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초복인 7월 17일,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근 시장은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안부를 묻고 덕담을 건네며, 현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정명근 시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지금,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노인 안부 확인, AI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관내 800여 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돌봄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내버스 ‘땡큐버스 24번’의 운행 구간을 조안면 구봉마을 입구와 화도읍 창현초등학교 구간에서 정약용펀그라운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1일, 시도8호선(차산~삼봉 간) 도로 개통에 따라 땡큐버스 24번 노선을 삼봉1리까지 연장한 데 이어 추가로 시행되는 것이다. 시는 특히 삼봉2리(197세대) 주민들의 마석 방면 접근성 향상과 화도읍 주민들의 정약용펀그라운드 접근 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노선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봉2리에서 마석 지역을 잇는 버스 노선은 58번 단일 노선만 운행 중으로, 시는 이번 연장으로 해당 지역에 대체 노선을 추가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 선택권을 확대하고 일상 이동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노선이 연장되더라도 기존 첫차(오전 5시 10분), 막차(오후 11시 15분), 배차간격 등 운행체계는 그대로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연장은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과 주요 도시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권 중심 교통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7월 16일, 온라인 언론 <뉴스후플러스>가 보도한 「성남시, 공약만 있고 예산은 없다, 시민 기만한 ‘전시행정’」 기사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뉴스후플러스는 15일 보도에서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 대부분을 방치하고 예산도 확보하지 않았다”며 “공약파산”, “전시행정”, “직무유기” 등의 표현을 사용해 시정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며 시정을 폄훼하는 자극적 보도”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현재 민선8기 공약 148건 중 88건을 완료했으며, 6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84.4%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논란이 된 트램 1·2호선 및 도촌야탑역 신설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도 성남시는 “해당 사업들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협의 및 예비타당성 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현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예산 0원’이라는 단정적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7월 16일 한국철도박물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회,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의왕 철도특구 주변 환경 및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이소영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박물관 주변 도로 이설 및 확장 등 지방자치단체 소관 사업을 맡고, ▲코레일은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전반을 총괄 추진한다. ▲이소영 의원은 철도특구 활성화를 위한 법적·정책적 지원을 담당하며, ▲교통대는 부지 교환을 통해 토지 제공을 맡는다. 협약 기관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인 의왕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공기업과 지자체, 학계, 국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철도박물관 내 문화유산 보호, 전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1988년 개관한 철도박물관은 한국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 왔으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보존 및 전시에
부천시= 주재영 기자 | 부천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1차 소비쿠폰은 소득과 무관하게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이어 9월 22일부터는 소득하위 9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이 별도로 진행되며, 10만 원을 추가 지급받아 최대 50만 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신청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을 기준으로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부천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신청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모두 가능하며,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된다.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고,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대리 신청의 경우, 법정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발생 100일(7월 19일)을 앞두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안전진단, 도로 복구, 대중교통 대책, 기반시설 정비, 시민 생활안정 등 모든 분야에서 대응해왔다”며 “시민들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복구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사고 발생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주거지 복귀가 어려운 주민들과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광명시가 끝까지 책임지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광명시는 사고 직후부터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하고, 민원대응 TF팀과 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박 시장은 매주 직접 현안회의를 주재하며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조사와 별도로 ‘광명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 규명과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강진군=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 강진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 2층 공연장에서 ‘유소년 재능경연대회’ 1차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음악에 재능을 가진 전국 유소년들이 모여 노래, 춤,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음악도시 강진이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에 나선 첫 시도다. 1차 예선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예선 무대의 첫 시작으로, ‘대한민국 MZ 끼 경연대회’ 국악부문 은상 수상자 박제하(순천), ‘제61회 빛고을 예술제’ 엘리트대상 수상자 조서은(영암)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모인 12개 팀이 본선 진출권 4장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2명의 참가자는 오는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의 재능개발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2026년에는 전남음악창작소와 연계한 ‘강진을 담은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음악에 대한 열정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지만,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무대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강진군이 음악도시로서 유소년 창
마포구= 주재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구민들이 기한 내 납부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이 가운데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치 세액을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납부하도록 되어 있으며, 7월에는 주택분 1기분과 함께 건축물분, 선박분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기한을 초과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어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2기분)과 함께 토지분(상가 및 사무실 부속 토지 포함)이 과세된다. 재산세는 가까운 시중은행, 무인공과금기, CD/ATM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서울시 ETAX(https://etax.seoul.go.kr),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각 은행 홈페이지 및 카카오페이, SSG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해서도 손쉽게 납부 가능하다. 또한 ARS(1599-3900)를 통한 계좌이체(신한은행 전용) 및 신용카드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계좌 이체 방식도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풍문고등학교에서 ‘2025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출신 튜터들과 함께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몰입형 진로 탐색 교육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 토론과 팀 프로젝트,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공 분야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해 실질적인 대입 준비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는 참가 인원과 강사진 모두 확대됐다. 학생 수는 작년 90명에서 96명으로, 튜터는 6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기존 ▲과학(Scientific Method), ▲공학/테크(Problem Solving), ▲인문/사회(Critical Thinking) 분야 외에도 ▲사회/과학(Social Science)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반은 12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심층 영어 면접 피드백과 개별 진로 코칭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구체화하고 진로 방향을 정립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옥스브리지 프로그램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필동은 지난 16일 필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통·반장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역량 강화 및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통·반장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실무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소통 레크리에이션 ▲실무 교육 ▲현장 의견 공유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구 바로알기’ 퀴즈를 통해 통·반장 간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에서는 ▲통·반장의 역할과 기본소양 ▲민방위 통지서 및 쓰레기 배출 안내 ▲전입사후확인 및 주민등록사실조사 지침 ▲어르신 교통수당 및 복지후원 관련 정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행정사항들이 다뤄졌다. 워크숍 종료 후에는 각 통별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다과와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신규 위촉 통장이자 필동 통장으로 활동 중인 이건열 씨(35세)는 “각 분야 실무자들의 설명을 듣고 나니,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 정확하고 유익한 정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을 앞두고, 16일 오후 4시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소비쿠폰 지급을 총괄하는 전담 TF(Task Force) 단장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모두 참석해 지급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안양시 전체 인구 약 56만 명으로,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총 1,39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조속한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 효과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로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비쿠폰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간 동별로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추가 배치한다. 또한 같은 기간 시청 직원들도 각 동에 지원인력으로 파견되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북부네트워크팀(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우리가(家) 봄(See)’ 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성복임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고독사 예방 관련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관계자, 그리고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주민활동가 ‘이음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우리가(家) 봄(See)’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3년간 군포시무한돌봄센터와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이 중심이 되어 산본1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지원하는 지역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성과공유회는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과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고립가구 당사자, 지역 활동가, 공무원, 자조모임 ‘아트메이트’ 참여자 등이 각자의 입장에서 활동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고립가구 발굴과 사후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6일 오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전 부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시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경기·서울·인천)에 내려졌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자정까지 최대 45mm, 17일 낮 시간에는 29~40mm의 강수량이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조치와 실시간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오픈카톡방을 통한 현장 상황 공유와 피해 정보의 신속 전파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는 ▲산사태 및 붕괴 우려지역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지장물 제거 및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 대상 비상연락망 구축 및 차수판 사전 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탄천 예경보시스템과 각종 재난·교통·대기 전광판을 활용한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 중이다. 비상근무체계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호우특보 해제 시까지 1/6 인원(499명)으로 구성된 1조가 담
화성시= 나병석| 화성시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가 상습적인 불법주차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도로 폭이 좁아지면서 차량 운전자들이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고는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해당 구간은 관공서를 비롯해 주민센터, 어린이집, 상가 등이 밀집한 생활밀착형 지역으로,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불법주차 차량들이 도로 가장자리를 점령하면서 양방향 교행이 불가능해졌고, 이를 피해 운전자들이 중앙선을 넘는 위험한 운전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고령층 보행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A씨는 “아이들 등하교길이나 노인들의 외출 시마다 차량 사이를 헤집고 지나가야 해 너무 위험하다”며 “사고가 나야 대책을 마련할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관련 당국의 대응은 미흡하기만 하다. 단속은 일시적이고 간헐적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없다는 게 주민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또 인근에는 주차 대안 시설도 부족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나 교통환경 재정비가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5일, 상생드림플라자에서 소상공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겸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된 1차 기업인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군포시는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미용업·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역화폐 운영 ▲특례보증 확대 등 주요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미용업계의 봉사활동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떡류 급식 중단 문제 개선 △경영환경 개선사업 선정 기준 완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목소리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화폐와 특