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년 취약보육 학습공동체 성과보고회’에서 다문화 학습공동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이 주최한 취약보육(장애·다문화) 학습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연구·실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다다다(다문화! 다양성! 다함께)’ 교사 그룹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영유아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놀이 중심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보육 환경 개선과 교직원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참여 교사들은 “다름이 아닌 같음을 발견하는 진정한 다문화 교육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이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보육교직원들의 열정과 공동체의 힘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6년에도 취약보육 학습공동체를 확대·운영하며, 양주시 다문화 보육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1일 저녁 미사강변도시 주요 관문인 선동IC 인근 생태다리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새롭게 조성된 야간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하남 진입의 상징적인 공간인 선동IC 생태다리와 주변 200m 구간의 조명 환경을 개선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산책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시의회 의원, 정책모니터링단, 미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점등 후에는 현장 라운딩과 함께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설치된 조명은 ‘미사강변도시’ 브랜드 로고와 무지개빛 라인 조명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바닥 프로젝트 조명과 정비된 가로등·열주등을 통해 야간 보행의 안전성과 즐길 거리를 더했다. 또한 시는 빛공해 예방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밤 11시 이후 조명을 소등하는 등 친환경 운영 방침도 함께 마련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선동IC 생태다리가 하남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도시 미관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남양주문화원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기념하고,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온 기부자와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의 새로운 출발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고, 향후 남양주문화원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남양주문화원은 그동안 금곡동 새마을회관 2층을 사용해 왔으나, 보다 안정적인 문화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독립 청사를 확보했다. 새롭게 문을 연 문화원사는 다목적 세미나실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공간을 갖춘 복합 문화 거점으로 조성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폭넓은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문화원 관계자와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남양주문화원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부금 전달식, 문화원장의 환영사, 시장 및 시의회 의장의 축사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청소년이 일상 속 인권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2025 청소년 인권페스타 : 인권스토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권, 놀 권리, 평등권, 참여권, 행복할 권리 등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권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디지털 인권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을 ‘인권스토어’라는 콘셉트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쇼핑하듯 자유롭게 체험하며 인권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개회식에서는 인권을 주제로 한 마술쇼가 펼쳐졌으며,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희망의 노래와 인권 다짐 영상’이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권리 풍선을 쌓아 올려 완성하는 ‘함께 쌓는 인권탑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열린 ‘권리 팝업스토어’에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상황을 재현한 ‘펀그라운드 25시’ △권리보물찾기 △‘인권 스탠바이 99초’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미션과 상황극을 통해 생활 속 권리와 책임,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 행사 후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21개 점포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즉시 페이백을 제공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촉진 사업으로, 경기도가 총 4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 전역에서 동시에 추진한다. 행사 대상은 경기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상권의 21개 점포로, 시민은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구간별 최대 20%, 1인당 최대 12만 원까지 즉시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절차 없이 상품권 사용만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시는 상품권 충전 시 10% 인센티브와 연말까지 국비 특별지원 5% 캐시백을 제공해, 최대 35% 환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소비 심리 회복을 유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적인 소비만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주재영 기자 |양평군은 교육협력센터 공모사업인 ‘양평형 마을공동 교육과정’의 사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양평중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양사당패 꾼스’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양평중학교 명지관에서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쌓아온 학습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형 마을공동 교육과정’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고, 마을 교육을 실현하는 양평군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양사당패 꾼스’는 최근 제25회 예산 전국 사물놀이 경연대회 학생부 중등부에서 금상(충남교육감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동아리는 양평중학교 학생 8명과 강상초등학교 학생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예술인과 마을의 꾸준한 지원 속에 성장해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이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청평면 청평리 일대에서 추진해 온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점등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야간경관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성 구간은 청평면 청평리 808-12번지부터 128-8번지까지 약 500m에 이르며, 청춘역1979와 옛 청평내수면연구소 등 주요 관광자원이 밀집한 지역이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야간 조명이 부족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보행 안전이 저해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군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안전성과 경관 개선을 동시에 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연과의 조화’다. 도심 녹지축을 따라 연속적인 빛의 흐름을 형성하는 ‘그린라인’을 구축하고, 지역의 상징성을 살린 특화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조종천 인근 보행쉼터에는 따뜻한 색감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수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안정적이고 쾌적한 야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도시경관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야간 활동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부정맥의 한 종류인 심방세동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펄스장 절제술’이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이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펄스장 절제술에 ‘3차원 지도화 시스템’이 장착된 차세대 기기가 도입됐다. 심장 구조를 보여주는 3차원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치료 부위를 확인하며 시술이 가능해 더욱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준 교수팀이 지속성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 환자에게 최근 성공적으로 3D 펄스장 절제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시술 다음날 건강하게 퇴원했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심방이 매우 빠르게 뛰고 심실이 불규칙하게 뛰어 뇌졸중이나 심부전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항부정맥제 등 약물치료로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 고주파 도자절제술이나 냉각절제술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드물게 식도열 손상, 폐정맥 합병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펄스장 절제술은 고에너지 전기장인 펄스장을 이용해 심방 근육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은 1~2시간 내외로 단축할 수 있고, 식도열 손상이나 폐정맥 협착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이 거의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 공유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생활사촌 참여 단지 관계자와 입주민,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들도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웃과의 작은 만남이 건강한 마을을 만든다”며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경과 영상 상영과 9개 단지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신촌2단지 라인댄스와 푸르지오하늘채 경로당의 난타공연 등 주민 참여 공연도 진행됐다. 투표를 통해 ‘하안주공13단지’가 올해의 우수 공동체 활성화 단지로 선정됐다. 한편, 2026년 생활사촌 사업은 내년 1월 사전컨설팅을 거쳐 2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동일 아파트 거주자 20인 이상 모임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신청 가능하며, 단지별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월 19일, ‘2025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소통도시樂(락)’은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직원 17명이 참여해 매월 1회 시장과 함께 시정 현안과 관심사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정책연구모임이다. 참여자들은 2개 분임으로 나뉘어 약 9개월간 생성형 AI 교육과 박람회 참관, 연구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AI 챗봇을 활용한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 방안 ▲AI 기반 당직근무 매뉴얼 도입 방안을 성과물로 제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이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제안된 내용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군포시가 직원 참여형 행정과 미래기술 활용을 통해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96명이 참여해 모집 인원을 100% 채웠으며, 이 가운데 91명이 수료해 94.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5주·15주·25주 과정으로 나뉘어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지역 연계 활동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이 이뤄졌다. 그 결과 1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32명은 직업훈련이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돼 총 48명이 실질적인 진로 성과를 거뒀다. 하남시는 상담과 연계를 중심으로 한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구직단념 상태로의 재진입을 방지했다. 특히 올해 사업 브랜드를 ‘원동력’으로 정하고, 선배 참여자들로 구성된 ‘원동력 멘토단’을 운영해 또래 멘토링과 정서적 지지 체계를 마련했다. 기업탐방, AI 면접 실습, 입사서류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 나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10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한파쉼터 74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제설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 장비를 점검했다. 현재 관내 버스정류장 156곳에 온열의자를 운영 중이며, 연내 10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과 수도계량기 약 5만 개에 대한 동파 예방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이면도로 언덕길 등에 액상제설제 살포 장비 72대를 추가 임대해 제설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안전상황실과 비상급수 상황실을 가동하며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습 한파와 대설에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리시=주재영 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오는 11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구리광장에서 ‘2025 마신는 구리 축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리시 대표 8개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 연계형 도시 축제로 꾸며진다. 재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활력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구리광장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개막식 이후 11월 24일(월)부터 12월 7일(일)까지는 구리시 8개 상권에서 상권별 특색을 살린 릴레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벼룩시장,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 각 상권의 개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드는 구리형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 및 상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20일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738억 원(3.3%) 늘어난 2조 3,45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1,098억 원, 특별회계는 2,360억 원이다. 시는 경기 둔화와 지방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수 지출 우선 반영, 민생 안정,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핵심 편성 기조로 삼았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723억 원이 투입돼 남양주사랑상품권 확대, 중소기업 금융지원, 농어민 지원 등을 추진한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올해 수준인 1조 993억 원을 배정해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복지 등 포용적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는 1,932억 원이 편성됐다. 진접선·별내선 운영(349억 원), 도로 환경 개선(373억 원), 버스 공공관리제 지원(277억 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도시개발 및 정비 분야에는 684억 원을 투입해 수소도시 조성, 화도읍·금곡동 도시재생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 분야에는 833억 원을 배정해 평내 체육문화센터, 오남 복합문화센터, 청소년시설 ‘펀그라운드’ 조성 등
양주시=주재영 기자 |양주시는 오는 11월 28일(금) 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전일제 30명, 시간제 15명, 복지형 101명으로 지난해보다 13명 증가한 총 146명이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 보유자, 그리고 동일 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이력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단,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등은 예외가 인정된다. 신청은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복지형 일자리는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접수한다. 세부 요건과 제출서류는 양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지·행정업무 보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개인별 장애 유형과 희망 직무를 반영해 배치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구직 장애인의 직무 능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