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29일 동구 가양동에서 열린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식을 맞아,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될 혁신타운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성장, 네트워킹을 이어갈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오관영 의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혁신타운이 조성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며 공사 관계자들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동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공예 프로그램인 ‘장애인 집 밖 행복 충전 Day_대신공방’을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예 체험에서는 냅킨공예 시계 만들기와 양말목공예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몸이 불편한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느리지만 정성껏 자신만의 곰돌이 시계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키링을 완성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자랑하며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한 참가자는 “네잎클로버 키링은 너무 예뻐서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고 다음에 또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신공방’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장애인 대상 공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프로그램은 11월 한 차례만 남겨두고 있어, 그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4일 거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가정과 학교에서 전기·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소개하며 직원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제도 취지에 공감하며 전 직원이 제도 가입에 적극 동참했다. 아울러 시는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행사 확대를 요청하고, 시청에서도 적극 협조할 방침임을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22일부터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관별 현장 접수와 맞춤형 홍보를 통해 제도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오는 11월 21일까지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뜻을 결집해 국민연금공단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가평군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12월 수립한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7개 상담센터를 순차적으로 폐쇄했으며, 올해 12월 말에는 2016년 개소해 8년째 운영 중인 가평상담센터도 문을 닫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평군은 지난 10월 2일 군청에서 국민연금공단 관계자, 가평군의회,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군은 “이번 결정은 인구감소지역이자 중첩 규제로 발전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처사”라며,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대면 행정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상 상담센터 폐쇄는 주민 불편과 행정 소외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가평상담센터가 폐쇄될 경우 군민들은 연금 관련 상담을 위해 춘천이나 남양주 등 타 지역 지사로 이동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교통비와 이동 시간이 늘어나는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10월 24일 본서에서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청렴·소통 강화 및 전기차 화재대응 특별교육, 명사 초청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현장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내 소통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기차 화재대응능력 강화훈련 ▲소방관서장 주관 청렴·소통 간담회 ▲명사초청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순천 현대자동차 네트워크팀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며, 전기차 화재 특성과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어 열릱 청렴·소통 간담회에서는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이 직접 주관하여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 방안과 소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이 명사로 초청되어 ‘공직자의 자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소방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전선에 있는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열고,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시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민병덕 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 국책연구기관 자문가, 안양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및 추진 경과 설명과 시민 건의문 낭독, 전문가 자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먼저, 문영숙 안양시 철도기획팀장은 기술성·경제성·정책성 등을 고려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안)’과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안양시는 관내 주요 개발사업에 시너지를 더하고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안으로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안양구간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들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건의문 낭독도 이어졌다. 시민대표 김의중 씨는 “안양권 철도사업이 동서남북으로 구축된다면 고속철도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서울 주요 거점과의 통행시간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수도권·지방광역권 GTX를 우선 검토하고 있어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1일 동탄 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에서 ‘여울공원 전시온실(가칭) 건립사업’ 기공식을 열고 ‘보타닉가든 화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보타닉가든 화성’의 대표 실내공간으로 조성되는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총사업비 537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7,272㎡ 규모(지하 1층·지상 1층, 높이 18.6m)로 경기도 최대급 온실이다. 열대관과 지중해관 등 다양한 기후대 식물을 전시하고 폭포, 카페, 라운지, 스카이워크 등 시민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지난 7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9월부터 공사를 본격화했으며,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박종호 보타닉가든 화성 자문위원장, 도·시의원, 시민참여단, 시민정원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보타닉가든 화성, 첫 걸음의 시작을 열다’를 주제로 식전공연, 기념패 및 표창 수여, 기념 식재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가든콘서트’에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입상팀이 공연을 펼쳤다. 정명근 시장은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열대·지중해 테마정원을 일상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치과 센터 구강악안면외과 선화경 과장은 “ ’백세시대’라는 말처럼 의학의 발달 및 생활 환경의 개선으로 인간의 수명이 이전보다 길어졌지만 치과의 대표 질환인 치아 우식증, 치주 질환 등은 꾸준한 관리와 주기적인 치료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노년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치주 질환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주질환은 치주질환 초기 상태인 잇몸의 염증이 연조직에만 국한되어, 간단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 치은염이 있고, 치주염은 잇몸 뿐 아니라 잇몸 아래 치조골까지 파괴되어 잇몸이 치아 뿌리 끝으로 이동하여 치아와 잇몸 사이에 주머니가 형성되고 주위 치조골의 밀도 및 높이가 변하므로 이렇게까지 진행되면 원래 상태로의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즉, 치주질환은 증상이 나타난 후 치과를 찾았을 때는 치료가 불가능할 수도 있기에 미리미리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치주 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바로 치석제거술이다. 치석의 시작은 치태이다. 식사 후 입안 세균이 치아 표면에 얇은 막(치면세균막)을 형성하여 이 막이 두꺼워지고 음식 찌꺼기 잔여물이 쌓여 치태로 발전한다. 치태는 표면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마주동행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지원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과 현장 지원단이 함께 교육ㆍ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점활동과 교사 연구ㆍ연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면서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영유아학교’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학교는 교육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2024학년도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수행(2년차)하고 있으며, 마주동행학교는 충남형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올해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 중 중점활동과 교사 연수 강화를 수행하고 있다. 마주동행학교 운영의 내실화 지원을 위한 현장 지원단으로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 및 아동학 교수, 도내 유아교육 전담 장학사, 지자체의 보육 담당자, 특수교육 전문가,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연구사,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구성하여 이메일, 비대면, 현장 방문, 소그룹 지원 등 다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눈의 망막은 몸속 혈관을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장기다. 이러한 망막의 혈관 분포 즉 혈관 밀도를 보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윤영희 · 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팀은 가족력 등으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으면서 안과 질환으로 인해 망막 혈관 검사를 받은 성인 1,28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망막 혈관 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의 위험이 최대 3배 높게 나타났다. 죽상경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안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지속되면 심장과 뇌 등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고, 찌꺼기인 죽상반이 터져 갑자기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망막 혈관 밀도가 낮은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판단해 임상 현장에서 추가적인 심장 검사를 받음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 심장학(JAMA Cardiology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일 죽동 인아트 잔디광장에서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DIY소가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 행사는 구의 지원과 ㈜인아트(대표 엄태헌)의 후원,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선)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 30세대와 여성단체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직접 만들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가 10년 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와 인아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가족과 함께 소가구를 만들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의 숙원 사업인‘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확장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 이번 예타 통과에 따라 2026년 상반기부터 한국도로공사가 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게 되고 대전시는 설계 단계부터 정체 구간과 위험 구간을 분석해 통근 교통과 물류 통행이 모두 개선되는 구조로 설계되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개통 후 교통 개선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예측된다. 우선, 상습 정체 구간의 도로용량이 늘게 되면서 세종·대전 생활권의 출퇴근 정체 완화와 물류 측면에서는 호남권·충청 지역 화물 이동의 평균속도가 개선돼 광역경제권 경쟁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전통문화관 무형유산 전수관에서 열린'2025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기·예능보유자 발표회'개막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무형유산 기능 및 예능 보유자들이 그간의 전승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개막식에는 전순희 광주광역시청 문화유산자원과장,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해 무형유산 보유자, 관계자, 시민 등 다수가 참석하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전순희 과장은 “무형유산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미래를 잇는 문화의 힘”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시민들이 광주의 전통예술을 보다 가까이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전통문화관 1층 무형유산 작품전시실에서는 악기장·대목장·탱화장·남도의례음식장 등 11명의 기능보유자(필장 안명환, 문상호, 악기장 이춘봉, 이준수, 화류소목장 조기종, 소목장(창호) 임종철, 남도의례 음식장 최영자, 이애섭, 민경숙, 대목장 박영곤, 탱화장 송광무) 작품이 전시되어, 아쟁, 가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