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어르신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어르신 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특히 ▲생활 지원 ▲건강 관리 ▲돌봄 서비스 ▲여가시설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어르신은 물론 가족과 돌봄 관계자들에게도 실용적인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안내서는 기존의 종이 매체를 벗어나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할 수 있다. 이는 정보 접근성 향상은 물론,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안내서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삼천포서울병원장례식장(대표 김경민)은 22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6월 삼천포서울병원장례식장이 주관한 ‘강대풍 사랑나눔 콘서트’의 수익금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삼천포서울병원장례식장은 매년 명절 및 동절기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과 생활용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상생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민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접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교육 환경에 대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삼천포서울병원장례식장에 깊은 감사의 뜻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대비해 관내 16개 읍·면 43개 경로당에 ‘쿨루프(Cool Roof)’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쿨루프’는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 및 열 차단 효과가 뛰어난 특수 페인트를 도포해 실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친환경 시설이다. 이를 통해 냉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특히 고흥군을 포함한 남부 지방은 올해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1~1.5도 높을 것으로 예측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큰 고령층과 취약계층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다. 고흥군은 이러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2025년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쿨루프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사업 완료로 43개 경로당의 옥상이 시원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고 있는 택배노동자를 직접 찾아가 건강과 안전을 응원했다. 시는 22일 CJ대한통운 전주지점(지사장 고현덕)에서 혹서기에도 쉼 없이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지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가 중점 추진 중인 ‘함께 장터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구성됐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약 200명의 택배노동자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실천을 바탕으로, 시원한 커피와 생수, 쿨토시 등 보호 용품이 제공됐다. 특히 시는 택배 물량이 많은 화요일 오전 시간대를 활용해 택배노동자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관련 ‘함께 장터 프로젝트’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민생경제회복 사업으로, 기업·단체의 기부금으로 지역소상인에게 선결제한 음료를 이동노동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노동자 복지와 지역경제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현재까지 1100명의 노동자가 이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새로운 방향성과 콘셉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중간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기획과 운영 계획을 시민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지역 예술인과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추진 현황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고 축제의 세계관 ‘지팝시티(G-POP CITY)’를 소개했다. 올해 축제는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주제로, 축제 공간 전체를 가상의 도시 ‘지팝시티’로 구성해 관객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된다. 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떠오르다(Rise)’로,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인형극, 조형물 등 다양한 예술 장치가 현장 곳곳에 설치돼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 공연 중심의 무대형 축제에서 탈피해 관객 참여형 공간 예술축제로의 전환을 꾀하며, 과천만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시각적 풍경이 어우러지는 실험적인 축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축제는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새로운 정체성을 갖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하반기 주요 축제와 신규 관광지를 비롯한 핵심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국내 대표 관광박람회로, 전국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5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대규모로 열렸다. 부천시는 ‘상상과 이야기의 도시, 부천으로 여행’을 주제로 부천 홍보관을 운영하며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국제브레이킹대회(BIBC) 등 하반기 주요 축제를 소개하고, △한국만화박물관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 등 주요 관광지를 함께 홍보해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투어 코스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부천홍보관 현장에서는 ‘부천을 향해 샷! 여행지를 맞혀라! 사격게임’, ‘부천 관련 퀴즈(B-퀴즈) 맞히기’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부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에게 영양상담과 교육을 지원하고,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아, 66개월 미만의 유아이며, 빈혈·저체중·저신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종의 보충 식품 패키지 중 개인별 맞춤형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하며, 영양상담과 교육,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조제분유를 지원받는 영유아와 임신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접수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으로 전화 예약 후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화성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7월 21일 꿈길 작은도서관에서 화성시 작은도서관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작은 도서관의 현안과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균 의원이 참석해, 작은 도서관 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도서관 연합회 측은 “자원봉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작은 도서관의 특성상 인력 부족과 네트워크 미비로 인해 서비스 수준에 편차가 생기고 있다”며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재정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작은 도서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자립력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종복 위원장은 “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 지식과 정보의 거점으로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오늘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작은도서관 연합회는 2011년 창립 이후 현재 107개 작은 도서관이 소속돼 있으며, 2021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되어 지역
용인특별시=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 노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 먹거리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먹거리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수의 조항이 정비되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 ▲위원 해촉 및 보궐 위촉 규정 신설 ▲분과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등이다. 우선, 시장이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조항이 새롭게 신설되면서,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 기반이 법적 틀 속에 명시됐다. 또한, 위촉직 위원이 소속 기관이나 단체 대표직을 상실하거나 해당 사유가 발생할 경우, 자격을 박탈하고 보궐 위촉을 통해 남은 임기를 이어받도록 하는 조항도 도입돼 위원회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먹거리위원회 산하에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분과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함에 따라, 사업 재개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0일 관계 부서 및 사업 시행 주체와 함께 공원 조성사업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보상과 향후 공사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도시계획과 및 공원관리과 관계 공무원,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토지 및 건물 외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 절차와 토지주와의 보상 협의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공사 추진 일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했다. 특히 이번 공원 조성사업으로 인해 해당 부지에서 영업을 이어오던 한일레미콘이 운영을 중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공장 부지에 3만7,546㎡ 규모로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제일산업개발 측이 도시관리계획 결정으로 인해 재산권이 침해됐다며 안양시를 상대로 도시관리계획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올해 상주시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상주원예농협’에서의 싱가포르 납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 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좋은 품질로 동남아 시장에서 큰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및 홍콩 등에서 ‘Premium Peach’로서의 위치를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냉해와 기상이변 등으로 수확이 전년 대비 보름가량 늦어질 뿐 아니라 상품 크기가 작아질 수 있다는 우려로 농가의 걱정이 컸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상주원예농협, 남상주농협 및 굿마인드영농조합 등의 상주시 대표 복숭아 생산단체와 참여 농가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2025년 상주 복숭아 수출은 밝은 빛을 볼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복숭아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적극 마련하겠으며, 생산단체 및 참여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야간에도 긴급 복구 작업을 이어가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복구 작업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유실,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한 데 따른 긴급 조치다. 가평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방위적인 응급 복구에 착수했다. 특히 조종면, 북면, 가평읍 등 주요 피해 지역에서는 군 공무원을 비롯해 소방당국, 군부대, 자원봉사자들이 밤샘 작업에 나서 도로 잔해물 제거, 배수로 정비, 토사 제거 등 현장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야간 작업을 위한 조명 장비는 물론,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긴급 투입해 무너진 도로와 유실된 구조물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외부와 단절된 지역의 고립 주민들을 위한 임시통행로 확보 작업도 병행 중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루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복구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본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열고, 전 부서의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본청 국장, 부서장, 팀장, 청렴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3일 ‘청렴도 향상 대책보고회’에서 소속 각 기관장들과 공유한 2025 청렴정책 추진 현황 점검하고 지난 5월 실시한 ‘청렴 인식 진단’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국민권익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가 낮은 분야로 지적된 ▲학교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부서 담당자들은 직접 발표에 나서, 부패취약 요인 분석과 상반기 실적, 하반기 실천계획을 설명하며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4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2025년에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각도의 청렴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도입 ▲고위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기상이변에 따른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와 생산 안정성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지원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기후변화로 인해 달라지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올해 총 5억5000만 원을 투입해 총 3회에 걸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방제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벼 재배농지 890㏊를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대상 농지에는 지난 20일부터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1차 공동방제가 추진되고 있으며, 이어 오는 8월 초와 8월 말에 2~3차 방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장기간 강우 이후 발생하기 쉬운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은 물론, 지난해 도내에서 과발생했던 벼멸구 등을 집중적으로 방제해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고령화로 영농 인력이 부족한 농업 현장을 위해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장연숙)는 21일 청주 오스코에서 충청북도 여성기업인의 최대 축제인 ‘2025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제4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를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도내 여성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기업의 격려와 응원의 자리를 함께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여성기업인 대상 역량 강화 특강에 이어 ▲우수여성기업(인) 시상 ▲여성기업주간 퍼포먼스 ▲기업인 경영애로상담센터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도지사 표창)로 선정된 ▲부경플라테크 하재선 대표 ▲㈜다원엘리베이터 정문식 대표 ▲동양기업㈜ 이영주 대표에게 우수기업인 표창을 ▲덕영테크㈜ 이태호 이사 ▲㈜가인엔지니어링 김도형 실장 ▲주식회사 옳음 이후진 과장에게는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밖에도 자금, 수출, 일자리 등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대전지방국세청이 함께하는 맞춤형 현장 상담 서비스도 진행됐다. 장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