일부 강좌는 교재를 개별 구매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산본로324번길 8, 504호)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속성 한글 ▲엑셀 기초 등 실생활 중심 강좌부터 ▲3D 프린팅 ▲ChatGPT & 생성형 AI ▲AI 활용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중심의 강의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미래형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왕도시공사의 지목으로 이어졌으며, ‘우리가 미루는 하루가, 지구의 수명을 깎아냅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자체 슬로건으로 “지구를 위한 작은 페달! 탄소를 줄이는 자전거의 힘, 과천도시공사가 합니다”를 내걸고, 자동차 중심의 이동문화에서 벗어나 자전거를 활용한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임직원 차량 이용 감축 정책과 업무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추진하는 등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CEO와 청년이사회 의장이 함께 참여하여 공기업의 리더십과 미래세대의 실천 의지를 동시에 보여줬다. 공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시민과 지역 내 공공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연대의 장”이라며 “시민과 인근 기관이 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은 10월 13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산업부가 미래 먹거리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며 “AI, 애니메이션, 자율주행, 전기차 등 신산업뿐 아니라 석유화학, 철강 같은 전통산업까지 포괄하는 산업화 전략을 세우고 투자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우리가 보유한 K-콘텐츠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제작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기술 개발은 과기부·문체부가 맡되, 자본 조달과 인프라 조성, 인력 양성, 수출 마케팅 등 산업 생태계 구축은 산업부가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방 산업과 관련해 “K9 자주포의 성능 향상은 국방부 소관이지만, 방산 수출 협상과 같은 통상 전략은 산업부가 대통령실과 함께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AI 모빌리티 산업에 대해서도 “AI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산업부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율주행 규제나 교통체계는 국토부의 몫이지만,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산업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석유화학·철강 등 전통산업의 재구조화도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5일 고양시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사항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일과 동일한 날짜에 시행된다. 인상 요금 세부 내용 카드 기준 요금은 다음과 같다. 일반인: 1,450원 → 1,650원 (200원 인상) 청소년: 1,010원 → 1,160원 (150원 인상) 어린이: 730원 → 830원 (100원 인상) 현금 요금은 일반인 1,7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900원으로 조정되며,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조정 수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 인상 배경 시는 최근 운송원가 상승과 이용객 감소로 인한 경영 악화를 주요 이유로 들었다. 특히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구조상 마을버스는 수익 배분에서 불리해, 요금이 동결될 경우 운수업체의 적자 심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시민 부담 최소화 대책 고양시 관계자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시민의 실제 교통비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K-패스(www.korea-pass.kr), 기후동행카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www.gbusp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가 세계내시경협회(World Endoscopy Organization, WEO)로부터 ‘최우수 내시경센터(Center of Excellence)’ 인증을 획득하며 의료진의 전문성과 숙련도, 내시경 시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계내시경협회는 전 세계 내시경 관련 학회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국제 학술 단체로 ▲내시경 시술 건수·성공률 ▲SCI급 국제저널 논문 게재 실적 ▲의료진 교육 ▲다기관 임상 연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료·교육·연구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임을 공인하는 ‘최우수 내시경센터’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우수 내시경센터’ 인증을 획득한 곳은 전 세계 20개 기관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다.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5년마다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지난 2015년, 202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상부내시경, 하부내시경, 췌담도내시경 및 소화기 기능검사 파트로 나뉘어 있고, 총 30개 검사실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소화기 질환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진다. 1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최근 급증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등하굣길 아동 안전 확보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를 특별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읍면동별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 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위험 요소 로드체킹, 방범용 CCTV 관제 강화, 자율방범대 순찰 확대 등을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학생·학부모 대상 범죄 예방 교육 확대와 함께 아동보호구역 추가 지정도 검토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당초 13~14일 양일간 예정됐던 ‘음악역1939 달빛영화제’를 비 예보로 인해 오는 20일과 21일로 일주일 연기해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음악역1939의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를 배경으로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가을밤 정취 속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상영작은 ▲20일 오후 7시 30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전체관람가‧93분) ▲21일 오후 7시 30분 영화 ‘파파로티’(15세 이상 관람가‧127분)로 구성됐다. 음악역1939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객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비로 인해 연기된 만큼 더 쾌적한 환경에서 모두가 어울리는 열린 영화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행사 관련 정보는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군청 담당자(☎ 031-580-4325,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게 하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음악역 1939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2025년 같이, 가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을공동체·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활동 성과 홍보, 그리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5곳, 마을공동체 16곳, 경기행복마을관리소 4곳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각 공동체가 준비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홍보 및 판매 △공동체·행복마을관리소 활동 전시 및 무료 체험 △합창, 뮤지컬 갈라쇼, 힐링체조 등 공연 △경품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특히 가평마을교육공동체가 제작한 단편영화 상영 등 주민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같이, 가치 한마당’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2025 창제작 프로젝트 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를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삶의 다양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노인’이라는 존재를 통해 서로의 존재 가치를 되새기며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을 그린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극에는 사고로 장애를 얻은 남편을 간호하며 지쳐가는 아내, 히말라야에서 연인을 잃은 천문학자, 사기 누명으로 해고 위기에 놓인 보험설계사 등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노인’을 매개로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며 삶의 의미를 되찾아간다. 특히 ‘노인’의 대사인 **“별은 당신 가슴에도 있다”**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 역은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김명국이 맡았다. 그는 “이번 공연이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힐링이 되고, 잃었던 용기와 희망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즐겁게 걷고, 임산부의 날 응원 댓글 달기’ 챌린지를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의 걷기 습관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가능하며, 구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워크온 앱 설치 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에 가입해 챌린지 기간 동안 10만 보를 달성하고, 커뮤니티 게시판에 임산부 응원 댓글과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시민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걷기 문화를 실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550-8612)로 하면 된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 이하 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우수 자원봉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이 재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왔다. 올해 참가자로 선정된 5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함께 여는 행복도시 안양’ 실현에 기여해왔다. 참가자들은 ▲1일차 한라수목원과 애월 카페거리 탐방, 감귤따기 체험 ▲2일차 산굼부리, 올레시장, 카멜리아힐 방문 및 족욕체험 ▲3일차 돌문화공원 탐방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9월 18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주의사항 안내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문화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문화체험 참여자로 선정된 한 자원봉사자는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신규 국비지원 대상 사업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확정으로 양평군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대규모 하수관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에 포함된 사업은 ▲양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 ▲양근천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강하(강상)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등 총 5개 구간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수계기금)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38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특히 2026년 1월부터 역점사업인 ‘걷고싶은 양근천’ 구간 내 오수관로 약 6.5㎞를 이설·정비할 계획이며, 강상·강하 지역의 노후 오수관로 정비도 병행 추진된다. 이와 함께 이미 확정된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고 지원금액도 약 198억 원으로 확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양평군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양평 전역에서 오수관로 정비공사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일시적인 통행 불편이 예상되지만 깨끗
남양주시=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월 9일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봉선사에서 ‘남양주 운허체’ 배포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남양주 운허체는 근현대 불교학의 큰 스승으로 꼽히는 운허 스님의 친필을 바탕으로 제작된 서체로, 스님의 단정하고 소박하면서도 힘 있는 필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남양주시와 (사)운허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운허 스님의 글씨에서 느껴지는 고결한 정신과 전통미를 담아낸 운허체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서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배포식은 봉선사 개산대제와 연계해 열렸으며,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운허 스님의 뜻을 기렸다. 남양주시는 이번 운허체 배포를 계기로 시정 홍보물, 공공시설 안내판, 문화행사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서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한글날에 맞춰 남양주 운허체를 시민들과 함께 선보이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