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 지방정부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 “지방정부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려면 강력하고 일관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전문가의 전략적 정책 기반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역 회복력의 핵심을 ‘지역 공동체의 힘’에 두고 있다”며,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6대 지속가능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시민공론장·500인 원탁토론회 등 시민참여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자치대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배우는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며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는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육성으로 지역자원 순환형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고, 정원도시 정책을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환경,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향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이다. 조사항목은 △인구(35개), △가구(14개), △주택(6개) 총 55개 항목이며, 항목 중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했다.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로 조사 참여가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조사원의 방문 조사에서도 응답할 수 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총 120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조사지침, 태블릿PC 활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통계 작성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실시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표본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10월 21일 오전 10시 30분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회견은 공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과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신은 사장은 공사의 대표적 성과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을 꼽았다. 공사는 지난 8월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종합병원을 포함한 첨단·문화산업 중심의 융복합 클러스터 ‘메디파크 원(MEDIPARK ONE)’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 단지는 의료, 산업, 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강 사장은 “과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180면 규모)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완공 시 문원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문체육공원 제2실내체육관(2026년 4월 준공 목표) ▲지식정보타운 복합지원센터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인 ‘광명시 통합지원협의체’로 전환하며 시민 중심의 돌봄 통합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지역 돌봄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통합지원협의체는 박승원 시장을 위원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의료·요양·복지기관장, 전문가, 시민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돌봄정책의 방향을 자문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퇴원환자 연계, 방문의료 지원, 복지·주거 통합서비스 구축 등 구체적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전환은 행정 중심의 돌봄체계를 시민 중심의 협력체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돌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의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 복지 서비스 개선 등 각종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표본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의왕시에서는 약 1만 2천 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1차 인터넷·전화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가구는 사전에 받은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비대면 응답이 가능하다. 이후 자가 응답을 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의왕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과 복지 서비스 강화, 주거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오는 10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의왕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업해 청년층을 위한 대기업·중견기업 취업 컨설팅과 중장년층 대상 생애경력설계 컨설팅, 유망직업 체험관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24’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의왕시일자리센터 및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에서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0월 17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올래행복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시키고, 정확한 주소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문구가 인쇄된 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렸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주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편리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우식 군포시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제도를 홍보함으로써 생활 속 인식 확산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쉽게 다가올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 정착을 위해 각종 지역행사와 공공기관 연계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0월 17일 군포시청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인 입장에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전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제도상의 불합리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을 조사하고, 시정 권고 및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들은 군포시청 3층 감사실 내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고충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이 시민들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군포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동장 및 산하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AI 기반 시민 안전·복지 서비스 강화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원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 △철도 지하화 △도로망 확충 등 주요 사업이 논의됐다. 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고품격 미래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시선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행정을 통해 더 나은 군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추석 연휴 첫날, 안양시의 인공지능 기반 동선추적 시스템 ‘에이드(AIID)’가 치매 어르신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7시경 안양동안경찰서는 88세 치매 어르신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인공지능 동선추적 시스템을 가동했다. 해당 시스템은 안양시·경찰청·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협력해 구축한 첨단 지능형 관제 프로그램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분석과 유사인물 탐색, 동선 예측까지 가능한 복합인지 기술이 적용됐다. 에이드는 실종자 정보를 입력하자 단 1초 만에 동안구 일대 2천여 대의 CCTV 영상을 분석해, 흐릿한 뒷모습만으로도 대상자를 특정했다. 이어 오전 7시 5분께 어르신의 이동 경로를 파악한 경찰은 에이드가 제시한 동선 정보를 바탕으로 호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수색, 오전 10시 4분경 지하 1층 기계실에서 웅크리고 있던 어르신을 발견했다. 당시 어르신은 추위로 몸을 떨고 있었으나 소방의 응급조치 후 건강에 큰 이상 없이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안양동안경찰서 관계자는 “에이드 덕분에 실종 초기 단계에서 동선을 정확히 파악해 수색 범위를 신
								
				과천시= 주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7일,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원 및 하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근린공원5와 제비울천 구간을 중심으로 공정별 추진 현황과 안전·품질관리 대책을 살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산업, 공공 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주거·산업용지의 대부분이 이미 조성 완료됐으며 일부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준공돼 시설물 관리권이 과천시로 이관됐으며, 공원과 하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인 근린공원5에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물놀이터, 집라인 등이 설치되며, 제비울천 구간은 제방도로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공원 및 도로와 연계되는 녹지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산업·공공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기반 시설이 완성될수록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LH와 협력해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0월 16일 안치권 부시장의 주재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체납 사유 분석과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세외수입 주요 12개 부서가 참석했으며, 시는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부서별 맞춤형 징수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의왕시는 2025년 8월 기준 세외수입 예산 468억 원 중 316억 원을 징수, 67.5%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4.1%p 상승한 수치다. 시는 징수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카카오톡) 전자고지 ▲체납 안내문 및 압류 예고서 발송 ▲부동산·차량 압류 및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기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체납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징수 역량을 강화한다. 안치권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중요한 축”이라며 “각 부서가 체납 사유를 면밀히 파악해 이월 체납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12월 중 추가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0월 18~19일, 1박 2일간 진행된 가족참여형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군포 가족 힐링로드’ 1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부여 일원의 백제 역사문화단지, 부소산성,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 체험여행으로, 단순한 관광이 아닌 **‘가족이 함께 배우고 느끼는 역사여행’**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가족들은 전문 해설과 함께 백제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역사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가족 단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가족 간 협동과 팀워크를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가족 간 합동활동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기존의 청소년 중심 수련활동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확장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가족참여형 체험프로그램 모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수련원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부모들로부터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17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외래환자 1천명당 12.1명으로, 절기 유행기준(9.1명)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됐다. 이는 예년보다 빠른 시기의 유행 시작으로, 특히 소아·청소년과 어르신층에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안양시는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권장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접종이 진행 중이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14~64세)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이 백신과 함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핵심 수단”이라며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관문체육공원과 문원체육공원 이용 중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시민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불편신고 시스템’ 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공원 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곧바로 민원 접수 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시민이 고장·파손·청결 문제 등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공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공원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부터 조치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시설 관리의 효율성과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스마트 불편신고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직접 공원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