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3일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배수펌프장, 청석공원, 지하차도, 재난 예·경보시설 등 주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충범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시는 특히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배수로 정비, 하천 변 사전 차단 등 예방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문자와 재난 예·경보시설을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집중호우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 시 즉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가 운영하는 가남체육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평일에만 운영되던 수영장과 헬스장, 탁구장을 오는 9월 6일(토요일)부터 주말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확대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수요와 주말 이용 문의 증가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바쁜 평일 일정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도 보다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오전 6시 ~ 오후 9시), 토요일(오전 6시 ~ 오후 4시)까지 운영이며, 이번 조치로 공공체육시설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이나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참고로, 여주국민체육센터는 일요일(오전6시 ~ 오후 4시)까지 운영이 된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주민들이 보다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청소년 음악 영재 발굴과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체 기획한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 무료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6월 열린 단체·개인 부문 오디션을 통해 △성남 관내 18개 학교 및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인 연주자 5명이 최종 선발됐다. 개막 무대에는 BIS 오케스트라, 위례꿈꾸는 오케스트라, 계원예고 오케스트라, 그리고 첼리스트 박지희(서울대 음대 4학년)가 함께한다. 공연 레퍼토리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서곡’, 하이든 ‘테데움’과 ‘첼로 협주곡 1번’ 등으로 꾸며진다. 페스티벌은 ▲8월 23·2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 30·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9월 6·7일 정자동 다목적광장 ▲9월 14일 위례수변공원 야외무대 ▲9월 20일 중원유스센터 야외광장 ▲9월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어진다. 무대에는 성남유스챔버, 위례청소년, 불정초, SA청소년, 판교청소년 오케스트라 등과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구성된 전담 행정지원단도 함께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 주민의 고혈압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2025년 건강관리 서부센터 고혈압 건강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 12일(화)부터 22일(금)까지이며, 양평군민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선발한다. 고혈압 환자를 우선 선발하지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교실은 9월 10일(수)부터 10월 2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8주간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건강관리 서부센터(양서 에코힐링센터 3층) 내 만성교육실이다. 프로그램은 고혈압 및 관련 질환 이해, 영양 관리 방법, 맞춤형 운동법 교육,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다양한 특강으로 구성된다. 특히, 만성질환자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참가 신청은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031-770-3449 또는 348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진선 군수는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되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문화예술공유학교가 주도하는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9일 제30회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관악의 날’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주 여름 캠프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음악을 통한 국제교류’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관악단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고 문화적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관악기·타악기를 중심으로 함께 활동하며 매주 토요일 주말형으로 연간 40주, 120차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 음악 교육을 제공하며 합주 훈련뿐만 아니라 공동체 협력, 인성 함양, 예술적 소통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무대 참여로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청소년 관악단과 교류하며 연주 기술뿐 아니라 문화적 감수성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995년 창설된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전체가 무대’라는 구호 아래 국내외 연주자와 청소년들이 제주 전역에서 공연하는 세계적인 관악 축제다. 특히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 감차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4차 총량제 기간과 동일하게 광주·하남 통합 택시 총량 920대를 유지하기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제5차 ‘택시 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2024년 1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실시된 택시 총량 산정 용역 결과, 광주·하남시가 감차 대상에 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이뤄졌다.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지침 개선을 강력히 요청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도농복합지역 특례 조항 유지 ▲감차 유예기간 도입 등 지역 실정 반영을 공식 건의했으며, 이는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의견 중 최종 지침 개정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제5차 광주·하남 택시 총량제(20252029년)에서도 제4차 총량제(20202024년)에서 확대된 공급 대수를 2029년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결정은 택시 감차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를 방지한 것”이라며 “여전히 택시 수요와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운행 실태 개선과 함께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상반기 지역 내 업체와의 구매 실적이 총 696억 원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경제 구호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실천을 통해 지역업체 구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한 결과다. 구매 실적은 ▲관급공사 등 계약 346억 원 ▲국책사업 구매 54억 원 ▲민간 대형 공사장 구매 257억 원 ▲농산물 직매장 판매 39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사·용역·물품 계약에서 지역 내 기업과의 계약 규모는 346억 원으로 수의계약의 84.9%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증가했다. 관급자재의 경우 가로등 92%, 도로교통 표지판 94%, 바닥 포장재 96% 등 90% 이상을 지역에서 구매했다. 시는 지역 우수기업 10개사와 공공시설 담당자 간 제품설명회를 열고, 공동주택 7개 단지 시공사와 지역 전문업체 25개 사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업체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그 결과 국책사업 분야 구매는 1분기 14억 원에서 2분기 39억 원으로 178% 증가했고, 민간 대형공사장 구매는 같은 기간 102억 원에서 155억 원으로 52% 늘었다. 또한 총 7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은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2025 힙스토어(Hypstore) 오디션’ 시민투표를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이 직접 추천·투표로 유망 점포를 선정해 지역 상권의 개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1차 전문가 평가(100%)를 거쳐 선발된 144개 점포가 시민투표 대상에 올랐다. 시민투표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밤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투표 결과 70%와 2차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8개 점포를 선정한다. 참여는 힙스토어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hypstore.kr)에서 가능하며, 1일 최대 2개 점포까지 매일 투표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된다. 최종 선정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크와 함께 점포당 2000만원 상당의 브랜딩 개선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간판·패키지·메뉴판·배너·스티커·굿즈 제작과 매장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며, 공식 현판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2024·2025년 선정 힙스토어 중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1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는 전국 대학의 교육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을지대는 ▲학생 역량 강화 ▲교육과정 혁신 ▲학습 지원 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을지대는 △미래지향적 전공교육 혁신 △학생 맞춤형 진로·학사 지원체계 유연화 △대학 핵심 역량 중심의 기초·교양 교육과정 혁신 △STAR 교수 지원 체계 기반 맞춤형 교수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 혁신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학생 주도형 교육혁신 모델’을 정착시켜 전공·비전공 융합 역량, 문제해결 능력, 글로벌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형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홍성희 총장은 “이번 S등급 달성은 교수·직원·학생 모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건학이념인 ‘인간사랑,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을지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혁신사업 성과를 대학 전반에 확산시키고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여러 연구에 따르면 복부 체중이 1kg 늘어나면 요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은 약 3~5kg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 비만으로 배가 앞으로 돌출되면 약해진 복근이 복부 중량을 지탱하지 못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변형되고, 이로 인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져 통증을 유발한다.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 박종혁 과장(신경외과)은 “비만이 척추질환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척추질환으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비만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요추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경우 20~30m만 걸어도 다리에 심한 방사통이 나타나 운동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며 당뇨병 등 성인병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협착증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정상인보다 높은 경향을 보인다. 미국 비만협회는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관절염이나 척추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체중 조절을 권고한다. 박 과장은 허리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 ▲바른 자세 유지 ▲충분한 휴식 등 세 가지 실천법을 제시했다. 첫째, 복부 비만을 줄이면 허리 부담과 자세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플랭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시민들의 진로 탐색과 재능 발굴을 위한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 2기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자 28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 성남아트리움에서 열린 오디션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64명이 참가해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뽐냈다. 이 중 남성 6명, 여성 22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연장자인 한경숙 씨(64세, 분당구)는 “교직에서 정년 퇴임 후 문화생활을 즐기던 중 우연히 오디션 공고를 보고 용기를 냈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합격자 정예원 씨(22세, 분당구)는 “전공은 미술이지만, 예고 시절 뮤지컬에 관심이 생겨 도전하게 됐다”며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이태린 연출가는 “전문 배우 못지않은 진정성과 열정이 인상 깊었으며, 제작 여건상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 못해 아쉽다”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갈 무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뮤지컬 전문가들과 함께 연기, 노래, 춤 등 기초부터 공연 실전까지 단계별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8월 9일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하남시민들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5호선 하남구간을 비롯해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324, 3413번)과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성남 등 일부 지역의 지하철 구간(신분당선·GTX 제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일반권 기준 월 6만5,000원(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포함) 또는 6만2,000원(미포함)이며, 30일 동안 하루 2회씩 지하철과 서울버스를 이용할 경우 월평균 약 3만1,000원의 교통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만 1939세 청년은 일반권보다 7,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3·5·7일권 등 단기권도 5천원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발급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과 9호선, 신림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8월 5일 자매도시 전라남도 신안군과 함께 ‘2025년 하남시–신안군 청소년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9월 5일 자매도시 결연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온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남시와 신안군은 2022년 9월과 2025년 2월, 하남시 청소년들이 신안군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신안군 청소년들이 하남시를 찾아 상호 방문 전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두 지역 청소년과 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채은 청소년관장을 비롯한 하남시 관계자들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탐방, 조별 레크리에이션, 스타필드 하남 내 ‘스몹(SMOB)’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목과 교류를 다졌다. 이현재 시장은 환영사에서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만나 우정을 쌓고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는 매우 의미 깊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더 넓은 시야와 유대를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시설 탐방을 통해 서로의 환경을 이해하고, 스몹 체험으로 도전정신과
								
				이천시= 주재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올해 들어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실시하며 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섰다. 시는 ▲4월 7일 대월·부발·백사 권역 개편에서 14개 노선을 통폐합하고 231번·282번 신설 ▲7월 1일 장호원·설성·모가 권역 개편에서 9개 노선 통폐합과 525번·291번 신설 ▲7월 20일 증포·백사 권역 개편에서 주노선·보조노선 체계 도입 및 283번 신설 등으로 노선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학생 통학 불편 해소, 평균 배차 간격 단축(최대 40분→15~30분), 시내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율면의 경우 이천역·터미널 운행이 하루 2회에서 32회로 대폭 늘어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또한 여주시와의 협의를 거쳐 여주행 노선을 6개(2801~2806번)로 단순화하고, 출발지·도착지·일련번호를 반영한 세 자리 버스 번호 체계를 도입해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노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7월 말까지 총 47개 노선을 통폐합하고 13개 노선을 신설, 약 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앞으로 9월과 11월에도 14개 노선 개편을 이어가 외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