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14일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드론 행정의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최원철 시장은 드론 비행승인과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촬영신고 절차가 이원화되어 있어 행정의 비효율성과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드론을 운용하려면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청 또는 군부대에 비행 승인 및 항공촬영 사전 허가를 받고, 동시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운영하는 포털에 별도로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촬영신고(드론 촬영사실 신청)를 해야 한다. 따라서 국토교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협업해 ‘드론원스톱 민원포털’ 내에 드론 비행촬영 허가 신청 기능을 통합할 것을 건의했다. 한 번의 신청으로 드론 비행과 촬영 관련 행정 절차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 시간·절차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드론 행정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원철 시장은 “드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중 행정 해소와 민원 편의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60대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을 위한 ‘백세건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8월 18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과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 체조, 노래 따라 부르기 등으로 구성하여 60대 이상 주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취미활동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까지로 주 3회 90분씩 진행되며, 60대 이상 지역주민의 경우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강습료는 무료이다.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 고성군에서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연령층은 성인 62%, 노인 17%로 시니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고성군민의 건강 문제는 신체활동 부족·비만 35%로 조사되어 운동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에서는 백세건강 운동교실을 운영하여, 대상자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 등의 기초체력을 측정하여 프로그램 전·후 비교를 통한 객관적인 분석으로 개개인의 건강 피드백을 진행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은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마지막 날인 8월 16일, 둔내복합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면 내 고용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농업에 기여한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고용 농가와 근로자 모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계절근로자 인력 송출국인 라오스와 필리핀의 노동·사회복지부 관계자 3명과 부게이 시장 등 6명이 참석해, 횡성군의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군은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2021년 115명 도입을 시작으로, 2022년 360명, 2023년 759명, 2024년 1,029명을 배치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08명을 농가에 배치하며 안정적인 인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농촌의 소중한 인력이며, 농가와 함께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14일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와 ‘인구감소 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 지역 위기 극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공공기관·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협약식에는 고흥군 양국진 부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사장,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 9개 지자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열차 운임을 50% 할인하고, 각 지자체는 관광지 입장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 인프라 확충, 농어촌 관광과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와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누리호 발사, 명품 유자 등 고흥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생활 인구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위기 극복에 힘쓰겠다”며 “2030년 고흥 관광 1천만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3일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배수펌프장, 청석공원, 지하차도, 재난 예·경보시설 등 주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충범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시는 특히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배수로 정비, 하천 변 사전 차단 등 예방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문자와 재난 예·경보시설을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집중호우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 시 즉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12일 시청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기남·김선경 연합대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지역대장이 참석해 현장 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화재와 수해 등 각종 재난 지원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주시 의용소방대는 총 16개 대, 39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환경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재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7일(목)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청년을 위한 e스포츠대회 **‘LOL림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아, 처음 만난 청년들이 게임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관계 기반형 e스포츠대회’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구의 매칭을 통해 팀을 구성하고, 약 한 달 동안 함께 연습하며 단순한 ‘게임 팀’을 넘어 함께 식사하고 일상을 나누는 ‘동네 친구’로 관계를 확장했다. 대회를 앞두고 지난 7월 4일에는 관악청년청에서 환영회가 열려 자기소개, 팀 매칭, 팀명 정하기, 팀 빌딩 활동 등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환영회에서 “게임 실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스포츠맨십과 혼자가 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동네에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총 8개 팀이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결승전에서는 조직적인 협력과 극적인 역전승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 종료 후 우승팀과 함께 팀워크·게임매너·창의성을 발휘한 ‘소셜 미션 우수팀’도 별도로 시상했다. 참가자 최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지난 8일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빛나는 화성특례시 장학생,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학생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 시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637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유형별로는 ▲꿈드림 장학생 500명 ▲주거비 지원 장학생 100명 ▲해외 유학 장학생 10명 ▲윤성·이강녀 장학생 3명 ▲농협 장학생 4명 ▲더드림 학생 20명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성장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장학사업을 이어간다. ▲9월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특기 장학생 및 더드림 장학생을 선발하고, ▲10월에는 관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올해 총 1,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 시장은 9일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의 일환으로 철산래미안자이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소하’는 바쁜 일정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장과 행정이 직접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자리다. 이날 만남에서 가장 많은 의견이 모인 주제는 철산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문제였다. 입주민들은 일요일과 공휴일 개방을 요청했지만, 시설 훼손과 안전사고 우려가 걸림돌로 지적됐다. 박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덕근린공원 운동기구 주변 정비 요청에 대해 박 시장은 “운동기구 보수와 바닥 인조잔디 설치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철산교 교통체증 해소, 금연아파트 및 층간소음위원회 제도 보완,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성 확보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으며, 박 시장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법무·부동산 상담, 고혈압·당뇨 체크 등 생활편의 행정서비스와
구로구=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편의점 10곳 이상을 대상으로 ‘편의점 앞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탁자(테이블)에서의 흡연으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이에 따른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자율적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단속 위주가 아닌 환경 개선과 인식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금연 구역에 대한 구민 인식을 높이고 흡연 행위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사업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된 식품접객업소 중 최근 1년 이내 간접흡연 민원이 발생했거나 야외 탁자를 운영 중인 편의점이다. 구는 현장 확인을 거쳐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편의점에는 금연 안내문과 포스터, 국가금연지원서비스로 연결되는 QR코드 등이 담긴 홍보 자료를 배부했다. 필요 시 추가 안내물도 지원해 상시적인 금연 환경 조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의점 주변에서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캠페인 효과를 면밀히 살피고,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우리 시 포도 수출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경북통상(주) 수출 전문가 김병우 부장을 초대하여‘포도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자인농협 공선회와 남산 상대리 작목반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현황 점검, 품질 규격화, 포도 재배 교육 등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시는 전국 포도 생산의 중요한 중심지로서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지속적으로 해외에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여 농가소득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과 함께 2025년 강북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번동삼성아파트와 번동쌍용아파트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강북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번동삼성아파트(228세대)에 구비 예산과 공동주택 자부담으로 옥외주차장 증설과 보수, 아스팔트 포장공사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부족했던 주차 공간이 확충되고 노후 포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도 줄였다. 또한 번동쌍용아파트(99세대)도 구비 예산과 공동주택 자부담으로 단지 내 노후 보도블록 교체공사가 진행되어 보행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 유인애 의원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살아가는 공간 안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향상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의원(이종만, 박종갑, 엄소영, 류제국, 유영진, 장혁)의 역량 강화를 위해 편성된 2025년도 국외연수비 총 3,000만 원(1인 5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며 천안시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복지문화위원회 의원들의 결단이다. 천안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공공시설,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액이 약 240억원에 이르며,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복지문화위원회 의원들은 수해 발생 직후부터 각 지역구를 직접 돌며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원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며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복지문화위원회 이종만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은 “국외여비를 반납함으로써 수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8일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R&D) 기반 조성과 지역산업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현 시장과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김명하 기술진흥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기술 연구개발 협력 ▲센터의 안정적 이전 지원 ▲지역기업·대학과의 공동과제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센터 이전에 따라 아산으로 근무지를 옮기는 약 30여 명의 연구 인력 정착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핵심 R&D 조직으로, 현재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역 인근으로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 시와 센터는 기술인증 평가시설 등 입지 선정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전이 완료되면 연간 약 70회의 기술인증평가가 아산에서 열릴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평가·피평가 인력만 연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이전이 지역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는 8일 구청에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5년 찾아가는 인공지능(AI) 기업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사업 현장의 실무형 인공지능 활용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중심의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부평 소재 중소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 8곳을 대상으로 협력단 소속 강사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전환(AX) 활용 사업 전문가 과정’을 포함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상 기업은 이달 중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기업 중 협력단의 사전 면접(인터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재호 청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청운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활용해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평구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