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배우 고현정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방송 1위를 달성했다. 지난 5일에 공개된 첫 회 시청률은 7.1%, 2회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본 작품은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의 충남 로케이션 촬영지원을 통해 당진 일대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당진은 최근 다양한 K-콘텐츠의 촬영지로서 영상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진시는 특색 있는 자연경관과 산업시설, 문화공간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로케이션을 고루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더해지며, 국내외 영상제작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작품이다. 당진의 도심과 외곽, 일상적이면서도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들이 드라마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촬영에는 약 80여 명의 스태프들이 장기간 충남에 머물며 숙박·식사·관광 등 다양한 소비 활동을 이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단순 촬영지 제공을
과천시= 주재영 기자 | 서울랜드가 코스프레 행사인 제 3회 'OH! DUCK(오덕)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7~28일 양일간 펼쳐지는 '오덕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만화 캐릭터의 코스프레가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서브컬쳐 페스티벌이다. 3회째 개최되는 오덕 페스티벌은 지난해 코스튬 플레이어 및 일반 관람객 3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대중적 관심도 얻었다. 특히 올해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귀멸의 칼날 등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관련 콘텐츠를 소비하는 ‘애니힙’ 트렌드가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더욱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랜드 '오덕 페스티벌'은 마니아 계층에 집중하는 코스프레 행사가 아닌, 어린이와 MZ세대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캐릭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로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게임 등 특정 IP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등 캐릭터로 분한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랜드 방문객이라면 별도의 행사 참가 신청이 없어도 누구나 코스튬을 입고 서울랜드를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코스튬
창원시=주재영 기자 | 창원이 글로벌 K-POP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7일 창원광장에서 세계 한류 팬들의 주목을 받는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을 화려하게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케이팝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한 각국 대표들이 결선에 오른다. 올해는 영국,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등 4개국 22명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본선 경연은 경연 참가자들의 무대뿐 아니라 산다라박, 이영지, AB6IX(에이비식스), Kep1er(케플러), 블랙스완(BLACKSWAN), 8TURN(에잇턴), 태권크리 등 인기 가수와 공연팀이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진행은 영화 기생충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정지소가 맡아 매끄러운 사회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NOL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단, 예매 시 2,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세부 사항은 NOL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남구=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한국 전통의 멋을 알리는 헤어시대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미용명장의 작품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미용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은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전시존에서는 정매자 대한민국 미용명장이 선보이는 고전머리 작품 28점(좌식 25점, 입식 3점)이 공개된다. 전시작품에는 ▲쪽머리 ▲주모머리 ▲얹은머리(신사임당 머리) ▲트레머리(기생머리) ▲쌍계머리(처녀머리) ▲신부머리(화관) ▲왕면류관 ▲어유미머리(왕비머리) ▲거두미(떠구지머리) 등 전통혼례, 궁중문화, 민속에서 이어져 온 다양한 머리 양식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대와 계층별로 변화한 머리 장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전통 가체·한복 착용 ▲기념사진 촬영 ▲전통 기법 머리띠 제작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통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UCLG ASPAC에는 아시아·태평양 22개국, 220여 개 도시에서 시장과 대표단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 숙박, 편의, 의료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단독으로 주최한 최초의 UCLG ASPAC 총회인 만큼 고양시를 세계 지방정부 외교의 중심 도시로 각인시킬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빈틈없는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일(첫째 날), 분야별 위원회 회의 등 교류의 서막을 열다 총회의 첫날인 24일 오전부터 주제별 논의의 장이 곳곳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문화위원회는 회원 도시 간 문화교류, 문화 정책 발전 방향과 유네스코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또 UCLG ASPAC과 중국 광저우시 주최로 열리는 지방정부 여성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조안면 ‘정약용정원’ 내 조형물에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정약용정원 준공과 8월 조형물 3점 설치에 이어, 공간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약용정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과 자연 친화적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성된 공간이다. 정원은 그의 저서 다산화사, 죽란화목기 등을 토대로 △수국원 △죽란원 △다원 △국화원 △약초원 등 다섯 개 테마로 꾸며졌으며, 산책로와 쉼터, 다양한 초화류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천년의 다산’, ‘정약용의 향기로’, ‘미래의 정약용과 함께’ 등 조형물에 안내판을 설치해 조성 배경과 의미, 각 테마정원에 담긴 철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약용 사상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약용정원을 다산유적지, 실학박물관, 마재성지 등 인근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가을 다산문화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사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정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베트남이 글로벌 문화·패션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패션·문화 콘텐츠 플랫폼 슈퍼탤런트월드그룹과 베트남 산업문화발전협회(VCIDA)가 지난 18일 3년간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며, 매년 두 차례 국제 패션 위크와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 문화·패션 산업의 세계화 ▲해외 관광객 및 투자자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슈퍼탤런트 파리 아카데미의 국제 표준 교육 과정이 현지에 도입돼, 베트남 패션 인재 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이 병행될 예정이다. 첫 무대는 오는 10월 24일 하노이 애스콧 테이 호 호텔에서 열리는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2025 시즌 23 그랜드 파이널’ 이다. 행사장으로 선정된 플래그십 호텔은 1400㎡ 규모의 기둥 없는 볼룸을 갖춘 5성급 시설로, 40개국 50명의 모델이 참가하는 대규모 패션쇼, 갈라 디너, 글로벌 뷰티 어워드 등이 진행되며 전 세계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패션·문화 산업이 관광과 투자 유치와 맞물려 동남아시아 신흥 성장 축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한류 문화의 새로운 확산 거점으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청소 행정을 위해 오는 10월 5일(일)부터 7일(화)까지 3일간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수거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처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사전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상가번영회 안내문 발송 △공동주택 방송·게시판 활용 △주요 지점 미수거 안내 현수막 설치 △시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블로그 등) 공지 △단독주택 밀집지역 안내문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시는 연휴 동안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지정된 배출일과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단독주택 지역의 경우 장기간 쓰레기 방치 시 악취와 환경오염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환경공무직 근로자가 참여하는 비상근무반을 편성, 불법투기 및 미수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선삼준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2025년 창원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자 궤도는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국내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과 청와대 과학기술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또한 2022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당시에는 KBS 뉴스특보 해설을 맡아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여 우리의 일상 속 가까이 들어온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아카데미 9월
광장일보=주재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시민 주도형 도시 자산 공유 플랫폼 ‘위쉐어링(WeSharing)’ 개발을 위해 시민참여단 ‘위메이커스(WeMakers)’ 를 모집한다. 위쉐어링’은 주변의 공간·재능·경험 등 다양한 자산을 시민이 직접 공유하고, 참여자가 규칙을 만들어 활용 방안을 기획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위메이커스’는 ▲유휴공간 발굴 및 아이디어 제시 ▲재능·공간 매칭 시나리오 설계 ▲플랫폼 규칙 제안 등 실제 운영 과정 전반에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용인생활권 내 대학생, 주민협의체, 중장년층 등 공유 자산 활용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이며, 약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공간이나 재능을 제공하고 싶은 시민도 별도 신청을 통해 플랫폼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은 오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플랫폼에 반영될 것”이라며, “도시 자산의 새로운 활용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지난 18일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48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인기 유튜버 ‘다흑’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다흑이 시에 제공한 반딧불이를 생태공원 내 생태전시실에서 직접 관찰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반딧불이의 생태와 특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배우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지난 2021년 다랭이논과 맹꽁이습지 일대에서 반딧불이 서식이 처음 확인된 이후, 2022년부터 환경시민단체와 함께 본격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지역 생태계 회복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목표로 하며, 군포시가 반딧불이가 자생할 수 있는 청정 생태도시임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딧불이는 출현 시기와 개체수가 일정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반딧불이 관련 콘텐츠 제작과 전시에 경험이 풍부한 유튜버 다흑이 재능기부 형태로 협업을 제안해 이번 행사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프로
성남시=주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명 경기도의원(분당갑, 서현·판교)과 박경희 성남시의원(서현1·2)은 지난 9월 12일 양영초 앞에 내걸린 안철수 의원의 ‘체육관 건립 축하’ 현수막을 강력히 규탄했다. 양영초 체육관 건립은 국유지 매입과 예산 확보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 사업으로, 이광재 지역위원장이 학부모·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무런 행정적·정책적 노력이 없었던 안철수 의원이 뒤늦게 현수막만 내건 것은 “주민 기만적 생색내기 정치”라며 비판이 제기됐다. 김진명 도의원과 박경희 시의원은 정치인의 본분은 보여주기식 홍보가 아니라 실질적 문제 해결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광재 위원장과 함께 분당 교육 인프라 확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와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최·주관하는 ‘제6회 안양청년축제’ 가 청년의 날인 오는 20일 오후 4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 중심 행사로, 올해는 ‘안양, 보통이 아냥!’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슬로건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존재 자체로 특별하고 소중한 청년들의 가치를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축제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는 30여 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방탈출, 운동 챌린지, 캐리커쳐, 키링 만들기, 논알코올 전통주 체험, 네컷사진, 타로 등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무대 공연도 풍성하다. 오후 5시부터는 리원, 소리, 보컬플로우 등 청년 예술가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개그 크리에이터 피식대학 정재형이 ‘너드학개론’으로 청년들과 소통한다. 오후 7시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청년상 시상식이 열리고, 이병현 밴드, 안양시립합창단, 연성대 K-POP과 학생들이 무대를 꾸민다. 이어 축제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의미를 더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은 전체 림프종 환자의 30~40%를 차지하는 성인에서 가장 흔한 혈액암이다. 상당수는 표준 항암화학요법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가 끝난 뒤 재발하는 환자의 경우 예후가 매우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조형우·형재원 교수팀은 기존 CAR-T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항-CD19 CAR-T 치료제 ‘AT101’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연구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CAR-T 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T세포)를 추출해 특정 암세포를 공격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T세포에 발현시킨 뒤 환자에게 다시 주입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CAR-T 치료제들이 주로 노리는 표적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하나인 B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CD19’라는 단백질이다. 림프종은 B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발생하는 병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B세포 림프종에서 CD19가 발현되어
관악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오는 9월 19일(금)~20일(토) 양일간 관내 전통시장 3곳에서 풍성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경품 행사 등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녹두S밸리길 축제 19일과 20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제2회 녹두S밸리길 축제’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퓨전밴드·클래식 공연 ▲야장 운영 ▲주민 노래자랑 및 퀴즈대회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난곡 도토리 축제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난곡시장에서 ‘난곡 도토리 축제’가 개최된다. ▲지역예술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야간 포차 운영 등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안주 구매 고객에게는 시원한 생맥주 무료 제공 이벤트가 마련돼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서림 맥걸리 축제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서림상점가에서는 ‘서림 꽃길만 걷는 맥걸리 축제’가 진행된다.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맥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