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축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종로 비상벨’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구의 종로 비상벨 사업은 지난 24일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가 총 401개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종로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하주택 119연계 종로 비상벨은 재해 취약계층과 종로구, 소방서를 하나로 연결해 침수 상황에 단계별로 대응한다. 핵심 요소는 ‘침수 센서’와 ‘비상벨’이다. 센서는 현관문이나 창문에 설치해 경계 단계(2cm) 이상 물이 차오르면 이를 감지하고 구청, 거주자, 보호자, 동행파트너에게 문자를 발송한다. 위험 단계(15cm) 이상 침수가 진행되면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돼 소방서에서 출동한다. 거주자의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 위급상황에서 벨을 누르면 119에서 양방향 통화 장치로 주민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일회용 젓가락․빨대 등 도내에서 유통되는 위생용품 331건을 검사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민 건강 보호와 안심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검사는 도내 대형마트와 중·소형 매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규격에 따라 유해물질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중금속,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유해물질과 미생물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선제적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7월 29일부터 시내순환버스 ‘91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안청중학교, 국민체육센터, 구터미널,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경유하는 순환노선으로, 3대의 차량이 하루 69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10~20분이다. 운행시간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다. 91번 노선은 당초 7월 28일 운행 예정이었으나, 당왕지구 도로 임시 개통 일정 조정으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7월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8월 중 운행 예정인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에서 출발해 비룡중, 안성고, 안성시청, 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을 경유하는 순환노선으로, 시민들의 시청과 주요 공공시설 접근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시내순환노선 신설을 위해 지난 2024년 7월 경기도에 ‘2025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을 신청하고, 이후 사업자 공모를 통해 2025년 5월 백성운수를 운수사업자로 선정하여 운행준비를 마쳤다.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은 “시내 주요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전국 8개 자매·협력도시의 주요 관광지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및 체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성남시민의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지역은 ▲아산시 ▲남원시 ▲원주시 ▲삼척시 ▲가평군 ▲홍천군 ▲고성군 ▲울릉군 등 총 8곳이다. 해당 시설을 이용할 때 성남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는 아산 스파비스, 장영실과학관,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며,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등은 무료 개방,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천군은 팔봉산관광지, 가리산자연휴양림 입장료를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고성군은 화진포 해양박물관 통합권 50% 할인,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울릉군의 경우 섬목관음도, 연도교, 봉래폭포 관광지구 등 일부 시설은 입장료가 전액 면제되고, 독도전망대 케이블카와 관광모노레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환경명사 초청 강연인 ‘2025년 시민환경클래스’의 첫 번째 특강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강연자로는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나서, △기후위기의 실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 △개인 행동의 변화와 사회 인식 전환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시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했다. 줄리안 퀸타르트는 “우리의 실천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 슈퍼 파워가 있다”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고 구체적인 탄소중립 활동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강연에 깊이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주광덕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해법을 찾고자 강연에 함께해 주신 위대하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가치도시 남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시주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9
이천시= 주재영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이천역에 스마트 쉘터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 쉘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8일 장호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설치 사례다. 특히 이천역은 경강선 환승 중심지로 하루 이용자 수가 많은 만큼 쉘터 설치에 따른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역 스마트 쉘터는 길이 7m 규모로, 냉난방 시설과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기,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을 갖췄다. 무더운 여름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쉘터는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천시는 이번 이천역 설치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쉘터 추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스마트 쉘터는 단순한 정류장이 아닌,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한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쉘터 확대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
고양특별시=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 참석하기 위해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방문한 가운데,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시민참여형 보전정책을 국제사회에 적극 알리며 UNDP 및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24일(현지시간) 총회장 내 유엔개발계획(UNDP) 부스를 찾아 짐바브웨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고양시의 생태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장항습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전된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형 람사르 습지”라며, “UNDP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양시가 글로벌 보전정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UNDP는 환경, 에너지, 소득향상 등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유엔 산하 조직으로, 기후위기와 생태계 보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던컨 랭(Duncan Lang) 선임환경전문가와도 면담을 갖고, 고양시와 ADB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던컨 랭 전문가는 “작년 11월 ADB 관계자들이 직접 장항습지를 방문해 고양시의 생태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25일 열린 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서난이 의원(전주9)이 발의한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 지역에 RE100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조속하게 이를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는 지난 7월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RE100 국가산업단지 추진 방안이 보고됐고, 가칭 ‘RE100 산업단지·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강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서난이 의원은 “새만금은 전국 최초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되어 이미 RE100 달성을 추진 중”이라며, “새만금을 둘러싼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는 안정적인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국가산업단지 조성 목표를 조기 달성 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금광연 의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은 현재 도 30%, 시‧군 70%로 정해진 예산 분담 구조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5년도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159% 증가한 80억 원 이상으로 급증해, 지방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금 의장은 “재정 여건이 취약한 시·군에 일률적인 분담 비율을 강요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도와 시·군이 예산을 50:50으로 분담하는 구조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경기도에는 공공관리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재원 확보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주민 혜택 반드시 보장해야" 정병용 의원이 발의한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조성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은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해당 결의안은 경기도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있어, 하남시가 단순한 입지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산업·고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AI혁신클러스터가 하남의 미래를 바꾸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이 시범운영 중인 함안복합문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와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만4~6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틀간 칠서‧산인어린이집의 원생 42명이 전통문화예술 체험행사(‘전통아~ 이리 오너라~’)에 참여했으며, 흑백사진기 촬영, 영상실 오디오 비주얼(AV) 체험, 유생복 체험, 서당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아울러 풍속화를 통해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엿보고 상황극을 통해 전통 시조와 그림 그리기를 배웠다. 또한 전래놀이(활쏘기, 길쌈 활동)를 통해 신체 표현 방법을 체득하며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 칠서어린이집 김성지 원장은 “함안복합문학관을 처음 방문했는데 지역 문학과 한자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유익했고,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는 관내
구리시=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24일 수택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무리하는 ‘수택평생학습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수택평생학습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행사로, 구리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참여와 열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수택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 10일부터 ‘시니어 보컬’, ‘여행 영어’, ‘스마트폰 활용 교실’ 등 실용 강좌를 비롯해 ‘피아노와 반주’, ‘우쿨렐레’, ‘플루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음악 강좌를 포함한 총 25개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학기에만 총 324명의 시민이 강좌에 참여했으며, 이 중 성실히 참여한 172명이 수료해 약 53%의 수료율을 기록했다. 특히 ‘아로마 피부관리’, ‘책 쓰기’, ‘보드게임 놀이지도사’ 등 일부 자격증 과정은 100%의 수료율을 달성해 높은 집중도와 만족도를 입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택평생학습센터의 첫 수료식과 함께 오늘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수택평생학습센터가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자기계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지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키즈런 사이언스 캠프_대전’ 진로ㆍ과학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의 도시’ 대전을 배경으로, 놀이 중심의 탐방과 체험을 통해 아동의 과학적 사고력, 정서적 안정,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몸ㆍ머리ㆍ마음’을 아우르는 통합 미션형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팀워크를 높이고, 카이스트(KAIST) 재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1일 차에는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캠퍼스 미션 투어’가 진행됐다. 아동들은 점수 배점 지도를 따라 카이스트 주요 지점을 직접 탐방하며 과학ㆍ공학 관련 퀴즈와 미션을 진행했고, 이후 멘토와의 소그룹 진로상담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혔다. 2일 차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활용한 보드 게임형 활동인 ‘뮤지엄전’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였으며, 국립대전숲체원에서는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해 구조물을 제작하는 ‘Structu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K-맛‧멋‧미의 중심지 ‘케미스트릿(CHEMI-Street) 강남역 상권’의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 상권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 상생 거버넌스 출범을 알렸다. 서초4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상권 내 상인·임대인·주민을 비롯해 서울시 등 관련 기관, 맛‧멋‧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22명의 상권협의체 위원과 각종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케미스트릿 강남역’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컬(글로벌+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협력체를 이루게 된다. 서초‧강남역 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구는 해당 상권이 지역 특성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발굴,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6년까지 3년간 최대 30억원이다. 발대식에서는 상권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강남역 상권의 도약을 위한 각종 사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7월 24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남양주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중·고·대학생 85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학생, 생활 태도가 모범적인 학생 등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장학생과 가족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진민 회장은 “남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교육 기회를 넓혀 더 많은 청소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 시의 소중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귀뚜라미그룹과 최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에서 대관령면에 추진 중인‘교육 및 연수 시설’건립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평창 부군수를 단장으로 평창군-동원육영회-(주)모브파트너스 각 기관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11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시설 준공 시까지 추진 상황 점검, 인허가 및 행정절차 지원, 대외협력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7. 24. 수요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동원육영회 교육 및 연수 시설 건립 사업계획과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추진 중에 발생한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평창군의 기반시설 지원 진행 상황과 행정지원 협의도 다뤄졌다. 평창군은 동원육영회 교육 및 연수시설 건립이 대관령면과 평창군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입로 개설, 상·하수관로 확장 기반 시설과 인허가 등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추진 중이다. 동원육영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외대어학원, FLEX 센터, 외국어연수평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