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4.2℃
  • 맑음파주 -5.7℃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1.2℃
  • 박무수원 -3.4℃
  • 박무대전 -2.2℃
  • 박무안동 -4.4℃
  • 맑음상주 0.5℃
  • 박무대구 -1.1℃
  • 연무울산 4.0℃
  • 박무광주 0.3℃
  • 맑음부산 5.1℃
  • 맑음고창 -2.1℃
  • 구름조금제주 5.9℃
  • 맑음강화 -3.5℃
  • 맑음양평 -1.8℃
  • 맑음이천 -4.4℃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0℃
  • 맑음강진군 0.9℃
  • 맑음봉화 -6.3℃
  • 맑음영주 -4.2℃
  • 맑음문경 -0.9℃
  • 맑음청송군 -6.2℃
  • 맑음영덕 2.4℃
  • 맑음의성 -5.5℃
  • 맑음구미 -2.7℃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영천시, 경북도 외국인정책 평가 우수상 수상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도내 선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외국인 증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시·군별 외국인정책 추진 사항을 점검·공유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제도다.

 

평가는 ▲지역 비자사업 추진 실적 ▲주민등록인구 대비 체류 외국인 비율 ▲외국인 친화사업 추진 실적 ▲한국어 교육 참석 외국인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루어졌으며, 영천시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서의 높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외국인 증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내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에게 국내 장기 체류에 유리한 비자로 변경할 수 있는 특례를 허용하는 제도로, 영천시는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2025년 사업까지 3년 연속 도내에서 가장 높은 추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비자사업을 비롯한 영천시의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사업을 확대하고, 산업 현장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