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일회용 젓가락․빨대 등 도내에서 유통되는 위생용품 331건을 검사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민 건강 보호와 안심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검사는 도내 대형마트와 중·소형 매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규격에 따라 유해물질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중금속,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유해물질과 미생물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선제적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7월 29일부터 시내순환버스 ‘91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안청중학교, 국민체육센터, 구터미널,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경유하는 순환노선으로, 3대의 차량이 하루 69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10~20분이다. 운행시간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다. 91번 노선은 당초 7월 28일 운행 예정이었으나, 당왕지구 도로 임시 개통 일정 조정으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7월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8월 중 운행 예정인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에서 출발해 비룡중, 안성고, 안성시청, 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을 경유하는 순환노선으로, 시민들의 시청과 주요 공공시설 접근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시내순환노선 신설을 위해 지난 2024년 7월 경기도에 ‘2025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을 신청하고, 이후 사업자 공모를 통해 2025년 5월 백성운수를 운수사업자로 선정하여 운행준비를 마쳤다.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은 “시내 주요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전국 8개 자매·협력도시의 주요 관광지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및 체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성남시민의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지역은 ▲아산시 ▲남원시 ▲원주시 ▲삼척시 ▲가평군 ▲홍천군 ▲고성군 ▲울릉군 등 총 8곳이다. 해당 시설을 이용할 때 성남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는 아산 스파비스, 장영실과학관,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며,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등은 무료 개방,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천군은 팔봉산관광지, 가리산자연휴양림 입장료를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고성군은 화진포 해양박물관 통합권 50% 할인,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울릉군의 경우 섬목관음도, 연도교, 봉래폭포 관광지구 등 일부 시설은 입장료가 전액 면제되고, 독도전망대 케이블카와 관광모노레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환경명사 초청 강연인 ‘2025년 시민환경클래스’의 첫 번째 특강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강연자로는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나서, △기후위기의 실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 △개인 행동의 변화와 사회 인식 전환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시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했다. 줄리안 퀸타르트는 “우리의 실천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 슈퍼 파워가 있다”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고 구체적인 탄소중립 활동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강연에 깊이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주광덕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해법을 찾고자 강연에 함께해 주신 위대하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가치도시 남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시주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9
이천시= 주재영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이천역에 스마트 쉘터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 쉘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8일 장호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설치 사례다. 특히 이천역은 경강선 환승 중심지로 하루 이용자 수가 많은 만큼 쉘터 설치에 따른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역 스마트 쉘터는 길이 7m 규모로, 냉난방 시설과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기,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을 갖췄다. 무더운 여름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쉘터는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천시는 이번 이천역 설치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쉘터 추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스마트 쉘터는 단순한 정류장이 아닌,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한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쉘터 확대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보신각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을 개최한다. 타종행사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33회 타종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예정이다. 광복절을 기념하는 보신각 타종행사는 1949년부터 시작됐다.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들의 숭고함을 기리기 위한 첫 공식 타종행사였다. 시는 타종식 개최에 앞서, 합창으로 타종행사를 빛낼 ‘시민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시민 8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독립유공자 후손, 서울시구립여성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등 150여 명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노래’와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는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를 함께 부르게 된다. 광복절 노래(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는 1950년에 만들어진 노래로 광복에 대한 기쁨과 감사, 그리고 우리 민족의 힘과 희망을 담고 있다. 아름다운 나라(채정은 작사, 한태수 작곡)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자연을 서정적으로 그린 노래이며
구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 25일 오후 3시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 개소식을 개최하며 영유아 돌봄 인프라 확충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어린이집연합회장, 관계 공무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개회선언,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 시설 관람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인근 희망어린이집 원아들도 행사장을 찾아 새로 조성된 놀이공간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도림동점은 경인로 688, 신도림선상역사 2층에 위치해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는 접근성이 뛰어난 공간으로, 보호자와 아동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면적 243.8㎡ 규모로 △미끄럼틀 △볼풀 △역할놀이 영역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공간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만 3세부터 6세까지의 아동으로, 회차당 최대 1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사전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신도림동점은 오는 7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하며, 평일에는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주말에는 하루 4회(오전 9시 10분, 11시 10
고양특별시=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 참석하기 위해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방문한 가운데,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시민참여형 보전정책을 국제사회에 적극 알리며 UNDP 및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24일(현지시간) 총회장 내 유엔개발계획(UNDP) 부스를 찾아 짐바브웨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고양시의 생태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장항습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전된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형 람사르 습지”라며, “UNDP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양시가 글로벌 보전정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UNDP는 환경, 에너지, 소득향상 등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유엔 산하 조직으로, 기후위기와 생태계 보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던컨 랭(Duncan Lang) 선임환경전문가와도 면담을 갖고, 고양시와 ADB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던컨 랭 전문가는 “작년 11월 ADB 관계자들이 직접 장항습지를 방문해 고양시의 생태보
하남시= 주재영 기자 | 금광연 의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은 현재 도 30%, 시‧군 70%로 정해진 예산 분담 구조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5년도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159% 증가한 80억 원 이상으로 급증해, 지방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금 의장은 “재정 여건이 취약한 시·군에 일률적인 분담 비율을 강요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도와 시·군이 예산을 50:50으로 분담하는 구조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경기도에는 공공관리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재원 확보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주민 혜택 반드시 보장해야" 정병용 의원이 발의한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조성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은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해당 결의안은 경기도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있어, 하남시가 단순한 입지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산업·고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AI혁신클러스터가 하남의 미래를 바꾸는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의왕가구거리’와 ‘의왕역’ 일원을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의왕가구거리 골목형상점가(점포 63개소)와 ▲의왕역 골목형상점가(점포 92개소)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상권이다. 이는 2021년 6월 ‘의왕예술의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두 번째와 세 번째 사례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소규모 상권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마케팅 지원, 기반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혜택이 제공된다. 의왕시는 이번 신규 지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상인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요건을 충족시켜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하고, 김성제 시장이 상인회장과 상인대표들에게 직접 지정서를 전달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지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키즈런 사이언스 캠프_대전’ 진로ㆍ과학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의 도시’ 대전을 배경으로, 놀이 중심의 탐방과 체험을 통해 아동의 과학적 사고력, 정서적 안정,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몸ㆍ머리ㆍ마음’을 아우르는 통합 미션형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팀워크를 높이고, 카이스트(KAIST) 재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1일 차에는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캠퍼스 미션 투어’가 진행됐다. 아동들은 점수 배점 지도를 따라 카이스트 주요 지점을 직접 탐방하며 과학ㆍ공학 관련 퀴즈와 미션을 진행했고, 이후 멘토와의 소그룹 진로상담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혔다. 2일 차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활용한 보드 게임형 활동인 ‘뮤지엄전’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였으며, 국립대전숲체원에서는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해 구조물을 제작하는 ‘Structu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K-맛‧멋‧미의 중심지 ‘케미스트릿(CHEMI-Street) 강남역 상권’의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 상권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 상생 거버넌스 출범을 알렸다. 서초4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상권 내 상인·임대인·주민을 비롯해 서울시 등 관련 기관, 맛‧멋‧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22명의 상권협의체 위원과 각종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케미스트릿 강남역’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컬(글로벌+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협력체를 이루게 된다. 서초‧강남역 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구는 해당 상권이 지역 특성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발굴,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6년까지 3년간 최대 30억원이다. 발대식에서는 상권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강남역 상권의 도약을 위한 각종 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예술 힐링 스테이, 국악과 함께 한다.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그리고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은 충주의 특색있는 장소와 국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이는 음악 축제 '충주본색:국악ON쉼'을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명상 치유센터 ‘깊은 산 속 옹달샘’(이하 옹달샘)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충주여름휴가, 예술적 쉼”을 주제로 가족 개개인 맞춤형 예술체험과 음악 콘서트, 미디어 전시, 명상 등의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이 이틀간 펼쳐진다. 엄마와 아빠, 아이가 따로 또 같이 떠나는 여행 8월 15일 오후에는 가족 구성원이 각각 사유와 사색을 누리는 시간이 마련된다. 충주의 로컬 크리에이터,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예술 체험이 가족 구성원별로 진행된다. 엄마는 다도와 화훼, 향 만들기 등을 통해 나를 돌보고, 아빠는 탄츠댄스와 캘리그라피, 통나무 명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배운다. 아이들은 지역 유명 작가 구자승의 작품을 보고 그리기와 생태 체험, 비건 요리 만들기를 통해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흥면 소재 근자필성 하늘태권도가 최근 전라북도 무주에서 열린‘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대회’에서 2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전세계 21개국 4,000여명이 참가한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서 19일에 진행한 품새대회에서 영흥면 태권父子가 출전해 나란히 아버지 김광호 관장은 공인품새A-Match SeniorⅢ 세계 1위, 아들 김성훈 군은 A-Match Cadet 세계 1위를 거머쥐며 화제가 됐다. 영흥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훈 군은 이외 올해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공인품새 전국 1위, 한국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공인품새 전국 2위에 입상하는 등 나날이 실력이 향상되어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광호 관장은 “근자필성의 신념으로 제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스승이 되기 위해 매일 도장에 나와 열심히 수련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제자들에게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좋은 스승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4일 산림사업의 주요 소득원인 밤 생산 증대를 위해 집단 산지인 사평면과 백아면을 대상으로 7월 말부터 8월 초 방제 적기를 맞아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산림청 유인 헬기를 활용하여 밤나무 해충 방제를 실시 하였으나, 헬기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살포 고도를 낮춰 정밀한 방제를 통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올해부터 드론 방제로 전환했다. 이번 드론방제에 사용하는 약제는 식물추출물이 주성분인 유기농업 자재로 친환경 재배단지 보호 및 양봉농가 꿀벌 폐사 피해를 방지하고, 밤나무 종실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 명나방을 구제한다. 또한 드론을 활용하면 좁은 지역과 경사지에도 방제가 가능하며 약제를 정확한 위치에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약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긍정적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드론 방제 시행에 앞서 입산 금지, 양봉‧양어‧양잠 농가 보호, 기타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한 마을 방송과 사전 안내 공고 등 계도 활동을 철저히 하여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