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7시,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실시간 소통형 유튜브 콘서트 「톡톡! 청년과 신나는 LIV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 를 통해 생중계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청년 패널 6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일상과 고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청년의 일상을 공유하는 ‘너의 성남은’, ▲청년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누가 내 고민 뽑았어’, ▲가수 어쿠스틱 콜라보의 라이브 공연 ‘힐링타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에는 ‘성남TV 이벤트 부스’, ‘청년창업 푸드존’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즐길 거리를 더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 및 ‘성남TV’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에게는 성나미 한정판 굿즈 세트와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청년 친화 도시 성남의 비전을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2일 야탑역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천사가족 및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 나눔 콘서트’ 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콘서트는 (사)성남천사운동본부가 주최한 행사로, 뇌병변과 소아암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가족을 돕기 위한 후원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음악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자리였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환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콘서트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시민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공동체적 연대와 나눔이 살아있는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최근 분당도서관에서 열린 ‘소통라이브’ 현장에서 “3,100억 원 예산 절감”을 주요 성과로 내세운 발언과 관련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전선거운동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음을 시인했다. 신 시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의 소통라이브에서 예산 절감을 대표적 업적으로 강조해 왔다. 그러나 지난 성남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행정교육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홍보 내용의 타당성이 집중적으로 문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선임·윤혜선 의원과 무소속 최현백 의원은 △판교개발부담금 소송 1심에서의 손실을 ‘이익’으로 포장한 점, △지하주차장을 지상으로 바꾸며 생긴 비용 차이를 ‘예산 절감’으로 홍보한 점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신 시장이 선관위 지적 사실을 인정하면서 야당 의원들의 지적이 근거 있었음이 확인된 셈이다.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은 지난해 소통라이브에서 선거법 위반 사례가 있었는지, 올해 생중계가 중단된 이유가 선관위 지적과 관련 있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관위가 관련 공문을 비공개 처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월 16일 열린 상임위 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신규 국비지원 대상 사업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확정으로 양평군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대규모 하수관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에 포함된 사업은 ▲양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 ▲양근천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강하(강상)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등 총 5개 구간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수계기금)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38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특히 2026년 1월부터 역점사업인 ‘걷고싶은 양근천’ 구간 내 오수관로 약 6.5㎞를 이설·정비할 계획이며, 강상·강하 지역의 노후 오수관로 정비도 병행 추진된다. 이와 함께 이미 확정된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고 지원금액도 약 198억 원으로 확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양평군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양평 전역에서 오수관로 정비공사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일시적인 통행 불편이 예상되지만 깨끗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까지를 ‘체납 특별징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문세원관리반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강제 징수 절차를 한층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고가 주택 거주자나 은닉 재산 보유가 의심되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를 비롯해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명단 공개 등 고강도 행정 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예금·부동산 압류와 차량 공매 등 실질적 재산 추적과 환수를 적극 추진한다. 성남시는 올해 총 1620억 원의 이월 체납액 가운데 507억 원을 정리 목표로 설정했으며, 8월 말 기준으로 361억 원(71.2%)을 이미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소득, 재산 규모, 납부 가능성을 반영한 맞춤형 징수 전략이 효과를 보았다”며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 있게 징수해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약 15억 원에 달하는 외국인 체납액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출국만기보험·귀국비용보험 등을 즉시 압류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고액 체납자는 법무부에 명단을 통보해 비자 연장을 제한하는 등 실효성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월 1일 미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금광연 시의회 의장, 김선배 지회장, 수상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축하 공연과 기념식이 이어졌다. 무브에이치팀의 한국무용과 하남시 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으며, 기념식에서는 하남시장상 13명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상, 국회의원상 등 총 3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경제력 향상과 사회적 관계망 확충 등 어르신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올해 노인복지 예산을 전년보다 207억 원 늘린 1,416억 원으로 편성하고, ▲70세 이상 연 최대 16만 원 교통비 지원 ▲미사노인복지관 40개 프로그램 운영 ▲노인 일자리 2,423명 확대 ▲시니어헬스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어르신은 하남 발전의 주역”이라며 “모든 세대가 존중받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제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보면 대부분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면서 뉴스나 동영상을 시청하고, 업무를 진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목 건강을 해치고,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인류는 유인원 시절 사족 보행을 하다가 진화하면서 직립 보행을 하는 형태로 변화했다. 이는 어린 아기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아기는 태어나서 처음에는 4발로 기어 다니고, 이 시기에 고개는 보통 숙여진 상태로 땅을 보고 다닌다. 하지만 생후 3개월이 지나면 목을 들면서 목 가누기를 한다. 우리 몸은 이때부터 척추 만곡(곡선)을 이루고, 목은 C자형태를 이룬다. 이런 형태를 취해야 전방에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고 목을 들어 하늘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척추센터(신경외과) 박종혁 과장은 “스마트폰 시청은 자연스러운 목의 곡선에 역행하는 행동이 많다. 앉거나 서서 스마트폰을 볼 때 대부분 시선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향하고, 자연스럽게 고개를 숙이게 된다. 고개를 오래 숙이고 있으면 뒷목에 긴장을 주고, 이는 통증으로 이어진다”고 말했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이 시민과 함께 ‘먼저 온 미래’를 현실로 구현하며 열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성남페스티벌’은 ‘성남을 태그하라(T.A.G Seongnam)’를 슬로건으로, 지난 19일(금)부터 28일(일)까지 성남 전역을 무대 기술(Technology), 예술(Arts), 게임(Game)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였다. 19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일)까지 열린 극장으로 탈바꿈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축제의 메인콘텐츠인 초대형 숲 미디어아트 ‘시네 포레스트: 동화(動花)’가 펼쳐졌다. 도시와 자연, 기술과 인간이 어우러진 몰입형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3일간 중앙공원은 시민들로 가득 찼으며, 특히 첫날과 둘째 날 갑작스러운 빗줄기에도 관객들은 자리를 지켰다. 빗소리와 숲의 자연환경, 그리고 미디어아트와 1,000명의 시민합창단 목소리는 오히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몰입감을 더했다. 시민들과 함께 메인콘텐츠를 감상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미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4시 시청 곳곳에서 가족 단위 초·중학생 120개 팀(팀당 2~4명, 총 360명)이 참여하는 ‘미션에코서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션에코서블은 ‘성남에코투어’ 어플을 활용해 증강현실(AR) 게임으로 환경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비밀 요원(성나미)과 함께 지구를 지킬 단서를 찾는 이야기(스토리텔링)와 증상현실 게임이 결합해 17단계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의 환경 체험이 이뤄진다. 게임 내용은 시청 너른못 광장에는 있는 ‘햇살 담은 나무 조형물’, 시청 공원 내 공기정화 블록, 돌문 조형물, 정원 유리판 등에 숨겨진 미션 단어로 환경 관련 정답 찾아내기, 성남자원순환가게 시청점에서 분리배출 등의 단서로 빈칸에 핵심 단어 입력하기 등이다. 환경과 관련한 이들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에코데이즈 요원이 됐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수료증과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게임 소요 시간은 90분가량이다. 시 관계자는 “미션 에코서블은 미래 환경 시민으로서 실천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증강현실 기반 차세대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흥미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역 최초 종합병원 ‘연세하남병원’이 30일 미사3동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연세하남병원은 하남시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서울 대형병원으로 가야 했던 ‘원정 진료’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하남병원은 연면적 2,957㎡,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210병상을 갖춘 첨단 의료시설로 조성된다. 소아청소년과, 내과, 외과, 부인과, 응급의료시설 등 시민 수요가 높은 11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필수 의료 기능을 고루 갖출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민관 협력의 성과로, 시는 건축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 서비스’로 신속 처리했고 병원 측도 철저한 사전 준비로 절차를 단축했다. 개원 시점에는 의사·간호사 등 300명 이상을 채용하고, 이 중 절반 이상을 하남시민으로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강연승 연세하남병원 이사장은 “오늘 착공은 시민 건강과 행복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세우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9월 30일(화) 시청 별관 앞마당에서 ‘추석 명절 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고,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로컬푸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는 상생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 로컬푸드 출하회 소속 14개 농가가 참여해 상추, 시금치, 부추, 대파, 애호박 등 약 20여 종의 신선한 채소를 선보였다. 모든 품목은 한 묶음(봉지)당 2,000원 균일가로 판매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으며,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행사장은 이른 오전부터 북적였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농산물을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판로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이 추석 연휴에도 문을 연다. 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0월 3~9일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추모원 내 11곳의 제례실(제1 추모원·7곳, 제2 추모원·4곳)은 오는 10월 3~12일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오는 10월 6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오전 7시~8시 30분)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시는 연휴 기간에 추모원 곳곳에 1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교통 안내, 질서 유지, 추모객 안내에 나서기로 했다.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은 모두 3만9944기가 봉안돼 있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중에서 2877기가 비어 있고, 제2 추모원은 2만5921기 모두 만장 됐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방부가 29일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를 통해 야탑·이매동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해당 지역의 건축 가능 높이가 높아지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과 도시개발 촉진이 기대된다. 고도제한 완화 대상은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총 11개 아파트 단지다. 이들 단지는 비행안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돼 층고 3m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기존보다 5층에서 최대 21층까지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된다. 이에 따라 노후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완화는 각 단지 대지의 일부가 6구역으로 변경되는 것이므로, 실제 적용 범위는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2013년 롯데월드타워 건립 당시 활주로 각도가 2.71도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유지돼 온 불합리한 고도제한 규제를 현실화한 것이다. 성남시는 자체 용역을 통해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방안 5개안을 지속적으로 국방부에 건의하며 대응해왔다. 시는 지난해 10월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 문제를 처음 공식 제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 성수품 수요 증가에 따른 물가 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모란민속5일장에서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라”는 덕담을 전했다. 이어 과일·채소 등 주요 생필품 판매점을 돌며 상권 경기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와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000억 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시민 혜택 확대를 위해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지난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24, 국민신문고, 무인민원발급기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9일 오전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647개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정부는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성남시는 즉각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총괄반 ▲현장대응반(시스템장애대응) ▲행정지원반 ▲공보반 등 4개 실무반을 편성, 행정공백 방지와 시민 안내를 총괄하고 있다. 현재 주요 민원 서비스가 가능한 정부24는 복구되어 운영 중이지만, 시는 행정정보시스템 전반의 정상화를 위해 부서별·업무별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주민등록, 세무, 복지, 장례 등 대민서비스 관련 시스템을 상시 점검하고, 일시적 장애나 지연이 발생할 경우 즉각 수기 처리 및 대체 방안을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중단에 따라 화장예약은 전화 및 방문 수기 접수 체계로 전환하여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