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4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예방교육 이수율, 시군 특화사업 등 7개 중점 지표 및 12개 세부 지표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평가한다. 시는 ▲청장년층 정신건강증진 마음봄 사업장 확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자살예방 위원회 구성·운영 등 지역 현황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전국 최초로 전 시민 대상 우울전수조사를 실시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신속한 개입·연계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계룡시는 3년 연속 충청남도 내 자살률 최저를 기록하며 ‘자살위험 청정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응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연수구 청학노인복지관(관장 임헌광)은 4일 ‘제7기 청학컬리지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학사모와 학위가운을 착용한 어르신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관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수료증 전달식, 단체사진 촬영, 라움댄스반 및 라움타악반의 공연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청학컬리지는 라움댄스반 28명 중 6명의 중도 탈락자를 제외한 22명이, 라움타악반은 12명 중 2명의 중도 탈락자를 제외한 10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여 총 32명이 최종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 향상, 정서적 안정,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임헌광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2026 적십자 서울지사 특별회비 전달식’에 참석해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회비모금’에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내년 연말까지 59억 8,700만 원을 목표로 회비를 모금한다. 모금액은 국내외 이재민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공공의료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시 대표 자격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연 100만 원 이상 기관(기부자)에 수여되는 ‘기빙클럽 배지’를 받았다. 오 시장은 “우리 사회에 어려움이 생기거나 힘든 일을 당하신 분들이 망연자실해 계실 때 적십자 봉사단은 제일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주셨다”라며 감사를 전하고 "여러분들의 고귀한 뜻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높은 가치에 두고 정책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두 배, 세 배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는 3일 분당구소재 더메리든에서 열린 ‘2025 성남시 자율방재단 활동보고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재난예방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보고회는 자율방재단의 자연재해 예방 활동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안광림 부의장은 “위기 현장에서 가장 먼저 뛰어드는 자율방재단의 헌신이 성남시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의회도 재난 없는 도시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동수)는 12월 4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민원과, 세무과, 회계과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 날 의원들은 악성민원에 대한 대책부터 외국인 통역지원, 공유재산 활용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성준 의원은 민원처리 착오 및 지연 보상금 예산을 심사하며 “민원인의 피해에도 적절한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정장치 또한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균형 잡힌 제도 마련을 주문했다. 김향정 의원은 민원과 예산에서 외국인을 위한 통역 지원 예산이 없는 부분을 지적하며, “외국인 주민들이 전화민원 등 즉각적인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통역 지원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공유재산 관리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이창수 의원은 “시민 거주지 인근의 소규모 자투리 토지에 대해 시가 활용 계획이 없다면, 과감히 요청하는 시민에게 매각하는 것이 불필요한 행정력을 줄이는 길”이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일 양동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장, 지민희 부의장, 송진욱 의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등 내빈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시상식과 2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서기원 위원과 박용자 강사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한상미 양평치유의숲 센터장, 박화선 주민자치위원, 성규암 회원 등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짐볼 스트레칭,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14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 되는 양평을 위해 노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1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시상식이다. ‘고양소식’은 독창적인 기획과 독자 중심의 콘텐츠 구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바일 웹진 형태의 디지털 소식지 **‘고양원픽’**은 풍부한 비주얼 콘텐츠와 모바일 친화적 구성으로 연간 24만 회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13년 연속 수상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식지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매월 발행되는 ‘고양소식’은 ‘고양원픽’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성남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이 훼손되거나 노후된 도로명주소 표지판을 쉽게 신고하면 시가 이를 즉시 확인해 보수·교체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 관리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도로명판·기초번호판·사물주소판 등 시설물의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신고 대상은 노후·훼손, 낙하 위험, 시인성 부족, 표기 오류 등 보수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이다. 다만, 건물 소유자가 직접 관리해야 하는 건물번호판은 제외된다. 신고는 ‘경기부동산포털’의 전용 메뉴 또는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진만 등록하면 가능하며, 접수된 건은 담당 부서가 신속히 조치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자산인 만큼 적극적인 신고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정비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3일 진접읍 늘봄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총회 및 송년회에 참석했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시립)분과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나누고,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의원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와 2부는 분과장 등 7대 임원 선출 및 2025년 총회 개최, 3부는 △내빈소개 및 축사 △ESG환경공모전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남양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하신 원장님들과 지난 3년 동안 분과를 위해 애쓰신 이진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 분과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 계신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을 비롯한 보육종사자들께서 늘 아이들을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시는 덕분에 남양주 보육의 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남양주시의회도 반드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를 방문한 전 세계 스포츠계 핵심 인사들과 연이은 접견을 통해 스포츠 외교를 강화하여 부산이 스포츠 허브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어제(2일)는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커스티 코벤트리(Kirsty Leigh Coventry)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Thomas Bach) 전(前)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위톨드 반카(Witold Banka)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 ▲고지 무로후시(Koji Murofushi) 전(前) 일본 스포츠청장 등과 만남을 가졌다.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강화된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확대, 스포츠 산업 활성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여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같은 날 총회 개회식 이후에는, 파리드 가이보프(F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전 10시 30분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2025년 롯데 사랑나눔 프로젝트 1만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롯데그룹 계열사가 주최·주관하며,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과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이강훈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마트·건설 등 부산지역 21개의 롯데 계열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롯데 자이언츠의 김원중 선수와 한태양, 윤성빈, 홍민기, 이호준 선수도 김장에 직접 참여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완성된 1억 5천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 1만 포기는 16개 구·군 푸드뱅크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한편, 시와 롯데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만 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함께해오고 있다. 올해로 15회차를 맞는 이날 행사는 지금까지 3천700여 명의 롯데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까지 총 15만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2026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곳을 선정해, 오늘(3일) 오후 4시 40분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수도권 중심의 산업 육성 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의 산업 구조와 지역 특성에 맞춰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군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전략산업 선도기업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지난해(2024년) '부산광역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해 지역산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했으며, 올해는 해당 계획의 추진 방향에 따라 전략산업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전략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한 이후 5년마다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산업정책의 일관성과 체계성을 강화해 왔다. 올해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은 시 전략산업 마스터플랜의 3대 전략인 ▲미래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글로벌 기반 시설(인프라) 강화에 맞춰, 9개 전략산업 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창원특례시는 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업무효율화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 분야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체감형 서비스와 행정 효율화 사례를 나눠 공모가 진행됐다. 창원시는 **직원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지원 물량 선정 AI 예측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농가의 과다 신청으로 인한 비료 선정률 저하, 민원 증가,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구축됐다. 시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비료 과다 신청 감소, 선정률 향상, 민원 최소화, 업무 자동화에 따른 처리 기간 단축 등 행정 효율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의 문제를 직원이 직접 인식하고 해결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실질적 업무혁신을 지속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주재영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일 신둔면 고척리 도자예술마을에서 ‘도자예술마을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시민·관광객·지역 예술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자문화 전문성 강화와 인재 양성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조성될 복합문화시설은 대지면적 2,867㎡, 연면적 4,26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구성되며 전시실, 세미나실, 교육실, 연구 공간 등이 마련된다. 김경희 시장은 “복합문화시설이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 또한 “도자예술마을의 예술·창작 기능과 연계해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사업비 24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3년 문화시설 확충 사업 선정으로 도비 51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5 대구미래교육콘퍼런스’의 학부모 프로그램인 ‘AI 시대, 우리 아이 미래리더로 키우기’ 부모 공감 토크콘서트를 1,200여 명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확산 시대에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강은희 교육감 특강, ▲패널 토크, ▲김상욱 교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시대 교육의 변화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강연에서 “이제는 지식을 머릿속에 넣는 것만으로는 AI를 이길 수 없는 시대”라며, 학부모가 단순한 감시자가 아니라 ▲디지털 사용을 돕는 ‘디지털 코치’ ▲주도성을 키우는 ‘학습 코치’ ▲공감과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감정 코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기술은 아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겠지만,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은 결국 ‘인성’과 ‘가치관’”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 토크에서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강은희 교육감, 김상욱 교수, 김명미 아나운서가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