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8월 6일, 지역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기능 회복을 위한 ‘공예 힐링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종이, 업사이클링 소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감각 자극과 창의력 증진, 재활 보조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재료를 직접 만지고 자르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꼈고, 반복적인 손작업을 통해 소근육 기능 향상과 운동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 특히 정서적인 만족감은 물론, 재활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한 공예활동을 넘어, 재활과 사회적 소통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개최된『2025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프라이스 랩 인 제주(PRICE Lab in Jeju)’를 개발한 ㈜치즈에이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방기상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촉진을 위해 6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총 50점의 제안이 접수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치즈에이드는 소비, 제품, 시장 환경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신선 제품의 가치 변화에 따라 가격을 자동 조정하는 동적 가격 책정 모델을 개발했고, 그 결과를 디지털 표시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JDC 최우수상에 ㈜언틸(대표 박수혁), JDC 우수상에 요망진 아이들의 아꼬운데이터 팀(대표 김가연)이 각각 선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6일 오후 2시에 2025년 기후변화 대응 식량작물 대체 품종 육성을 위한 ‘감자 신품종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 평가회’를 농업인, 감자품종 육성 및 보급기관 관계자, 가공·유통업체, 학교급식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기존 감자품종의 연작에 따른 병해충 증가로 대체 신품종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품종인 수미, 두백, 조풍과 신품종인 골든볼, 금선, 은선, 풍농, 선풍 등을 비교 시험 재배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감자 품질(외관)과 가공성(삶은 감자, 감자칩, 감자전)을 비교 평가했다. 평창군은 2023년부터 지속해서 수미 대체 품종의 지역 적응성 시험을 위해 ‘골든볼’과 ‘풍농’ 등 신품종과 기존에 재배하던 수미, 두백 품종과 비교 시험 재배를 진행해 왔다. 올해 4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감자종자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골든볼’ 2,400kg과 ‘금선’ 30kg의 원종을 공급받아 자체 실증 시험 포장 2개소와 시험 재배 참여 4개 농가를 선정하여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추진했다. 김성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6일 계양구 계양도서관 강당에서 '온라인 열린 시장실'에 접수된 시민 의견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온라인 열린 시장실'은 인천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선 8기 대표 소통 정책이다.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시민 의견 중, 30일간 3천 명 이상이 공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인천시장이 서면, 영상, 현장 답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공식 답변한다. 이번에 공감받은 시민 의견은 '평등하지 않은 인천시 교통망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계양구는 인천의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에서 소외된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개발과 효성동 재개발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 따라서 대장~홍대선 계양역·청라 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이다. 이 의견은 30일간 총 3,108명 시민이 공감하면서 인천시의 공식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에 답변했고 “대장~홍대선 계양역 및 청라 연장 사업의 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은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8월 22일까지 2025년 재배용 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호풍미, 진율미, 소담미 등 국내육성 고구마 3종으로, 1본당 200원에 분양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 대상은 해남군 관내 고구마 생산자단체(법인, 작목반, 연구회 등) 및 육묘하우스와 가온시설 등 적절한 육묘시설을 갖춘 개인 농가이다. 분양된 묘는 농가의 희망 시기에 따라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추기분,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는 춘기분으로 나누어 공급될 예정이다.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생장점을 무균 환경에서 배양·증식한 무병묘이다. 일반묘에 비해 수확량은 22~25% 증가하고, 외관과 품질이 균일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2~3년 주기로 조직배양묘를 갱신하여 재배하는 것이 고품질·다수확 고구마 생산에 필수적이다. 군 관계자는“조직배양묘는 병해 저감과 품질 균일성 확보에 효과적이며, 해남 고구마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중 2차례에 걸쳐 도내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지역이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와 연안 물놀이지역 6개소 등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장균과 장구균 2개 항목을 통해 분변 오염 여부를 평가했다. 수질 시료는 성인 및 유아가 수영 가능한 수심(0.7±0.2m) 구간에서 채취했으며, 2주 간격으로 2차례 실시된 개장 기간 중 검사에서 모두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개장 전(1회), 개장 중(4회), 폐장 후(1회)로 나눠 매년 6회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욕장 개장 시기 중 이용객이 많은 휴가철에는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질검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다문화가족 초등 자녀의 사회성 수준 향상을 위한 ‘소통하는 해피브레인’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소통하는 해피브레인’은 아동의 자기조절력과 또래관계 향상, 그리고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돕기 위한 뇌기반 소통 프로그램으로, 정서·인지 활동 및 공동체 중심의 활동들로 구성된다. 특히 다문화가족 자녀가 겪을 수 있는 정서적 혼란과 사회적 소외감을 완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통합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의사표현 활동 ▲긍정적 자기인식 훈련 ▲협동 게임 ▲마무리 성찰 활동 등을 포함해 아동 스스로의 감정과 타인과의 관계를 균형 있게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류순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 법인 및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소장자 누구나 8월 28일까지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매도 신청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소정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되며, 최종 구입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30일 농업 현장에서 근로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한국의 생활환경과 근로 여건에 원활히 적응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 국적 전문 강사를 초청해 근로자들의 언어와 문화적 이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대한민국의 기초 법질서 ▲ 여름철 농작업 안전수칙 ▲ 근로자 준수사항 ▲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영광군은 고용주계절근로자 교육, 혹서기 폭염 예방 키트 배부, 재해 대비 안전관리 수시 점검 등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재입국 계절 근로자 출국 항공료 지원, 계절 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영광군수는 “교육에 참여해 주신 계절 근로자 여러분들도 지역농업의 중요한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원 각 40명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 및 사격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공직자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8월 5일, 시교육청 직원 40명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관을 찾아 호국 영령들을 향해 묵념했다. 이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실제 사격 체험을 통해 전장의 실상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현장에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국가를 위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상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과 사격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안보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음악 콘서트인 “2025 청소년 콘캉스”를 오는 8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마련했다. 총 700석 중 인터넷 예매 500석은 예매 첫 날인 8월 1일 전석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잔여 200석은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청소년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볼빨간사춘기, 범키, 블랙나인, 리센느, 마린이 출연하며 인디팝, 힙합,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소년 콘캉스는 문경시가 청소년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자라나는 세대와 소통하는 문화적 연결고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집중호우로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심리 회복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6일 “함평읍, 학교면 등 수해 피해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군은 군민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2년부터 안심버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의료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상담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정서 검사 ▲1:1 개인상담 ▲재난 트라우마 대응 교육 ▲응급 심리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담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투입돼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치유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심버스와 관련한 자세항 사항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정신팀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상과 생계에 큰 타격을 받은 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행복나눔과 여성보육담당과 거창상담지원센터(소장 김현숙)와 협력하여 사춘기 자녀를 둔 드림스타트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사춘기 자녀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이해 ▲사춘기 신체 변화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성평등 실천법 ▲생식기 위생과 질병 ▲성적의사 결정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와 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사춘기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일 수상작 최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지난해(1,306편)보다 약 80% 증가한 총 2,341편의 국내·외 작품이 출품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195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선정위원회의 개별 및 집합 심사를 통해 60편의 수상작이 가려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위원회는 웹콘텐츠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올해는 해외 웹페스트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협력관계에 있는 해외 주요 인사들을 심사위원단으로 위촉해 글로벌 심사체계를 도입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60편은 영화제 마지막 날인 9월 12일 시상식에서 여수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빛나게 할 특별한 작품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 보건소가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의 주차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됐으며, 임산부뿐만 아니라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구획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증’ 또는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을 부착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실제 대상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함양군은 지난해부터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을 위한 주차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보건소 내 임산부 전용 주차장 전환을 시작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배려 공간을 조성, 주차 편의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설치를 계기로 군청, 병원, 마트 등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에 ‘가족배려주차장’ 설치를 확대 권고하고, 미설치 시설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