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월 5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OX 퀴즈를 진행했다.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퀴즈는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주요 법령에 대한 퀴즈로 진행됐으며 제재부가금, 축의금 한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청렴 관련 상식을 다뤘다. 또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역사 속 위인들의 사례를 포함해 청렴의 의미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청렴 OX 퀴즈에서는 석정3통 송영모 통장이 거침없는 ‘O’와 날카로운 ‘X’ 선택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남선우 안성2동장은 “공직자뿐 아니라 통장님들의 청렴 의식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청렴과 가까워지는 안성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의 지하화 구간 중 일부인 불티고개와 대전역 지하차도 공사를 9월 본격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우선 착공한 1, 2, 7공구 사업 추진 현황과 지하화가 포함된 10, 13공구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불티고개 지하차도는 도마삼거리에서 불티구름다리 구간 총연장 560m, 폭 10m에 대해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로 9월 2일부터 도마삼거리 방향에 대해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며, 복공판 공사 중에는 기존 8~10차로가 4~6차로로 축소 운영되며 복공판 설치가 완료되면 6~8차로로 운영된다. 대전역 지하차도는 기존 지하차도 일부를 포함한 총연장 295m, 폭 10m로 건설되며 2025년 9월 1일부터 동광장 방면 기존 지하차도 내부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며, 공사 중에는 기존 6차로가 3~4차로로 축소되어 운영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공사 기간 내에 도로 전면 통제 구간은 없으나, 차로 축소에 따른 시민 교통 불편이 예상됨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서남(신)시장과 죽전네거리 일대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 자연재난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상가 및 도로 침수 피해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달서구와 대구시는 최근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현상을 지형적 특성과 배수 한계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원인분석 용역 추진 ▲침수지역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고래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조속 추진 ▲시장 상가 우수 유입 차단을 위한 차수판 지원 등 구체적인 대책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침수위험지역 하수관거 수시 점검·준설, 강우 시 대명천 수위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민·관 합동 비상연락망 정비 등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과 복구 지원 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책이 본격 시행되면 서남(신)시장과 죽전네거리 일대의 재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핫 밀양 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무안면 맛나고추, 밀양돼지국밥, 햇살문화도시 등 밀양의 ‘맵고 뜨거운’ 이미지를 활용해 ‘Hot Miryang’이라는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DMO 사업을 통해 발굴된‘Hot한 가게’ 5곳이 행사에 참여해 각 매장에서 개발한 매운맛 레시피 메뉴를 현장에서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루빵 아이스샌드 △불고기 제육덮밥 △핫한 김밥 △매운 수제 떡갈비 △불닭볶음면 지엔빙 등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테마관으로 참여하며, 처갓집양념치킨의 청양고추치킨, 리몬체의 하이볼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불닭볶음면 빨리 먹기대회 △‘Hot한 가게’스탬프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사장 일원에서는 △밀양 물축제 △여름스포츠 한마당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주민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백세공원에서'백세공원 달빛체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체조 및 걷기 프로그램을 결합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고성군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체조, 이후에는 대독누리길 자율 걷기 순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의 걷기실천율(35.6%) 및 건강생활실천율(25.2%)은 경남 평균 대비 낮은 수준으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상대적으로 활동하기 쉬운 저녁 시간대에 주민들이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백세공원이 지역민의 건강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부터 2025년 하반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 기능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한 맞춤형 인지훈련, 회상요법, 음악 활동,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진행하며, 현재 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주요 참여 대상은 장기요양보험 미신청자 또는 요양등급을 받았으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으로, 시는 관내 대상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과 4일 결혼이민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마련했다. 참여자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주말과 평일에 각각 1회씩 진행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간담회에서는 △양질의 취업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 과정 개설 △중·고등학생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 체험활동 확대 △경제활동으로 인한 평일 저녁 및 주말 프로그램 운영 요청 등을 제안했다. 최선희 포천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향후 제3차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는 동시에, 참여자들의 제안을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일정에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댄스랩소디를 토대로 올해 새롭게 시도한 ‘신촌 댄스랩소디 경연대회’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댄스 경연을 넘어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허문 글로벌 문화 축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6월 7일에 ‘한국인 예선’이, 7월 5일과 19일에는 각각 ‘외국인 예선’과 ‘통합 본선’이 펼쳐졌다. 한국인 8개 팀과 외국인 6개 팀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뚫고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신촌 스타광장 무대에서 최종 실력을 겨뤘다. 본선 심사는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맡았으며 안무 구성 및 팀워크(30%), 표현력(40%), 관객 호응도(30%)를 기준으로 수상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제이킹덤’에게 돌아갔으며 ‘레딥’과 ‘Hit off crew’가 최우수상, ‘CHIP’과 ‘HAF’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신촌만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5일 수성산업㈜과 문경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성산업㈜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산양농공단지에 소재한 수성산업㈜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조형물 제조업체로 금년 7월 조달청 우수 연구기관 혁신제품으로 버스 승강장에 활용되는 ‘쾌청 스마트 쉼터’가 선정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중앙시장 상인회에서도 이날 기탁에 함께하여 문경시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중앙시장은 1950년대부터 상설시장이 열리던 유서 깊은 전통시장으로 토요일에는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문경의 교육 발전과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및 해조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조류 우량 종자 및 신품종 개발, 종자 보급 등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에 소안 김 우량종자 개발을 위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와 용역을 추진하여 4개의 품종을 개발했으며, 1종은 품종 출원 중이다. 향후 재배 시험을 거쳐 품종 등록을 할 예정이다. 해조류의 기능성 물질 추출을 통한 해양바이오산업 기반 마련과 해조류의 유용한 성분을 활용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기능성 해조류인 감태 시험 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감태는 갈조류로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의 추출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대량 양식이 되면 고수온기 전복 대체 먹이로 활용 가능하고 의약품, 기능성 물질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감태와 더불어 바다고리풀, 뜸부기 등 유망 양식 품종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2022년 준공된 ‘김 육상 채묘 및 냉동망 보관 시설’을 통해 한해에 김 양식 어가에 6,000책 이상의 채묘 보급이 가능하고, 앞으로 물레 개수를 확충해 20,000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의 배움과 여가를 결합한 ‘장애인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런케이션’은 학습(Learn)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번 ‘장애인 런케이션’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제주에서 배우고, 쉬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시는 올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면서 국비 1억 2천만 원과 도비 1억 2천만 원 등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그 일환으로 ‘장애인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맛있는 런케이션 in 제주’를 주제로 8월 30일 시각장애인과 가족 대상, 9월 20일 청각장애인과 가족 대상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참가자들은 제주 동문시장에서 지역 전통 식재료를 구입한 뒤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전통요리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이어 오후에는 ‘제주도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제주 문화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저녁 시간에는 ‘컬러풀산지 페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사업을 활용해 지난달 30일 문을 연 ‘피스 멍멍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개소 일주일 만에 유기견 두 마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입양됐다고 밝혔다. 첫 입양의 주인공은 활발하고 사람을 잘 따르던 ‘콩순이’. 콩순이는 4일 따뜻한 가족을 만나 새 보금자리로 떠났고, 그 뒤를 이어 5일에는 조용하고 온순한 성격의 ‘토리’가 새 주인을 만나 행복한 견생(犬生)을 시작했다. ‘피스 멍멍 유기견 입양센터’는 유기 동물에게 두 번째 삶을 선물하는 희망의 공간으로 전 국민의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로 시작된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개소 직후부터 자원봉사 등록과 방문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여 명의 방문객이 센터를 찾고 있다. 특히 제주, 경기도, 서울, 순천, 정읍 등 전국 각지에서 센터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광주 충장로 인근을 찾은 관광객들이 SNS로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유기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앞으로 생명과 교감하는 가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가 어르신 복지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경로당 건립 및 증축을 위한 예산 8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예산은 선산읍 장수경로당 재건축, 지산동 양호경로당 증축, 진미동 진평경로당 신축, 인동동 구평1동경로당 및 장천면 오로1리경로당 건립 추가 공사에 투입된다. 특히 장수경로당은 기존 농업인상담소 부지에 있던 경로당을 철거한 뒤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작업이 진행 중이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 인증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각 경로당의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실질적인 이용자 중심의 공간 조성을 통해 복지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노인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령층의 체육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1인당 1회 5만 원씩 최대 15만 원까지 지급된다. 단, 신청 인원이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9월 중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해당 상품권은 비플페이 앱을 통해 등록한 후, 동작구 내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건강한 노후를 돕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시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어린이 진주 콩콩 투어’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로 완주 기념품이 조기에 소진돼 예정보다 일찍 마감되는 등 진주 문화시설의 여름방학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주 콩콩 투어’는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 소속 5개 문화시설인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일호광장 진주역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스탬프를 찍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투어는 12세 이하 어린이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진주의 문화와 예술, 역사 콘텐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맞춤형 문화활동으로 평가받았다. 기념품 소진과 관계없이 스탬프 투어는 오는 31일까지 계속 운영되며, 각 문화시설별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제공된다. 세부적으로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는 기획전 ‘한국 채색화의 흐름 III : 진주 색(色), 색(色)을 입다’와 연계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진주남강유등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