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겨울 시즌을 맞아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동절기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전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장흥·기산·광적 등 주요 권역에서 눈썰매, 과학 체험, 문화 전시, 가족 프로그램 등 풍성한 겨울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장흥권역에서는 대표 겨울축제인 ‘제13회 양주눈꽃축제’가 진행되며 눈꽃썰매장을 비롯해 유아·얼음·방석 등 7종 이상의 테마형 눈썰매·놀이 공간이 마련됐다. 빙어잡기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 시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근 스타벅스 가나아트파크점은 ‘키즈 바리스타 클래스’와 크리스마스 디오라마로 실내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주말 천문대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2025 특별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플라네타리움, 케이블카 관측, 달 탐사 로버 체험 등 ‘우주+크리스마스’ 체험을 제공한다. 두리랜드 또한 프리미엄 키즈 프로필 촬영과 양주곤충박물관 연계 패키지로 가족형 체험을 강화했다.
수변 정비를 마친 기산저수지는 겨울 산책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변 카페 거리와 함께 ‘감성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카이워크에는 12월 중 겨울 분위기의 신규 포토존 조형물이 추가될 예정이다.
광적권역에서는 KH필룩스 조명박물관이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전 **‘겨울밤에 주고받은 선물’**과 가족 음악무용극 **‘크리스마스 여행’**을 선보이며 실내 문화 콘텐츠를 확대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눈썰매·우주체험·전시·카페 거리 등 다양한 겨울 관광 콘텐츠가 마련된 양주로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각 시설 이용 문의는 △양주눈꽃축제(031-826-2975) △송암스페이스센터(031-894-6000) △두리랜드(031-855-8515) △KH필룩스 조명박물관(0507-1411-8911)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