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11월 돌봄데이’와 환경정화 활동 ‘쓰담데이’를 동시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의 일환으로 ‘쓰담데이를’ 펼쳤다. 위원들은 장현천 산림교육원 연수원 길 주변에서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했다. 한편, 같은 날 협의체 일부 위원들은 ‘돌봄데이’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꾸러미를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다. 꾸러미에는 진접읍 소재 팔마미트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를 포함해 위원들이 조리한 고등어무조림과 반시, 호박, 어묵, 계란 등 약 5만 원 상당의 식재료와 생필품이 담겼으며,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다. 이재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겨울 날씨로 한파 대비 어려운 점은 없는지 이웃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며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접읍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양정동 새마을부녀회가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정동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관내 사회단체 회원 및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를 통해 소외계층에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의 후원을 받아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봉사자들의 정성 덕분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총 1,000kg의 김치를 담글 수 있었다. 염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될 김장 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양정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후원단체와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날씨가 추워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없는지 항상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수동면사무소가 수동면 설해 전진기지에서 2025~2026년도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습 한파와 폭설에 선제 대응하고, 제설차 접근이 어려운 제설 취약 지역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동면 직원들과 수동면 이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 참여자들은 총 1,400개의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해 △보행자 밀집 지역 △경사로 △ 제설 사각지대 등 취약 지역를 중심으로 배포했다. 수동면 관계자는 “모래주머니 제작은 예기치 못한 강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겨울철 보행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동면은 이번 조치 외에도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장비 임차 용역 계약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폭설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수동면 이장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운영하며 마을 제설 작업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별내동 태릉허참갈비로부터 지역 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온라인 학습 이용권 △학원 수강료 △기본 학용품 등 학생들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해 지원될 예정이다. 별내동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학습 환경 개선과 학업 지속을 위한 장학금 형태로 후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묵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김영묵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이 학생들의 학습 지원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릉허참갈비는 지난 2021년부터 이웃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박물관 문화강좌 작품 전시 2부 '솜씨 전(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1부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 작품 전시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2부에서는 박물관 문화강좌 “박물관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민화, 도자기, 닥종이 인형, 규방공예 등 4개 강좌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강생들이 1년간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작은 소품류부터 대형 작품까지 폭넓게 전시되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문화적 휴식과 감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문화학교 수강생들에게는 작품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박물관이 지역 문화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덕정 와글와글센터(양주시 덕정길28)에서 ‘2025 양주시 도시재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의 지금, 그리고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도시재생 정책 변화와 향후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양주시의 도시재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양주시 공무원을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전문가, 민간 전문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우선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도시재생 정책 변화와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 등 최신 동향과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양주시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황인준 센터장(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진행으로 민건동(전국주민자치연합회 사무총장), 정철(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광걸(중앙이앤씨 대표), 최소영(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양주시 도시재생 자문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의 정책적 변화 △시군별 추진사례 △지역 맞춤형 전략 등 양주시의 도시재생 활성화와 미래 방향성을 위한 다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19일 열린 제29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산황산 골프장 증설 실시계획인가 승인 과정에서 발견되는 고양시의 위법 행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실시계획 인가의 즉각적인 취소를 촉구했다. 김해련 의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에 따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의회의 해제 권고가 있었다면 ‘해제’가 기본이며, 만약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제5항의 특별한 사유로 해제할 수 없을 경우에는 그 사유를 반드시 6개월 이내에 소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상위계획과의 연관성, ▲단계별 집행계획, ▲교통, ▲환경 영향 및 주민 의사 등 다양한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해 합리적이고 적절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의회에 대한 소명 절차를 전제로 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여, 의사결정 전 의회에 대한 소명이 먼저라는 점에서 행정 절차의 투명성과 의회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김해련 의원은 실시계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19일 열린 제29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 2호선 일산 연장 및 고양-은평선 일산(중산) 연장 사업 등 고양시 교통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김해련 의원은 먼저 인천 2호선 일산(중산) 연장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어 현재 KDI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단순히 B/C값(비용 대비 편익)을 토대로 한 “경제성보다는 국토의 균형 발전과 경기서북부의 검단(인천광역시) ∼ 김포한강신도시 ∼ 일산신도시(중산)를 하나로 묶어 지역 간 교류와 연계 발전을 꾀하는 데에 논의가 집중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첫째, (고양시가)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양시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둘째,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활성화하며, 셋째, 기존 GTX-A, 경의중앙선, 일산선과 인천 2호선 및 고양-은평선이 일산(중산)을 중심으로 만나 다수의 대중교통 결절지를 완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모두를 위한 디자인, 무장애 도시 정책 연구회’가 11월 18일 의회 청사 소담뜰에서 최종 간담회를 열고, 9개월 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수연·박춘호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 공무원,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총 5차례 활동을 진행하며 무장애 도시 관련 문헌 조사, 교육 프로그램, 시민 대상 설문조사,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흥시의 무장애 환경 현황과 시민 인식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간담회에서는 단기적 시설 개선뿐 아니라 시흥시 전체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장기적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도시의 가치·철학을 무장애 중심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연구회는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마련된 '시흥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초안과 시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부서와 복지기관 관계자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율정마을 13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 사업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는 마을 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활성화와 정서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창의활동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등 맞춤형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만들며 서로 담소를 나누는 등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참여 어르신은 “무료한 시간이 많았는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접 리스를 만들고 신나는 노래교실에도 참여하니 오랜만에 정말 즐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로당 관계자 또한 “밝게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는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매월1회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경영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 간 진행했던 활동으로 센터 내 위치하고 있는 1층 까페의 커피 찌꺼기(커피박)을 화분 재료로 활용하여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자원순환을 실천 했으며 제작된 화분은 성남시 내 (사)pie나다운 청년들(고립·은둔 청년 지원 기관)청년 30명에게 전달됐다. 또한 성남시의 방침에 따른 센터 인근의 대원 공원 내 1社 1公園 환경정화 활동으로 기관의 공공성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했으며 올해의 마지막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PET병 뚜껑을 모아 창의력과 협업을 발휘한 업사이클링 ‘휘슬업 제작’후 청소년들이 노출되는 위험 상황에서 안전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았다. 임직원들이 업사이클링을 하는 데에는 ㈜터치포굿(버려지는 자원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실천을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결과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2025년 꿈이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 우수사례(기관 담당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국의 운영기관 및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학습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강일구 담당자는 센터 내 학습지원 사업에 참가한 청소년에 대한 체험수기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꿈이음 성과공유회 및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19일 오후 2시, 노보텔 엠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각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꿈이음 사업의 우수 운영사례가 공유됐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꿈이음 사업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생들이 다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자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함께하는 기관으로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5일과 11월 22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지구의 가치를 UP 사이클' 친환경 메이커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친환경 메이커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업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1회차에서는 ‘해양 쓰레기와 유리 조각’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폐유리 조각을 활용한 ‘바다보석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바다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며, 버려진 자원이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음을 직접 체험했다. 2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2일(토)에 열릴 예정이며, ‘플라스틱 재활용’을 주제로 칼림바 만들기 활동과 환경보호 실천 서약서 작성이 진행된다. 두 차례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환경 시민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얻게 될 것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일 위원회 소관 시 농업기술센터와 기후환경위생국을 대상으로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 탄소중립과 수소 인프라 구축, 골프장·숙박시설·음식점 위생 관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각 부서의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환경정책과에 생태계 교란 식물의 종별 분포와 제거 실적을 데이터로 관리해 성과를 점검하고, 종별 전략을 갖춘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자원순환과에는 직매립 금지, 시설 노후화, 신규 시설 확충 지연으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해 폐기물 감량, 기존 시설 안정화, 신규 시설 조기 구축을 포함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기후대기과에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탄소중립 관련 예산 구조를 재검토해 핵심사업을 복원·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를 상대로 농가에 지급하는 미생물·소독제·악취 제거제의 사용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안전성과 효과를 특별 관리하고, 임대 농기계 운송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0일 백석읍 홍죽리에 위치한 와이에스하니콤㈜(대표 유춘희)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와이에스하니콤(주)은 허니콤보드 전문 제조업체로, 2021년 설립 이후 연매출 약 42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허니콤보드는 벌집 형태의 종이 구조체로 고강도·경량 특성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가구, 가벽, 전시공간,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원·부자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도로 개선 ▲판로 개척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 ▲위험수목 제거 등 4건의 현안이 논의됐다. 양주시는 관련 부서별 검토를 통해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국지도 39호선의 신속한 준공 ▲양주시 판로개척 지원사업 안내 ▲위험수목 현장점검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와이에스하니콤(주)는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 실질적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관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