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4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가구 방문 조사를 맡는 조사원 125명 ▲현장 총괄 및 지원 역할의 조사관리자 14명 ▲행정 및 시설 조사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담당자 2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히 임할 수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번 조사에 태블릿PC가 활용되므로 스마트기기 사용 능력이 필요하다. 통계조사 경험자, 지역 사정에 밝은 사람, 다자녀 가정 등은 우대된다. 신청은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 또는 이메일(seoje0226@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9월 23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최종 선발된 조사요원은 10월 초 직무 교육을 받은 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현장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의 성공을 위해 책임감 있게 참여할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시= 주재영 기자 |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8일 여주시 시내 노상 주차장 근무 현장을 방문해 혹서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임명진 사장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며 근무 여건을 살피고, 근로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경기도의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를 근로자 건강 보호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별 혹서기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폭염 집중 시간대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휴식 시간을 확대하는 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임 사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 등 재개발 구역의 사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시행령 별표5에 규정된 ‘대지로 사용될 부분 중 가장 낮은 부분의 지표면’ 문구 중 ‘가장 낮은 부분’이 삭제됐다. 그동안 경사지 건축 시 가장 낮은 지점을 기준으로 고도제한이 적용돼 층수 확보에 큰 제약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합리적 기준이 마련돼 사업 추진이 한층 용이해진다. 성남시는 2023년 9월부터 고도제한 완화 용역을 추진해 5개 완화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6월 국방부와 공군에 규제 완화를 공식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이러한 시의 건의가 중앙정부 정책으로 이어진 성과라는 평가다. 성남시 관계자는 “규제 완화로 세대수가 늘어나 사업성이 높아지고 주민 분담금 부담도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군사시설 보호와 시민 주거권의 균형을 이루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 대표 문화 브랜드 **‘스테이지 하남’**이 오는 8월 30일(토) 저녁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반기 오픈공연을 연다. 스테이지 하남’은 올해 상반기만 2만9천500여 명이 관람하며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하남시의 대표 문화행사다. 올해는 미사동 주민단체와 협업해 안전관리와 운영을 함께 하며 시민 참여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학생 버스커 **‘소리’**의 진행으로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비보잉팀 ‘레디투플레이’, 지역 아동·엄마 댄스팀, 밴드 **‘스프링스’**가 무대에 오르며, 마지막은 히트곡 ‘섹시한 남자’로 알려진 혼성 그룹 스페이스A가 장식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공연으로 기쁨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으로 추진 중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가 시행 3년 차를 맞아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23년 7월 첫 행사 이후 17기까지 총 810쌍의 만남 중 398쌍(49%)이 커플로 이어졌고, 이 가운데 11쌍은 결혼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호·2호 부부는 이미 출산 또는 출산을 앞두고 있어 시책 효과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21일 결혼을 앞둔 권씨·임씨 예비부부가 이날 신상진 시장을 찾아 청첩장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2023년 4기 행사에서 만나 2년 가까이 교제해왔다. 신상진 시장은 “행사를 통해 만난 이들이 결혼과 출산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올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참가자 조사에서도 연애 관심 증가(45.7%), 결혼 긍정 인식 확산(43.3%) 등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18~21기 행사를 열어 총 400명(200쌍)을 모집한다. 18기 행사는 9월 28일 시흥동 코이카 운동장에서 열리며, 참여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 신청접수, ‘SOLO MON’ 검색)**를 통해 가능하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주택관리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모희택)와 문화소외계층 예술 향유권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의 운영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총 39개 단지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성남시 관내 5개 영구임대주택 단지에는 약 7,800세대가 거주하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이 다수를 차지한다. 양 기관은 20일(수),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1층 성남미디어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 밀착형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단의 기획 영화 상영 및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 행사 및 공동 캠페인·홍보 활동 협력 ▲지역 문화·복지 및 사회공헌 협력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의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복지 실현과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0일 김윤덕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 연결로 개설)**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수원·용인·화성이 공동 추진하는 총 연장 50.7km 노선으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화성까지 연결된다. 경제성 지표인 비용 대비 편익(B/C)은 1.20으로 민간투자 제안이 있을 만큼 사업성이 높게 평가된다. 신 시장은 “420만 명이 넘는 인구와 국가 전략산업이 집적된 지역의 교통수요 해소를 위해 대규모 수송수단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문제 해결책으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 연결로 개설을 건의했다. 신 시장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안으로, 판교 지역 교통난 완화와 수도권 남부 교통 분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 중이며, 성남시는 정부·국회·인접 지자체와 협력해 경기남부광역철도와 판교권 교통대책이 최종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27일까지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은 반복된 동작과 부적절한 작업 자세로 발생하며, 전체 업무상 질환의 80~90%를 차지할 만큼 심각하다. 특히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에게 발병률이 높아 체계적인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일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생산자 단체 2개소 4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진행된다. 짐볼, 튜빙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동작으로 구성돼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신체 안정성 검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무더운 시간 휴식, 작업장 햇볕 차단 등의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지역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육아나눔터 5곳(강상·옥천·양서·서종·지평)과 공동육아 나눔터 1곳(용문)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 나눔터’는 보호자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육아 품앗이, 돌봄 활동, 육아 정보 공유 등을 진행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이웃 돌봄 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간 대여와 프로그램 참여는 네이버 밴드 ‘양평군육아나눔터’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양평군가족센터가 위탁 관리한다. 특히 아빠 육아휴직 증가 추세에 맞춰 전담 양육 아빠들을 위한 **맞춤형 ‘라떼파파 프로그램’**을 운영,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평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육아 나눔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확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양육자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기후 변화와 신종 감염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 내에 감염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하고 간호사, 임상병리사, 역학조사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선별 진료소와 호흡기 진료센터를 신축해 환자 관리 및 역학조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회관 방문 교육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결핵 무료 검진을 병행하고 있다.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감염병 제로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방역소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유치원·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열어 집단 감염에 대비하고,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2025년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위기경보 단계를 체계화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주재영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8월 18일,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와 함께 수출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천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현지 바이어 연결, 수출 상담 등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9년 설립된 수출기업 협의회는 이러한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수출 정보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기안 회장(지코빌 대표), 김동인 부회장(미가인F&B 대표), 박형석 사무총장((주)신진켐텍 대표), 박성진 사무처장(해강물산 이사) 등이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윤 회장은 “이천시 지원사업 덕분에 참여 기업들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기업 성장과 발전이 곧 이천시 발전”이라며 “수출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난 해소를 위해 중장년층 대상 교육·문화·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인재 공급과 사회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 기업경제과는 수출물류비 증액, 해외 바이어 매칭 고도화, 2026년 신규사업 발
하남시=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8일(월)부터 광역버스 9302-1번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하남시에서 올림픽대로를 경유해 잠실역까지 연결되며, 특히 미사 북측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은 기점 기준 오전 5시부터 밤 11시 5분까지 이루어지며,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운행 첫날 이현재 시장은 구산문화마을·구산성당 정류장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가까운 정류장에서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어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울시와 협력해 대중교통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교통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감일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던 ‘서부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감일지구 개발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버스 차고지를 마련할 계획이었다. 이를 통해 공차 거리를 하루 1,186.2km 줄이고, 배차 간격도 최대 8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가 시작 전부터 소음·안전 문제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되면서, 시는 주민 의견을 우선 반영해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차고지 조성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으며, 시는 향후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대체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아트센터(대표이사 윤정국)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예술 소양을 높이고, 문화예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전문 강사들과 함께하는 2025년 2학기 성인 감상인문 강좌를 개강한다. 오는 9월 2일(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12월까지 13주간 이어지는 이번 강좌는 오페라와 클래식,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먼저 오페라 평론가이자 한국바그너협회 부회장인 황지원의 ‘오페라 살롱’은 세계 최고의 극장에서 펼쳐진 오페라 무대를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하면서 ‘종합예술’ 오페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강좌다. 전 KBS 아나운서이자 KBS 클래식FM 최장수 남자 진행자 출신인 강성곤의 ‘아리아 아모레’는 음악사를 장식한 대표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모두를 초대한다. 음악 칼럼니스트 황장원의 ‘클래식 포레스트 – 말러와 쇼스타코비치’는 말러의 중·후기 교향곡 탐구와 더불어, 말러를 존경했고 격변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받아냈던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세계를 조명한다. 또한 작곡가이자 영화 음악가 김상헌의 ‘즐거운 음악감상 – 음악과 함께 우리는’은 다양한 작곡가와 연주자를 탐구하며, 시공을 초월해 음악이 선사
광주시=주재영 기자 | 광주문화원(원장 신금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덩더쿵 청소년 국악교실]**을 8월 4일부터 2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유치원·저학년 대상 장구·민요 강좌에 이어, 올해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물놀이와 광지원농악 강좌]**로 확대되었다. ‘광지원농악’은 400여 년간 전승된 지역 농악으로, 광주중앙고 풍물반과 광지원농악보존회가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으며, 현재는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강좌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강혜민 강사가 맡아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 전승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개강식에서 신금철 원장은 “여름방학 동안 국악을 재미있게 배우고, 우리시 문화적 자긍심을 바탕으로 한류문화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광주문화원은 1995년 가야금반을 시작으로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여가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20여 개 상설 강좌와 단기 특강을 운영 중이며, 여름방학 국악교실을 통해 청소년 참여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평생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