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분당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해외 유입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모의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한 뒤 강연회와 팬 사인회 참석 후 홍역 확진 판정을 받고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20여 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참여하며,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 감염병 의심 환자 분류와 진료 △확진자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 △확진자 방문 장소 내부 방역과 동선 제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 방역 조치 등을 수행한다. 모의 훈련에 앞서 참가자들은 역학 조사와 방역 조치에 대한 토의와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의사 역학조사관의 피드백을 받는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감염병 대응 인공지능(AI) 챗봇이 활용돼 훈련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 훈련은 단순한 매뉴얼 숙지가 아니라 참여자가 협동과 토론을 통해 주도적으로 역학조사와 방역 방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황선호)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제31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심의한 ▲양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등 20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3건 등 총 23개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기조에 맞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심의·검토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통한 생활 부담 완화 △국·도비 보조사업 효율 조정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 △화장장려금·출산장려금 등 필수경비 반영을 통한 주민 복지 강화 △읍·면 생활 불편 해소 사업 및 안정적 재정 집행 지원 등이 포함됐다. 황선호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에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한가위에 모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저녁, 계산체육공원 농구장에서 800여 명의 구민과 함께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계양 빛 축제’는 계양구가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 대표들이 점등 퍼포먼스에 참여해 구민과 함께 희망의 불을 밝히며 깊은 감동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꿈’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2월 31일까지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계속된다. 다양한 빛 조형물 전시와 야간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계양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이번 축제가 문화예술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원도심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양산·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명소의 매력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한강교량과 주요 1종시설물의 본 시설물과 도로표지 관리주체가 이원화된 부분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원화하는 '서울특별시 도로 등 주요시설물 관리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발의하여 상임위 심사 후 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 재난안전실 교량안전과는 21개 한강교량(구리암사대교, 광진교,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잠실대교, 영동대교, 성수대교, 한남대교, 반포대교, 한강대교, 원효대교, 마포대교, 서강대교, 양화대교, 성산대교, 월드컵대교, 가양대교, 동작대교, 동호대교, 잠실철교, 행주대교)과 1종 일반교량 19개소, 1종 고가차도 12개소의 본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담당해왔고 부설 교통표지는 6개 도로사업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성동, 강서)가 관리해 왔다. 김 의원은 서울시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한강교량과 고가차도 등의 유지관리 주체가 이원화돼있어 신속한 의사 결정에 장애가 되고 도로표지판 설치·제거·변경 시 본 시설물의 상태 파악에도 추가적인 확인이 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5일 오전 9시 봉평면 메밀꽃체육관에서‘제46회 전국효석백일장·제6회 전국효석사생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전국의 학생과 문학인들이 자유롭게 창작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양 사업의 일환이었다. 특히, 메밀꽃의 고장 봉평에서 열린 2025 평창효석문화제(9.5.~9.14.)와 함께 진행되어 문학과 자연, 전통과 힐링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였다.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백일장은 시와 산문 부문으로, 사생 대회는 자유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글쓰기와 그림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표현력을 나누었으며, 수상자는 효석문화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효석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사)이효석문학선양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학·미술 경연을 넘어, 창작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고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사=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60.9%를 기록하며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29.2%)과 경기도 평균(47.2%)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유로5·6 및 저공해 인증 차량을 제외한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제도로, 징수된 재원은 대기오염 저감 사업 등 환경 정책에 활용된다. 구리시는 징수율 제고를 위해 차량 말소 시 완납증명서 제출 의무화, 홈페이지·문자 안내를 통한 납부 독려, 고액 체납자 분할 납부제 도입, 청산·파산 법인 차량 결손처분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확보된 재원은 시민 체감형 환경 정책에 투입된다. 백경현 시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단순한 세금이 아닌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0일 구로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연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매년 9월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보건소는 행사 당일 △혈압·혈당 측정 △단맛·짠맛 미각 테스트 △성인 1일 당류 권장량(50g)을 알리는 ‘일당오십’ 홍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9월 한 달간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이미 신도림동과 구로5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해 어르신 480명이 참여했다. 혈압계 사용법, 고혈압·당뇨병 관리법 등을 안내했으며, 고위험군을 보건소·병원과 연계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교육 후 어르신들의 인지율은 향상됐고 만족도는 99% 이상으로 나타났다. 장인홍 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
광명시=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광명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과의 대화’, ‘우리동네 시장실’ 등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주간 위주로 진행돼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저녁 시간대 야외 현장 대화를 운영,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든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라며 “작은 목소리도 시정에 반영해 더 나은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광명권(9월 15일, 광명사거리역 쉼터) ▲철산·하안권(9월 26일,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 ▲일직·학온권(9월 29일, 무의공 만남의 광장) ▲소하권(10월 13일, 한내천 원형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한편, 지난해 같은 행사에는 약 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생활 민원과 정책 제안 120건을 접수했으며, 이 중 75건(약 73%)이 실제 시정에 반
광주시=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선8기의 마무리이자 민선9기를 준비하는 전환기에 맞춰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참여형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상시 운영 중인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생활 속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시 미래전략까지 시민 목소리를 담아낼 방침이다. 특히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를 집중 접수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자치, 문화·복지, 교통·안전,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안건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한다. 시는 제안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수 제안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안등급 부여와 함께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시정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작은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시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잦은 비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반 약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고가의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 장성군은 예비비 4000만 원을 투입해 헥타르(ha) 당 20만 원의 약제비를 친환경 농가에 지급할 방침이다. 약제 종류는 재배단지별로 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속한 약제 지원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시는 2일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조순태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순태 회장은 여성 인권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 남북 민간교류와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서 온 여성운동 지도자다.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 하나여성회 이사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계와 시민사회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조 회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논산시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작게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남북 교류와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오신 조순태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논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전국 농협은행을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달 30일 서신면 포도 재배 농가에서 ‘HO-스쿨팜 가족봉사단’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이 합동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캠벨·청수로 등 포도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인 봉사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봉사자들은 포도의 생육 과정, 화성 포도의 우수한 품질 비결, 맛있는 포도를 고르는 방법 등을 배우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화성은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로 당도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포도 최적지’로 꼽힌다.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가 농업인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도 “시민과 봉사단체의 참여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교육적 요소를 접목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기를 맞은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학교급식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을 돕고 있으며, 지난 4월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건립 중인 광주시 종합운동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장은 현장에서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대회 준비와 관련해 △광주공설운동장 △광남생활체육공원 △초월생활체육공원(씨름경기장) △광주시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 등 주요 경기장 공사는 이미 완료됐다. 주경기장 역할을 맡게 될 광주시 종합운동장은 육상, 축구, 볼링, 수영 등 핵심 종목 운영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90%**에 달한다. 유승민 회장과 이원성 회장은 “빠른 속도로 대회 시설들이 갖춰져 가는 점이 놀랍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인 광주시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찾아주신 두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주시가 체육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0일 스마트 그린포트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런(RUN)·런(LEARN) 탄소중립 기후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캠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전 ‘포레스트 런(RUN)’ 프로그램을 통해 숲 생태 체험, 비눗방울 불기, 손수건 탁본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 활동을 즐기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오후에는 ‘스마트 런(LEARN)’ 프로그램으로 VR·AR 체험과 코딩봇 학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의왕시평생교육사회(대표 소순구) 가 지난 8월 30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배움, 일상이 되다」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교육사의 날을 기념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평생교육사의 역할과 열정, 그리고 지역 평생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평생교육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손수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라기 중창단의 합창과 팬플룻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시민 모두가 배움을 일상으로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의왕시는 배움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학습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