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1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해 오는 13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금정구 금정도서관로 33(청룡동)에 위치한 금정도서관 들락날락은 연면적 1,568m2 규모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독서와 교육, 체험이 가능한 최신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구성은 어린이자료실 내에 디지털 콘텐츠 전용 공간인 ‘상상놀이터’를 별도로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4면형 실감형 체험관, 컬러링 인터랙티브, 메타도어를 설치했다. 기존 이용자 쉼터로 운영하던 야외후정을 ‘달빛그린야외도서관’으로 탈바꿈하여 야외공연, 독서캠핑존 등 야외에서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자연과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명화를 디지털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 AR BOOK 전용 코너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매체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자료실에는 들락날락 전용 학습 공간인 ‘창의공작소’를 비롯하여 디지털로 접하는 교육 콘텐츠 ‘E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진로 탐색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119청소년단’에 단체 가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함으로써,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질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빛누리’ 청소년들은 그 첫 활동으로 지난 8월 6일, 파주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과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해 소방서 내부 견학, 소방장비 체험, 소화전 방수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2025년 8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시실에서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오스카 모네의 예술 세계를 만나는 기획전시〈영원한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특수한 방식과 현대 기술로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을 따라, 한 권의 책을 읽듯 모네의 작품과 서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금요일과 8월 27일은 야간 개방을 실시해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모네의 예술 여정을 다섯 개의 주요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 첫 번째 공간 ‘모네의 색, 그리고 빛’에서는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을 배경으로, 그가 탐구한 색채와 빛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포토존도 함께 마련한다. 두 번째 ‘캐리커쳐를 그리는 소년’에서는 화가가 되기까지의 삶과 외젠 부댕과의 만남, 풍경화에 대한 열정을 소개한다. 세 번째 ‘인상주의 탄생’에서는 모네의 대표작 〈인상 해돋이〉와 함께 인상주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연작 기법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살핀다. 네 번째 ‘여행, 무한한 색채의 발견’에서는 카미유의 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원도심과 도서관, 공연장 등을 무대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행사를 연달아 선보인다. 지난 7월 27일 이중섭거리에서 개최된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에서는 법환청소년문화의집 ‘곱을樂’ 뮤지컬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시몹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공연에 동참하며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간 서귀포시청 행정자료실과 도서관운영사무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오는 8월 15일 서부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일·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역사 토론과 글쓰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새연교 상설 주말공연과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에서도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및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며 8월 9일 이중섭거리에서 운영되는 문화행사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과 8월 15일 산지물 물놀이장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한 여름밤의 미니콘서트’에서도 태극기 나눔과 부대 프로그램 운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장흥관광지 제1공영주차장에서 「양주 장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흥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와 장흥연합상인회(회장 박해육)가 공동 주관해 추진된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비트박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댄스팀들이 실력을 겨루는 ‘댄스경연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주민노래자랑’과 ‘댄스경연대회’는 현장 관객 투표 방식을 도입해 방문객의 직접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는 10여 종의 다양한 야시장이 운영돼 먹거리와 특산품을 즐길 수 있으며, 장흥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공간도 마련돼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교외선 개통과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장흥 지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6일 구리시 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최종 선정팀과의 약정체결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구리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디션에는 총 4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글로벌에코팜커넥트’와 ‘할매정지마루’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에코팜커넥트’는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이유식을 제조·제공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한국의 이유식 문화가 생소한 다문화 가정의 현실을 반영해, 건강하고 다양한 영양식을 제공하겠다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선정팀인 ‘할매정지마루’는 ‘노인복지의 최선은 일자리 제공’이라는 철학 아래, 지역 어르신들의 손맛이 담긴 부침개와 가정식 반찬을 포장 판매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특히 구리시의 고령층을 고용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우수한 사회적 가치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금산읍 구 한국타이어 사택 아파트 및 금성면 금성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등 해체공사장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난간, 낙하물 방지망 등 구조물 안전조치 △가설구조물의 설치 상태 및 붕괴 위험 여부 △작업자 개인보호구 착용 및 안전교육 이행 △감리자 상주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정이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 해체공사는 부주의할 경우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이라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는 생활밀착형 시정 강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제61회 생생 소통 현장’에 나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 ▲폭염 취약가정 방문 ▲양심양산 대여사업 운영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시범 운영지 등 총 4곳에서 진행됐다. 박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공간이자, 정책이 실현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정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속도로 공사 현장…“작은 위험도 결코 간과 말아야”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이었다. 박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개선과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폭염 속 고령가정 방문…“시민 건강, 시가 살피겠습니다” 이어 박 시장은 연일 계속되
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6일 안성3·1운동기념관 주관으로 「광복사 위패 봉안 및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유산을 후대에 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독립운동가 유족을 비롯한 시민, 관계 기관 관계자,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이날 광복사에서는 이교정(李敎政) 선생과 김분남(金粉男) 선생의 위패가 봉안되었다. 특히 이교정 선생의 후손인 93세 이한수 씨가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헌화 및 분향을 진행했으며, “선친의 뜻을 이렇게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는 소회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유물 기증식에서는 박정식(朴正式) 독립운동가의 후손 박부흥 씨와, 장덕관(張德寬) 독립운동가의 후손 장태용 씨가 각각 건국훈장 애족장을 안성3·1운동기념관에 기증했다. 박부흥 씨는 “소중한 유물을 혼자 간직하기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해 기증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기증된 유물은 기념관의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삶을 알리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6일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와 함께 오디오북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부된 오디오북은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동화를 낭독해 제작한 것으로, 총 5세트가 전달됐다. 기부된 오디오북은 안양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양어린이집 등 3곳에 배부되며, 관내 장애아동들의 독서 활동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청각 및 시각적 제약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학습적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석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따뜻한 목소리와 이야기를 담은 동화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업의 재능기부가 나눔의 또 다른 방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는 지난해에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및 안양여성자원봉사회와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사업을 펼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6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사전예고’를 공고했다.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시교육청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교사 11명, 초등교사 78명, 중등교사 102명, 특수교사 12명(초등 10명・중등 2명) 등 총 203명이다. 2025학년도에 비해 유치원교사와 특수교사는 각각 1명씩 감소했고,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는 각각 5명, 44명이 증가하여, 총 선발인원은 47명이 증가했다. 유치원·초등·특수(초등) 교사 임용시험은 9월 10일에 시행계획이 공고되며,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 원서접수 후 11월 8일에 1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중등·특수(중등) 교사 임용시험은 10월 1일에 시행계획이 공고되고,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일간 온라인 원서접수 후 11월 22일에 1차 시험이 실시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성적 인정 유효기간이 2024학년도부터 폐지되어 2026학년도 교사 임용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인 ‘드리밍 체험학습 점프! 점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의 발달 수준에 맞춘 신체활동과 놀이 중심의 체험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구성되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의 기회를 높인 점이 큰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과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참여 아동이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롯데백화점 내 ‘퐁퐁플라워’와 롯데아울렛 내 ‘플레이티카’ 키즈카페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유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가 신나게 뛰놀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한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와서 놀이를 하니까 정말 재미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은 물론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내 다시봄갤러리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마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음대로 스탠다드 프로그램” 민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마암 복합센터 민화교실 수강생들이 지난 3월부터 참여한 민화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수강생들이 직접 붓을 들고 그려낸 민화 작품 31여 점이 전시된다. ‘전통 민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통해, 민화 특유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다시봄 갤러리는 매월 다른 작품을 교체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670-5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동땡겨요 상품권' 3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성동땡겨요 상품권'은 민간 배달앱 대비 2%로 낮은 중개수수료와 입점 수수료·월이용료·광고비 면제 등 소상공인에게 친화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사용료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는 15%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하여 ‘땡겨요’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10% 페이백과 5% 땡겨요 포인트 적립, 각종 쿠폰 지원 등으로 최대 3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으로 지역 민생 회복에 실질적 효과를 내고자 한다. 이번 추가 발행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으로 추진되며 8월에는 2억 원, 9월에는 1억 원으로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성동땡겨요 상품권’총 발행 규모는 기존 20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확대된다. 8월분 ‘성동땡겨요 상품권’은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15%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
종로구= 주재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삼청근린공원에 사계절 기후 변화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놀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새 문화시설은 삼청동 뮤지엄한미 삼청별관 인근 1,438㎡ 규모 공원 부지(삼청동 1-6번지)에 들어서며, 지상 2층, 연면적 400㎡ 규모의 목조 건축물로 계획됐다. 내부에는 어린이 놀이터, 쉼터, 전망카페 등이 들어서고, 야외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 놀이·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 건강 증진과 가족 단위 여가생활 지원뿐 아니라, 종로만의 고유한 목조건축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기술 도입…탄소중립 도시 실현 앞장 건축물은 삼청동 일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며, 고성능 단열재, 자연 환기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 등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실내 공기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