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5년 양평군 올해의 10대 뉴스’ 1위로 **‘남한강테라스로 강변 관광 새판을 연다’**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34건의 주요 군정 뉴스 가운데 4,697명이 참여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투표 결과 1위는 **남한강테라스 조성(1,838표)**이 차지했으며, 이어 △청년친화도시 양평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도입으로 장례문화 개선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양수리 유엔(UN) 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등이 상위에 올랐다. 1위로 선정된 남한강테라스는 양평읍 양근교부터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에 조성된 강변 특화 관광 공간으로, 산책로와 문화·예술 테마거리, 휴식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관광 명소다. 이번 10대 뉴스에는 관광·환경·교통·산업·청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군정 성과가 고르게 반영돼, 군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 참여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기업SOS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애로 관심도, 처리 성과, 규제 개선, 홍보 실적, 기업친화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2008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현장 중심 기업 지원 체계를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이번 수상을 포함해 총 16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센터, 기관장 기업 방문, 기업인 간담회, 현장기동반 운영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274건의 현장 상담과 53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했다. 방세환 시장도 매월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기업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광주시는 자금 지원, 근로·환경 개선, 판로 및 마케팅 지원 등 기업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업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가 지난 15일 상설 부모교육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실제 양육 고민을 나누고 실천 가능한 양육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상설·테마·특강 등 3가지 형태로 총 28회 운영됐으며, 407명이 참여했다. 상설 부모교육에서는 청소년기 발달 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다뤘고, 테마 교육은 ADHD와 미디어 절제력 등 부모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음챙김과 뇌과학을 주제로 한 특강은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전문가 중심의 질의응답형 강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반복 참여를 통해 양육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남시는 내년에도 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사춘기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에 ‘맴돌공원 보도교’를 설치 완료하고 1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교는 백현동 3단지 앞 파크골프장 B구장과 수내동 맴돌공원 물놀이장을 동서로 연결하며, 길이 58m·폭 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기존 징검다리를 철거하고 올해 3월부터 9개월간 총 12억8100만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보도교 개통으로 유모차·자전거·휠체어 이용 시민들이 수내교나 서현교로 우회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됐으며, 집중호우 시에도 안전한 탄천 횡단이 가능해졌다. 파크골프장 접근성 개선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도 기대된다. 한편 철거된 징검돌은 구미동 193-3번지 탄천(무지개마을 인근)으로 이전 설치됐으며, 해당 구간에는 내년 4월까지 보도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일상을 잇는 친수 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하천 이용 환경을 지속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정비 물량 1만2055세대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샛별마을, 양지마을, 시범단지, 목련마을 등 4개 단지 7개 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해당 선도지구는 지난 11월 제안서 접수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성남시는 조건부 의결 사항을 신속히 보완해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선도지구 물량 이월 제한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조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거장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겨울 특별기획전 ‘베르메르의 비밀: 고요 속의 빛’ 레플리카 전시를 12일(금)부터 내년 3월 15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성남문화재단과 전시기획사 디자인 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베르메르의 사후 350주년을 기념해, 현재 확인된 베르메르의 전작 36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레플리카(replica, 교육 및 체험 등의 목적으로 원작을 특수 복제한 재현 작품) 전시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어 실제로는 한곳에서 만날 수 없는 베르메르의 작품들을 학술적 고증과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정밀하게 복제해, 그의 전 작품세계를 온전히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얀 페르메이르·1632~1675)는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에 활동한 화가로, 생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사후에 작품이 재조명되며 ‘빛의 화가’, ‘고요의 시인’으로 불리게 된 인물이다. 특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1665)가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오늘날에는 렘브란트나 초상화의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핵심 인물인 김만배의 재산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이끌어내며 범죄수익 환수 조치를 구체화하고 있다. 성남시는 15일, 법원이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화천대유자산관리(3,000억 원), 더스프링(1,000억 원), 천화동인 2호(100억 원) 등 총 4,100억 원 규모의 재산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법인 명의로 은닉된 차명 재산에 대해서도 동결 필요성을 인정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신청한 가압류 14건 중 법원은 7건을 인용하고, 5건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을 결정했으며, 2건은 심리 중이다. 남욱(420억 원)과 정영학(646억 원)의 재산은 이미 가압류가 확정됐고, 김만배와 유동규 재산 역시 시가 담보를 공탁하는 즉시 동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압류 및 담보제공명령이 내려진 금액은 총 5,173억 원에 달한다.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 과정에서 추징보전한 금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많은 규모로, 성남시가 민사 절차를 통해 독자적으로 확보한 성과다.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인한 추징보전 해제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점에서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 10가구에 난방용품과 생활용품 등 선택급여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겨울철 난방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각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상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한 뒤, 난방용품을 비롯해 기본 생활가전과 가구, 복지용구 등 재가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총 43개 품목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 여건이 열악한 대상자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필수급여와 함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선택급여를 제공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이번에 필수급여 외에도 난방용품, 생활용품, 복지·안전용품 등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주거환경과 생활 편의를 한층 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개별 상황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2일 화도읍 라이더카페더블유에서 열린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올 한 해북한강 정화활동에 애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장 수여, 2025년 활동영상 시청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과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대표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현황 보고와 정관개정 및 조직개편, 2026년도 활동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그밖에 한강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2,600만 수도권 주민들이 마시는 물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올 한 해 한강 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중첩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재산권 피해 등에 따른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안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12일, 지은 지 30년이 넘은 수정구 태평동 보훈회관을 오는 2028년 2월 중원구 여수동(시청 인근)으로 이전‧신축한다고 밝혔다. 신축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51억 원, 부지 1,924㎡,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5,238㎡ 규모로 건립되며, 기존 태평동 보훈회관(799㎡)보다 약 6.6배 넓어진다. 새로운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9개, 다목적실·대강당·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 60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공간 부족으로 별도 건물을 임대해 사용해온 5개 단체를 포함해 총 9개 보훈단체가 이곳으로 이전한다. 공사는 2025년 1월 착공, 2028년 5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보훈 예우를 행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접근성 개선과 단체 활동 활성화를 기대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6월 도심 외곽에 있던 현충탑을 시청 공원으로 이전하는 등 보훈 인프라 개선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8,900명에게 월 2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3,300명에게 월 3만 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1,500명에게 월 10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며 예우를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7만8732건, 총 309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성남시에 등록된 차량 가운데 ▲연납 차량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일괄 부과된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적용된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ARS(142-211),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받지 못한 경우에는 관할 구청 세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납부 기한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자동차세 관련 문의는 주소지 관할 구청 세무과로 하면 된다.△수정구 031-729-5150~5 △중원구 031-729-6150~5 △분당구 031-729-7150~6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성과공유회’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산·학 협력형 평생학습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남시는 지난 6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8월부터 11월까지 기업 친화적 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 평생교육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 등 3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협력에 나섰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2곳과 연계한 전국 최초 기업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약 1,000여 명의 직장인과 기업인이 손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은 ▲직장인을 위한 ‘퇴근 후 찾아가는 학습 프로그램’ ▲CEO 리더십 특강 및 독서 토론 ▲기업체 대상 소통·매너 교육과 컨설팅 ▲바리스타 자격 과정과 지역 커피 홍보 등 4개 분야 29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직장 근처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이천시=주재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제적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억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로 이천시는 앞서 경기도 자연재난 종합평가 도내 1위를 통해 받은 4억5천만 원의 포상금을 포함해 총 6억 원의 재난관리 예산을 마련했다. 예산은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와 재해예방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기후 변화로 극한 호우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전점검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0’,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재난예방사업 ▲사전점검 이행 ▲비상대응체계 운영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 4개 분야를 종합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와 관련해 시민 피해 회복과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대대적인 가압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대장동 일당 4명을 상대로 총 5,673억 6,500여만 원 규모의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는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4,456억 9,000여만 원)보다 1,216억 원가량 많은데, 김만배·화천대유의 아파트 분양수익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추가한 결과다. 성남시는 지난 12월 1일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 2건을 포함한 총 14건의 가압류 신청을 일괄 접수했고, 현재까지 7건에서 법원의 담보제공명령을 확보했다. 남욱·정영학, 상당 부분 담보명령…김만배는 보정 요구 법원은 남욱 소유 계좌 총 300억 원과 제주 부동산 등 일부 재산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을 내렸다. 정영학 역시 신청된 3건(646억 9,000여만 원) 모두 담보명령을 받은 상태다. 반면 김만배가 연루된 4건 중 3건에 대해서는 보정명령이 내려졌다. 법원은 화천대유·천하동인 2호·더스프링 등 ‘명목상 김만배 1인 소유 법인’과 김만배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소명할 것을 요구했으며, 성남시는 10일까지 보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판결 경과로 볼
하남시= 주재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건립과 관련해 사업 제안사 및 위탁운영 예정사인 파르나스호텔과 함께 사업 예정 부지를 현장 점검하며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재확인했다. 이날 시는 사업 제안사로부터 호텔 건립 계획과 교통 처리 방안을 보고받은 뒤 인접 학교와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조건에 따라 ▲공사 중 소음·분진 최소화 ▲유해 위락시설 배제 ▲학생 안전 확보 등을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수준으로 마련할 것을 사업자에게 요구했다. 사업 제안사는 이에 대해 ▲살수시설·미세먼지 측정기·소음 전광판·이동식 방음벽 설치 ▲통학 안전요원 배치 및 공사차량 통학로 통행 제한 ▲학부모 모니터링단 구성 등을 통해 학습권 보호와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또한 하남시는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 조례」에 따라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강하게 요청했고, 사업 제안자도 이에 동의했다. 시는 이익 환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하남시의회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