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구=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7월 4일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구로구청 및 산하 기관에서 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청년들에게 공공 행정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장인홍 구청장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년 행정체험사업 운영 안내 ▲진로 지원 특강 ▲안전·보건 교육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새롭게 마련된 진로 특강은 ‘진로? 선택이 아닌 탐색이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서는 진로 설정 과정에서의 탐색의 중요성과 더불어 면접기술, 직장 내 비즈니스 매너, 직무 적응 요령 등 실용적인 내용이 공유됐다. 장인홍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정체험이 청년 여러분에게 지역 사회와 행정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자원순환 캠페인 ‘장바구니 구출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군민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이 함께 기부받은 장바구니는 시장 연계 점포 및 마트 등에서 공유 장바구니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장바구니 기부 및 공유 캠페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환경교육 ▲정보 무늬(QR 코드)를 활용한 분리배출 안내 ▲자원순환 시책 홍보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하며 민관 협력의 현장이 펼쳐졌으며, 친환경로컬푸드, 양평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경기양평점 등 지역 유통업체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작은 장바구니 하나가 모여 만드는 큰 변화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실천이 내일의 지구를 지킬 수 있도록 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은 군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분리배출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매주 수요일 민관 협력으로 운영 중인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달행이)’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가능 자원의 처리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2일 양서면 증동 2리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분리배출이 까다로운 △플라스틱류 △대형 폐기물 △불연성 마대 등 품목별 분류 기준과 배출 요령을 설명하고, ‘분리배출 보드 교구판’을 활용한 퀴즈 형식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로 매주 교육을 실시해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출산 준비 교실’을 연간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지는 2기 교육은 직장인을 위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2기 교육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화상회의 어플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사전에 접수한 임신부 45명이 참여한다. 출산 준비 교실은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분만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3일 진행된 첫 회차에서는 ‘신생아 돌보기’를 주제로, 신생아의 특징과 수면 습관, 울음 대응법, 목욕법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퀴즈와 학습지 풀이 등의 방식으로 흥미를 높이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과천시 출산 준비 교실은 지난 1기 교육에서 참여자 만족도가 98%에 이를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는 9월로 예정된 3기 교육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비대면 교육은 직장 등으로 인해 시간적 제약이 있는 임신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일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현장에 방문하여 폭염 대비 옥외 근로자 안전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월 첫째 목요일에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옥외 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7월 행사 주제를 폭염 대비 안전 수칙 홍보와 생수 나눔 캠페인으로 정하고,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의 건설 노동자들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수칙과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자료도 함께 배포했다. 특히, 무더위 시간대 휴식 권장, 시원한 음료 섭취, 그늘막 설치 등 현장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안전사고 없는 건설 현장을 지속해 주기를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옥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노동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공공근로 등 직접 일자리 근로자에 대한 쿨토시 등 안전용품 배부 ▲건설
서울마포= 주재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7월부터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또는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자는 전용 바우처 카드를 통해 하나로마트, GS편의점 등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국산 과일,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건강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부터 최대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 까지 바우처 금액이 차등 지급되며, 카드에는 매월 1일 금액이 충전되고 해당 월 말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3천 원 미만만 다음 달로 이월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가능하며,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고객지원센터(02-1551-0857)**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후 약 7일 이내 자격 검증을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32일간, 관내 도시공원 12개소에서 ‘물놀이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곳곳의 공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매년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로,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대동지역)과 화요일(신도시지역)은 정기 휴무일로 수질관리와 시설 정비가 이루어진다. 또한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군포시는 지난해보다 운영 시간을 30분 연장해 더 많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을 위한 수칙도 철저히 마련됐다. 물놀이터 입장 시에는 아쿠아슈즈를 제외한 신발 착용이 금지되며, 애완동물 동반과 취사행위는 금지된다. 음식물 섭취도 자제할 것이 권고되며,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시는 공원별로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저류조 청소, 침전물·부유물 제거 등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위생 및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소음대책 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항 소음으로 인한 영향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시행하는 지원 사업으로, 주민복지 및 소득증대 방안이 주요 목적이다. 안산시는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을 중심으로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와 ‘워터 서바이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부도 지역 관광 자원의 활용과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전략으로 추진된다.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바다와 낙조(선셋)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놀이 공간으로 조성되며, 초·중등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워터 서바이벌체험’은 여름철 해변에서의 특별한 액티비티와 힐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안산시는 하반기에 예정된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콘서트’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대부도를 대표하는 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선희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7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여 ‘저연차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와 라떼시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세대공감으로 여는 군포의 내일”을 주제로, 2022년 이후 임용된 저연차 직원 70명과 하은호 군포시장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교육 ▴MZ세대 퀴즈와 밸런스 게임을 통한 공감 토크 ▴직원 대상 사전 설문 결과 공유 및 자유 질의응답 ▴시장과의 비전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 차이를 넘어선 이해와 공감을 돕기 위해 조직심리학 전문가 김민주 강사가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세대 간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소통 방식의 변화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반부에는 MZ세대 대표한 직원들의 진행 아래 하은호 시장과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고, 하은호 시장은 “젊은 세대의 생각과 감성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중원구 금광동 1012번지 일원(2,500㎡)에 ‘다목적 체육센터(가칭)’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4일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은 지난 6월 11일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장과 주민 간담회에서 제시된 지역 주민 1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체육시설 및 주차공간 부족, 청소년 이용 시설 필요성 등의 의견을 종합 반영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총사업비는 364억 원이 투입되며, 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50㎡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4~6레인의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110면 규모의 주차장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비롯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밟고, 2027년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8년 1월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30년 3월이다. 체육센터가 들어설 부지는 원래 사회복지시설 용도로 계획된 곳으로, 지난 2023년 10월 5,320가
고양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일, 버스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관련 집단민원의 예방과 효율적 해결을 위해 갈등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0%를 보조받아 추진됐으며,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시의 공공갈등 대응을 전담하는 소통협치담당관이 주관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등 관련 5개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해, 단국대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로부터 주민 간 이견 조율, 민원 대응 및 소통 전략 등 갈등관리 기법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특히 버스노선 신설, 정류장 조정, 배차 간격 문제, 주정차 단속 등 실제 발생 가능한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의 유사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법령 및 행정절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을 둘러싼 집단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자 대상 컨설팅과 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