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열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습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190여 명의 직원이 참가자와 응원단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열띤 경쟁 속에서도 웃음과 배움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청렴상식, 부패 방지 제도, 공직윤리 사례 등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풀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참가 및 응원 부문에서 각각 5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돼 청렴 지식과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이번 청렴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이를 일상과 업무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월 28일 하남시벤처센터 3층에서 ‘2025 중소기업 수출·무역 설명회’를 열고, 최근 미국의 관세 상향과 통관 절차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의 수입 규제 강화로 인한 통관 지연과 가격 경쟁력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국 관세·통관 제도 주요 변경사항 ▲대미 수출시장 동향 ▲기업지원 방안 ▲실무 체크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에서 KOTRA 현다정 과장은 ‘한·미 관세협상 주요 내용과 대미 수출 시장 동향’을 주제로 최근 미국의 품목별 관세 조치 현황과 통관 심사 강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김한승 KOTRA 팀장은 ‘관세대응 119’ 등 정부 지원사업과 통관 전문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신한관세법인 박성현 팀장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 대응 실무 체크포인트’를 통해 수출계약 시 관세 조항 명시, 원산지 관리 강화, 특혜관세 활용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KOTRA 수출전문위원과 관세사가 참여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기업별 피해 사례를 진단하고 맞춤형 대응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카포스 소속 정비사 150명이 참여해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타이어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고, 불량이 발견된 와이퍼나 전조등·브레이크등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준다. 또한 오일류와 워셔액,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에는 점검 결과표가 발급되며, 시민들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렌트카·영업용 차량·1t 이상 화물차·수입차는 제외되며, 접수는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전기차는 육안 점검만 이뤄진다. 카포스 성남시지회는 지역 내 300여 개 정비업체 중 220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100대의 차량을 점검해 약 470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 점검은 시민들의 차량 안전 확보와 정비업계 신뢰 향상에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의 일상 속 자연이 새로운 관광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강변 복합문화공간 ‘남한강 테라스’를 개장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정주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개장한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읍 양근교에서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한강변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와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 및 휴식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기존 산책로에 폭 5m 규모의 데크길을 새로 놓고, 벤치와 가로수,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해 낮에는 남한강 조망을 즐기고 밤에는 빛의 거리로 변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천혜의 남한강 물길과 도시재생의 결실이 어우러진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의 중심 강변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됐다. 양평군은 완공을 기념해 지난 26일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양평군청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테라스 마켓에서는 양
하남시= 주재영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월 24일 하남시청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과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하남시의 5대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취임한 김 위원장의 교산지구 광역교통 점검 일정에 맞춰 하남시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 시장은 먼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며, 위례·감일 주민 1만8,637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그는 “위례신도시는 단일 생활권으로 계획됐으나 하남시만 철도교통에서 배제됐다”며 올해 12월 수립 예정인 시행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호선 연장(송파하남선)**과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의 조기 개통도 건의했다. 특히 교산신도시 입주 시기(2029년 6월)에 맞춰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미사구간 사업자 선정 지연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위해 대광위의 관리·감독 역할을 요청했다. 또한 하남IC 개선 및 국도43호선 전면 확장, 하남드림 복합환승센터 지정, 중부고속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도 함께 제안했다. 그는 교산신도시 개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원구 둔촌대로 모란민속5일장에서 ‘2025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함께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지역 가수 공연과 성남시립예술단 무대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옛 시장의 정취를 재현한 전통예술 공연은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시정 홍보와 시니어 건강체크 등 시민참여형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유관기관과 병원도 함께 참여한다. 성남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모란상권을 성남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란5일장 상인회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모란5일장이 문화와 전통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시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축제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월 24일, 분당 선도지구로 선정된 목련마을과 샛별마을을 대상으로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시범단지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올해 3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구역별 주민대표단과 예비사업시행자가 마련한 특별정비계획(초안)에 대해 건축·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전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심의 과정의 보완사항을 최소화해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대표단과 예비사업시행자는 자문 결과를 반영해 계획서를 보완한 뒤,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게 된다. 신상진 시장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사전 검토 의견을 반영하면 심의 단계에서의 변경 요인을 줄이고, 지정 절차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의 물량 이월 제한과 최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으로 일정 부분 제약이 예상되지만, 분당 선도지구의 연내 구역 지정을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
성남시=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돤즈후이 부시장, 6명)이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10.23~24)’ 참관을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6월 자매결연으로 관계를 격상한 이후 성남시의 초청으로 이뤄진 첫 공식 교류다. 돤즈후이 부시장 일행은 23일 오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컨벤션 개막식에 참석해 “성남과 후이저우는 한·중을 대표하는 혁신 산업도시”라며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상생 협력을 강화하자”고 축사했다. 대표단은 △16개국 51명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 △AI·디지털헬스케어 등 50개 부스 전시장 △비즈니스 교류회 등을 둘러봤다. 이어 성남시청을 방문해 신상진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산업 협력 확대 및 혁신기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후이저우의 전자정보·스마트디바이스·친환경 배터리 산업과 성남의 바이오헬스·AI 산업이 협력하면 상생 발전의 미래를 열 수 있다”며 “성과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돤즈후이 부시장은 “오랜 우정과 협력이 신산업 발전의 시
하남시= 주재영 기자 | 총 7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적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이 참가한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의 열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하남의 주요 명소를 K-콘텐츠 무대로 탈바꿈시키며 전석 매진과 동시에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해 ‘K-POP의 새로운 성지’로 하남을 각인시켰다. 행사는 ▲하남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댄스 필름 챌린지’ ▲전문 스튜디오 영상 촬영 ▲대극장에서 열린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유니온타워, 미사경정공원, 미사호수공원, 당정뜰, 미사문화거리 등지에서 펼쳐진 커버댄스 영상들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돼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 특히 마지막 날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는 예매 첫날 750석 전석이 매진되며, 하남시 공식 유튜브와 주요 문화시설 대형 스크린으로 동시 중계돼 도시 전체가 축제의 열기로 들끓었다. 공연에서는 팔로워 2,316만 명의 ‘텐 유진’(우크라이나)과 1,836만 명의 ‘한나 케이’(호주)를 비롯한 20개 팀이
하남시= 주재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23일 ‘2025년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구정책위원, 실무추진단,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영유아 자녀를 둔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청 회의실을 벗어나 외부 베이커리 카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출산·육아 정보 부족 문제 해소와 인구정책 홍보 전략 등 현실적인 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승우 객원연구원이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분임토의에서는 부모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과 생활밀착형 홍보 캠페인 등 구체적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정책 설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이번 워크숍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와의 지속적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 & 코스모뷰티 2025(Beauty Expo & Cosmobeaute Malaysia 2025)’**에 참가해 총 557만4천 달러(약 81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박람회로,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5,000여 명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다. 성남시는 지역 내 뷰티·미용 분야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성남관’을 운영, 총 20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557만4천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더불어 91만8천 달러(약 13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라운드얼스 등 성남시를 대표하는 10개 기업이 참가해 뷰티 디바이스,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K-뷰티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적극 홍보했다. 참가 기업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이
하남시=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026년 1월까지 전 부서를 순회하며 ‘맞춤형 포인트 계약실무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업무 담당자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반복되는 감사 지적과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공공계약 업무는 사업의 복잡화와 관련 법령의 잦은 개정으로 인해 한층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집합형 교육은 이론 위주로 구성돼 부서별 특수 상황을 반영하기 어려웠던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실제 사례 중심의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부서 간 업무 편차를 줄이고,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계약팀은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계약 기본 절차 ▲예정가격 작성 및 적격심사 기준 ▲계약서 작성 유의사항 ▲계약 변경 및 대가지급 관리 ▲나라장터·이호조 시스템 실습 등 부서별 사업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부서별 주요 질의와 개선사례를 정리해 전 부서에 공유자료로 배포하고, 만족도 조사와 효과 분석을 거쳐 차기 교육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4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계약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에 조성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사업을 지원하며, 한미 우호 증진과 국제 교류 확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 및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오로라시를 방문했을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이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접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시는 이후 약 1년 8개월 동안 6·25참전유공자회 등과 함께 모금 활동을 이어가며 총 1,94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협력을 이어왔다. 기념비는 콜로라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동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월 4일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10월 17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을 종합 검토하는 절차로, 이번 통과는 양동 산단 조성사업의 행정적 타당성과 재정 안정성을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양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산업기반 확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입지 확보와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지속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23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동면 일원 6만㎡ 이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양평군은 부족한 공업용지를 확충하고 지역 산업 수요를 개선해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한 개발이 아닌 군민의 일자리와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개발계획 수립부터 인허가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히 관리해 성공적인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성남시=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월 20일 오전 8시, 삼평동 소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과 예방 관리를 위해 민·관이 협력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보건의료단체, 소방서, 지역 종합병원장, 국민건강보험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체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주요 감염병 예방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모든 시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9월 22일~내년 4월 30일), △20세~49세 취약계층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부터 연중),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부터 연중)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각 예방접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기관 및 단체별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수두, 성홍열 등 꾸준히 발생하는 법정 감염병의 발생 현황과 신종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어느 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