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7개 시설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갓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의 활동을 진행했다.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보름달 달빛 오르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추석의 상징인 보름달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대형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마당과 협동으로 완성하는 대형그림 활동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공동체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하루 종일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며 팝콘을 나누어 주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편안한 추석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청소년예술창작소는 ‘아티스트 명함 만들기’, ‘소원 부적 제작’ 등 개성 있는 창작 활동을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일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의병 줍킹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줍킹’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기후의병으로 활동하는 시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누어 상업지구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시민들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데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체험하고, 공동체가 협력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시민의식과 소속감도 한층 강화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줍킹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꾸준히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철산역 일대 도로에서 개최한 ‘2025 페스티벌’이 5만 1천여 시민의 발걸음을 모으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을 전면 통제해 조성한 거리 광장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과 함께 추억의 롤러장·레트로 놀이존·옛날 가족사진관·오락실 체험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추석 연휴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페스티벌 광명’은 무대를 거리로 옮겨 총 11회의 메인 공연을 이어갔다. 자우림과 한영애, 안치환과 자유, 크라잉넛 무대에서는 시민들의 떼창이 울려 퍼졌고, ‘2024 기형도음악제’ 대상팀 모허(Moher)와 싱어송라이터 이츠(IT’S)의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참여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스킵잭 ▲심아일랜드 ▲데이네버체인지 ▲향 등 5팀의 인디밴드가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철산역 삼거리 일대에서는 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시민단체들이 꾸민 시민거리, 원형광장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4일 관내 주요 현업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7일간의 긴 추석 연휴에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근무하는 현업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양주소방서를 시작으로 가납시장, 경신하늘뜰 공원묘지, 거점소독소, 양주예쓰병원, 양주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하고 연휴를 반납한 채 시민 안전과 교통, 방역, 의료서비스 등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 현업기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주시는 언제나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찬웅)는 지난 10월 2일, 제주세호해장국 화성정남점(대표 이은정)으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가니탕 100개(12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어려운 형편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정 대표는 “남촌동에 끼니조차 거르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해 주신 이은정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도가니탕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후원품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민선 8기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동주택(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오산대역꿈에그린아파트·오산대역엘크루아파트·운암1단지아파트에서 잇따라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과 29일, 그리고 10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린 점등식은 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주회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전도현·송진영 시의원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입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야간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은 오산시의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의 품격 향상을 위해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권재 시장의 대표적인 도시경관 개선 정책이다. 시는 2024년 현재 총 9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7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아파트 야간경관조명은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밤을 밝히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 중인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우리 동네’ 인적 복지안전망이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한다. 낡은 전등 교체, 전기·보일러 수리, 경사로 설치 등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부터, 갑작스러운 실직·질병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의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등 마을 주민이 주체가 돼 이웃의 곁에서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22개 시군, 297개 읍면동에서 활동 중인 4천 800여 기동대원은 27만 6천여 가구(도내 전체 가구의 약 30%)를 지원했다. 도민 3~4가구 중 1가구가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받았을 정도로, 전남을 대표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 예산(안)에 해상풍력 발전기의 핵심부품인 피치·요 베어링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전남도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피치·요 베어링은 대형 해상풍력 터빈의 블레이드 각도를 조절하는 핵심부품으로, 발전효율과 안정성 확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해상풍력 터빈 용량은 2010년대 8MW, 2020년대 12MW, 최근 15MW 이상으로 초대형화되는 등 급속하게 커짐에 따라 관련 부품도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인증시험이 필수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를 검증할 시설이 전무해 기업에서는 장기간 고비용을 들여 유럽까지 가서 시험을 받고 있다. 앞으로 센터가 구축되면 국내 부품 제조기업이 해외까지 가지 않고 국내에서 자체 시험·인증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연간 수백억 원의 비용절감과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기자재 생산-시험-인증-수출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주관한 2025년 방사능분석능력평가에서 모든 검사항목에 대해 최고등급(A·적합)을 최초로 획득했다. 공사의 방사능 검사능력이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공식 검증을 받은 것으로, 서울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을 갖추게 됐다. 방사능분석능력평가는 1997년부터 KINS가 매년 시행하는 국가 평가로 방사능 분석기관의 정확도·정밀도를 확인해 신뢰도와 품질관리를 점검한다. 2025년 평가에는 정부기관, 지방방사능측정소, 방사능분석기관, 원자력이용시설사업자 등 57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사는 5월 배부된 감마선 동위원소가 포함된 미지 시료를 분석해 4개 핵종 전부 A등급을 받았다. 평가등급은 A(적합)·Q(검토)·NA(부적합)로 부여되며, 공사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공사는 201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이후 2020년 무기성분·유해물질 검정기관으로 지정됐고, 2023년에는 감마핵종분석기 2대를 도입해 국내산·수입산 농수산물의 세슘·요오드 등 방사능 검사를 상시 수행해왔다. 이번 최초 A등급 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존경하는 예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그리며 마음으로 예천을 응원해주시는 출향인 여러분! 높고 푸른 하늘 아래 황금빛 들녘이 물결치는 풍요로운 계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해복, 넉넉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예천군의회 의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올해도 군민 여러분께서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셨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 그러한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이 있었기에 예천은 더욱 단단하게,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예천군의회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민생 현장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사람 냄새 나는 예천’, ‘살고 싶은 예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비록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마음만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번 명절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첫날인 10월 3일 안동역 일원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고, 고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 추석은 긴 연휴와 선선한 가을 날씨가 겹치며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안전한 연휴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안동역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안동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스마일 친절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권 시장은 안동을 방문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안동역에서 맞이하며 환영하기도 했다. 크룩스 대사는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주한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안동 일정을 총괄한 인물이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명절에 고향을 찾은 분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안동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품격 있는 관광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10일간 안동 전역을 무대로 이어온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월 5일, 탈놀이 경연대회 단체부 결승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중앙선 1942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단체 참가자들이 전통과 창작을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승부를 겨룬다. 이어지는 폐막식은 축제의 열정을 다시금 하나로 모으며, 안동이 탈춤의 중심지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탈춤공연장의 마지막 무대는 전통의 뿌리를 보여주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장식한다. 탈춤의 원형을 간직한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함으로써, 시작과 끝을 잇는다는 상징적 의미를 더한다. 탈춤공원 버스킹무대에서는 대학생 탈춤공연단 ‘노릇바치’가 무대에 올라 청년 세대가 계승하는 탈춤의 현재를 보여준다. 젊은 에너지와 창의적 해석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공연 역시 마지막 날까지 다채롭게 이어진다. 오전에는 말레이시아․이탈리아․야쿠티아․볼리비아 공연단이 무대를 꾸미고, 오후에는 러시아․태국․스리랑카․뉴질랜드 등 다양한 나라의 공연단이 축제장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훈민정음 반포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 염원을 담은 ‘제5회 의령 한글주간’을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일제강점기 조선말 대사전 편찬을 이끈 조선어학회 주요 인물인 의령 출신 세 선열(남저 이우식, 고루 이극로, 한뫼 안호상)의 뜻을 기리며,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상징 사업으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글주간 역시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의령 한글주간은 ▲제14회 초·중등학생 글짓기 대회 ▲국어사전 거리 조성 배너기 게시 ▲국어사전 팝업 전시관 운영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10월 1일 서동행정타운 복합문화공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579돌 한글날 기념식은 초·중등학생 글짓기 대회와 함께 개최되어, 관내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의 창제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 직후에는 오태완 의령군수가 남저 이우식 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조선어학회 활동을 통해 한글 수호에 헌신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이 지난 3일 창녕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을 살피고 상인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다. 박 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농산물과 지역특산물,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성낙인 군수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지방이 직면한 현실을 언급하며, 국제 정세와 관세 협상 등 대외 요인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섬쌀밥집(대표 한미영, 허일범)을 제10호 착한기업, ㈜류씨․은(대표 유동섭)을 제11호 착한기업으로 각각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류씨․은(대표 유동섭)은 이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강화섬쌀밥집은 지난 8월 이웃 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화섬쌀밥집은 “착한기업 현판을 받아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으며, ㈜류씨․은 역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착한기업 현판은 지역 나눔의 상징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에서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역을 위해 기부와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