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 백경현 시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비상근무 중이던 시점에 지역 단체 야유회에 참석한 사실이 논란이 되자 22일 공식 사과에 나섰다. 백 시장은 이날 구리시청 본관 4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7월 20일 경기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구리시 또한 새벽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상황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외에서 열린 지역 단체 야유회에 참석한 것은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었고, 이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번 일에 대해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며, 어떤 질책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책임을 인정했다. 이어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의 안전”이라며 “앞으로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 곁에서 직접 대응하며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며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과 성명서 전문> 존경하는 구리 시민 여러분 지난 7월 20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관내 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방학생활, 자기주도 학습 캠프’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여름방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보충 학습을 넘어 학생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힘, 즉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하루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 실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는 브레인 스트레칭, 창의적 사고 실험 활동, 공부 기술 습득, 멘탈관리 및 감사 훈련, 생각 정리 활동 등 총 6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학습기술을 익히는 동시에 자기 표현력과 감정 조절 능력, 공감 능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 하던 공부가 조금은 구체적으로 느껴졌고, 이제는 제 방식대로 꾸준히 실천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 학습 문화를 확산해 학업 성취력을 높이는 데 지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해 AI 기술과 결합된 빅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파주시의 주요 생활·소비·관광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행정 현안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분석기법을 활용해 정책의 우선순위와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분석 과제는 ▲생활인구 변화 ▲주요 관광지 이용 현황 ▲관광 트렌드 ▲음식점 방문 특성 ▲지역화폐 사용 효과 ▲소비경제 규모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주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역의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화폐 사용 효과 분석을 통해 소비 유도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지원 대상이나 방식을 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최병갑 부시장은 “데이터는 행정의 연료이며, AI는 그 연료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엔진과 같다”라며 “이번 사업이 파주시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각 부서가 적극 협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총회는 22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가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 국제회의로, 기초지자체 단독 개최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는 UN이 공식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이며, 아시아·태평양 지부인 UCLG ASPAC은 역내 도시 간 협력과 정책 공유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 제9차 총회에서 이동환 시장의 유치 제안 발표를 통해 이번 제10차 총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실질적인 국제협력의 장”이라며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담 조직 가동부터 시민참여 확대까지…실행 준비 ‘착착’ 고양시는 지난 3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별 실무 부서 운
화성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민생경제 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과 영주권자 등 약 97만 명이다. 지급 금액은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이어 2차 지원금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화폐 충전, 농협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수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나뉜다. 특히, 선불카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된다. 성인은 개인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해야 한다. 대리 신청 시 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후 7월 28일부터는 제한 없이
양천구= 주재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생활체육교실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생활체육교실은 구민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양천구의 대표적인 체육 프로그램으로, 연령과 운동 경험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러닝크루 ▲시니어탁구 ▲양궁 ▲피클볼 등 4개 종목이 운영된다. 특히 ‘피클볼’은 배드민턴·테니스·탁구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라켓 스포츠로, 무리한 힘을 쓰지 않아도 즐길 수 있고 진입 장벽이 낮아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천구는 올해부터 신규 종목으로 편성해 운영에 나섰다. 양천구 관계자는 “생활체육교실은 구민들의 체력 향상과 이웃 간 소통을 동시에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종목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별시=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경상남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센터장 이진만)과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교류 활동을 고성군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자매결연 도시 간 청소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고성의 대표 특산물인 옥수수 따기 및 요리 체험을 비롯해 송학동 고군분 탐방, 공룡엑스포 관람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공동활동을 통해 타 지역 또래들과의 소통 능력과 포용력도 키웠다. 특히, 이번 1박 2일간의 일정은 미래세대 간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정하빈(용인고 1학년) 학생은 “이번 교류 활동은 지역을 넘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미추홀구 숭의2동 주민자치회(회장 연두홍)는 지난 30일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는 관내 3개 경로당을 방문해 삼계탕 밀키트와 수박, 음료 등 정성을 담아 준비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연두홍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마포구= 주재영 기자 | 올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7월 26일 토요일, 마포구 곳곳이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하며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마포구는 이날 ‘2025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 개장식을 마포구민광장을 비롯한 6개소에서 일제히 개최했다. 물놀이장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과 레드로드발전소, 마포새빛문화숲, 양화어린이공원, 토정공원, 경의선숲길공원에 설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각 물놀이장에는 에어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물총 놀이 시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으며, 그늘막과 탈의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져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였다. 이날 개장식 현장에서는 비치볼 던지기, 물총쏘기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 시간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같은 날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는 ‘제5회 상암동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도 함께 열려 여름 축제 분위기를 더
강북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물놀이장 두 곳을 오는 7월 24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11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은 송천초등학교 운동장(삼양로20길 29)에 조성되며, 강북구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는 26m 길이의 롱 구조물 튜브 슬라이드를 비롯해 조립식 풀장, 에어풀장, 분수터널, 회전그네풀장, 놀이바운스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며, 샤워실, 탈의실, 에어쿨존,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버블쇼, 마술쇼, 드론축구체험, 물총축제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중학생도 즐길 수 있는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이 강북중학교 운동장(한천로150길 67)에 새롭게 개장한다. 15세 이하 강북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유수풀, 에어풀, 워터슬라이드, 버블존 등 활동적인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실, 야외 샤워장, 탈의실, 매점, 에어쿨존 등 부대시설이 구비되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8일,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원익IPS(대표 안태혁)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우회(회장 윤영환)가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익IPS 사우회는 무더운 날씨로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말복 특식 마련에 사용됐으며, 원익IPS 임직원과 개인 자원봉사자 약 20명이 조리, 배식, 설거지 등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원익IPS 사우회는 매달 둘째 주 금요일마다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사내 카페 수익금을 전액 후원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식 오란다 500개와 쌀 400kg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공로로 올해 2월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 ‘골든서포터(Golden-Supporter)’로 선정돼 후원 인증패를 받은 바 있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복날을 제대로 보내 기분이 좋다”며 “원익IPS 덕분에 원기 회복을 하고 간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영환 원익IPS 사우
구로구=주재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근무 중 겪을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72명(동행일자리사업 35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2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틀에 걸쳐 각각 4시간씩 보건교육과 안전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1일차인 5일에는 구로구청 도시안전과 소속 장초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여름철 건강관리 및 재해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감염병관리 및 건강진단 △사고 재해사례 및 안전수칙 등을 주제로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인 6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지동 과장이 △안전사고와 심리학의 상관관계 △근무 형태별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안전의 중요성과 의식 제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심리학적 질환 예방 등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 예방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방학을 맞아 관내 아이꿈누리터 5개소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실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우리 사회는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매년 많은 양의 쌀이 폐기되고 있다. 이는 탄소 및 메탄가스 발생을 유발해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여기에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인해 플라스틱, 특히 폴리프로필렌(PP) 계열 폐기물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ESG 실천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RICETIC(쌀 플라스틱) 원형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용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폐기 쌀과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교육 및 쌀 플라스틱으로 만든 RICETIC 원형화분을 직접 꾸미고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아이꿈누리터 5개소에서 총 5회 진행하며, 회차별 1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쌀과 플라스틱이라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은 재활용과 새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쓰는 순환경제의 개
광주시= 주재영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2025년 7월 30일(수),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활동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 소재 우렁이 농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40명과 광주시청 공무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42명 등 총 82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진흙과 토사 제거, 침수된 농원 시설 정비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방세환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공직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남윤구)는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생수 6,000병(약 3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추가 지원에도 앞장섰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대하며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
성남시=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1차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 전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영상 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PET 등 영상 검사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PET 촬영 장치 정도 관리 시행률 등 5개 평가 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분당제생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 전체 평균인 67.6점과 종합병원 평균 86.8점을 크게 상회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영상 검사 과정에서의 철저한 환자 평가와 첨단 장비 유지 관리 등 병원의 높은 의료 품질과 안전 관리 수준을 반영한 결과다. 나화엽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병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